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순정 기자] 두산인프라코어 러시아 최대 산업박람회에 참가하며 러시아 건설기계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9~12일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 엑스포센터에서 열린 러시아 최대 산업박람회 ‘2018 이노프롬(INNOPROM)’에 참가해 휠로더와 엔진, 첨단 기술을 소개하며 시장 확대 기반을 다졌다고 13일 밝혔다. 러시아 건설기계 시장은 연간 판매량 6000대 규모로 최근에는 전년 대비 50% 이상의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러시아에서 약 10% 수준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박람회에서 러시아에 판매하는 휠로더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주력 수출 기종인 휠로더 SD300 모델을 전시했다. 또 러시아에서 엔진사업 확대를 모색 하기 위해 DL08 엔진 모델도 전시했다. DL08은 중대형 건설기계, 선박, 상용차, 발전기 등에 사용되는 엔진으로 러시아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수출되고 있다. 이와 함께 두산인프라코어는 첨단 텔레매틱스(Telematics) 기술을 활용한 솔루션 서비스 ‘두산커넥트(DoosanCONNECT™)’를 소개하는 공간도 운영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FETV(푸드경제TV)=최순정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러시아 국빈방문에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등 국내 주요 기업인들이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다. 한국무역협회는 오는 22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러시아연방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한·러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반도 평화시대, 유라시아 공동번영의 길'을 주제로, 제조·첨단산업 파트너십 강화, 철도연계, 에너지 개발 등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포럼에는 20개 대기업, 65개 중소·중견기업, 16개 공공기관 등 101개사 208명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이 참석한다. 주요 기업에서는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구자열 LS그룹 회장,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송용덕 롯데그룹 부회장, 이민석 한화사장 등이 참석한다. 특히 남북경협 기대로 주목받는 현대그룹의 현정은 회장도 포함됐다. 경제단체와 공기업에서는 김영주 무역협회장, 손경식 경총 회장, 권평오 코트라(KOTRA) 사장, 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등이 참석한다. 또 김종갑 한국전력 사장, 오영식 한국철도공사 사장,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