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순정 기자] 서울산업진흥원이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서울시 중소기업에 과제당 최대 2000만원의 연구개발(R&D)자금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은 오는 24일까지 ‘2018년도 기술상용화 지원사업(크라우드펀딩형)’ 하반기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크라우드펀딩 및 유통 플랫폼과 연계해 제품 특성에 맞는 리워드형 펀딩을 통해 서울시 중소기업의 시장성 검증 및 기술 기반 제품의 개발 비용을 지원하고, 홍보 및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ICT 등 기술제품 개발 완료 후 (시)제품·베타버전 단계의 서울소재 법인 및 개인사업자로, 크라우드펀딩 목표금액 달성 시 사업기간 동안 선 집행한 사업비를 최대 2000만원까지 소급 지원한다. 사업에는 아이디어오디션, 오마이컴퍼니, 와디즈, 텀블벅 등 국내 대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이 참여하며, 참여 기업은 희망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선택해 기업 제품의 특성과 단계에 맞는 리워드형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크라우드펀딩 마케팅 비용 지원 확대를 통해 사진촬영, 홍보영상제작, SNS홍보 등도 지원 받을 수 있다. 기업 자기부담금 및 기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과 함께 ‘생명존중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생명존중 소외계층 지원사업은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온 생보사회공헌위원회가 생명보험의 기본 정신인 ‘생명존중’과 ‘상부상조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고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 등 적극적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신규 도입한 사업이다. 위원회가 올해 추진하는 가장 큰 규모의 복지사업으로 30억원의 기금을 마련해 기아대책에 전달하고 1만4000여명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신용길 생명보험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사회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함께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생보사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