[FETV=장기영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암 치료비 보장을 강화한 ‘암 걱정 없는 암치료보험’을 4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암 특정치료비 특약 3종을 통해 암 수술, 항암방사선치료, 항암약물치료 등 암 특정치료비를 최초 진단 확정일부터 연간 1회 한도로 최장 5년간 보장한다. 급여와 비급여, 전이암과 재발암 구분 없이 보장 개시일 이후 최초 암 최초 진단 확정 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특약 보장금액은 실제 치료비와 무관하게 가입금액에 따라 최대 3000만원이다. 연간 1회씩 치료를 받는다면 5년간 최대 총 1억500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미래에셋생명 홍보팀 남상섭 선임매니저는 “암 진단 후 완치를 위해 가장 중요한 5년간의 치료 여정에서 경제적 부담 없이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보장을 차별화했다”고 설명했다.
상품 가입 연령은 15세부터 75세까지이며, 보험기간은 10·20·30년 중 선택 가능하다.
오상훈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이번 상품은 소비자 패널 조사 결과를 반영해 개발한 소비자 중심 상품”이라며 “암 환자들이 치료 전 과정에서 치료비 부담을 덜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