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흥국생명은 국제 비영리 교육기관인 JA코리아와 함께하는 어린이 기업가 프로그램 ‘쿠키런(Cookie Learn)’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쿠키런은 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쿠키가게를 운영하는 경제교육 프로그램으로 생산에서부터 마케팅, 판매, 저축, 기부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돈의 흐름을 이해하고 경제관념을 갖게 만드는 어린이 경제교실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직접 쿠키를 제작하고 판매하기 위한 광고물 제작, 홍보를 진행하게 되며 함께 참여한 학부모들에게 쿠키를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 저축하는 등 쿠키 가게를 운영하는 체험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경제관념과 기업가 정신을 갖게 한다는 것이다.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두 차례에 걸쳐 모두 60명을 모집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JA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하면 되고 당첨자는 16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경제교육 프로그램에는 흥국의 대학생 봉사단도 함께한다. 경제 관련 학과 재학생으로 꾸려진 11명의 대학생 봉사단들은 경제교육 프로그램의 서포터즈로 쿠키런 체험과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보험사들이 4월 시작과 함께 연이어 새로운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주요 흐름은 종신보험과 암보험이다. 종신보험은 사망보다 은퇴와 질병 같은 생존보장에 초점을 맞췄고 암보험은 기존 상품에 비해 보장 범위를 넓힌 점이 눈에 띈다. 해지환급금을 지급하지 않거나 대폭 줄인 대신 보험료 수준을 낮춘 것도 공통된 특징이다. 우선 NH농협생명은 대표 종신보험 상품인 ‘내맘같이NH유니버셜종신보험’에 ‘생활자금형’을 신설한 ‘내맘같이NH종신보험’을 2일부터 판매했다. 사망보다 은퇴에 대한 고객 니즈가 커진 점을 반영해 신설한 생활자금형은 종신보험 본연의 형태에 정기적으로 생활비를 지급받아 예상치 못한 소득공백에 장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했다. 신한생명도 같은 날 사망보장부터 경증·중증 질병까지 폭넓게 보장하는 ‘Stage 6大건강종신보험’을 출시했다. 고액의 치료비가 발생하는 암, 뇌출혈 등의 6대 질병과 사망보장은 물론 발병률이 높은 경증 질병에 대해서도 평생 보장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건강보장형 종신보험에 비해 뇌혈관, 심장질환에 대한 보장범위를 넓혔으며 뇌혈관질환과 허혈심장질환까지도 보장해준다. 김상모 신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흥국생명은 올해 초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실적배당형연금전환특약’에 힘입어 변액상품인 베리굿(Vari-Good)시리즈의 판매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실적배당형연금전환특약은 고혈압·당뇨를 가진 유병자에 대한 연금사망률을 개발, 적용하고 유병자에게 불리한 기존의 연금보험 체계를 개선해 9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받았다. 흥국은 최근의 변액상품 판매 호조에 대해 시장 트렌드를 반영하고 고객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한 결과로 풀이했다. 특히, 특약이 적용되기 전인 지난해 12월 판매건수가 557건인데 비해 이후에는 1월 한 달 만에 1104건이 판매, 98.2%의 높은 신장률을 나타냈다. 초회보험료도 87.7% 늘었다. 또 비교적 영업일수가 적은 2월에도 전월과 비슷한 판매 건수를 보여 이같은 판매량은 향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흥국 관계자는 “고객의 건강 상태별 지급률을 차등화해 보장성 중심의 유병자보험을 연금까지 확대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상품에 대한 인지도가 올라갈수록 시장의 반응은 더욱 좋아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흥국의 실적배당형연금전환특약은 ‘베리굿(V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