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교보생명이 카카오페이와 손잡고 인슈어테크 구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교보는 26일 오후 광화문 본사에서 김욱 교보 디지털혁신담당 전무와 이진 카카오페이 사업총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험서비스 개선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새로운 인슈어테크 기술을 보험 업무에 적용하고 고객들에게 한층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보는 카카오페이와의 제휴를 통해 ▲카카오페이 인증 ▲카카오머니 송금 ▲청구 알림톡 등의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다음 달부터 모바일웹 보험계약대출에 ‘카카오페이 인증’이 도입된다.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보험계약대출을 이용할 때 별도의 앱이나 공인인증서가 없어도 카카오톡으로 전달된 메시지를 통해 전자서명(비밀번호)을 입력하면 본인인증이 완료된다. 교보 모바일창구 앱에서는 공인인증서 대신 카카오페이 인증과 휴대폰 인증만으로도 지문인증과 PIN인증을 등록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교보는 기대했다. 또 ‘카카오머니(카카오페이 내 전자지갑) 송금’을 활용해 보험료를 납부하고 보험금이나 보험계약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교보생명은 어린이보험 하나로 태아부터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교보우리아이생애첫보험’을 16일 선보였다. 이 상품은 유아기와 청소년기의 자녀 보장은 물론 30세가 되면 성인보장으로 전환해 100세까지 보장기간을 확대한 점이 특징이다. 어린이보험을 가입했더라도 어른이 되면 성인보험을 추가로 준비해야 하는 이중 부담을 덜고 사랑하는 자녀를 오랫동안 지켜주고 싶은 고객의 니즈를 반영했다. 또 임신ㆍ출산에서부터 자녀가 성인이 된 이후까지 성장 단계별로 발생하는 주요 위험을 보장한다. 우선 30세까지는 각종 질병과 사고를 꼼꼼히 보장하고 성인이 되면 갱신을 통해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9대 질병을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성인보장으로 전환할 때에는 필요한 특약을 추가할 수 있어 나이에 맞는 적절한 보장을 스스로 준비할 수도 있다. 다양한 특약 보장도 눈길을 끈다. 높은 수준의 치아보장특약은 질병이나 재해에 상관없이 보존치료와 치수(신경)치료를 보장하고 충치와 잇몸질환, 재해로 인한보철치료와 영구치 발치 등 치과치료를 최대 60세까지 보장한다. 스마트폰을 자주 접하는 자녀들에게 빈번하게 발생하는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교보생명이 새봄을 맞아 ‘2018 광화문글판 대학생 에세이 공모전’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들이 글쓰기를 통해 사유하는 힘을 기르고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5년 처음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매년 1000여명의 대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광화문글판은 봄을 맞아 최근 김광규 시인의 시 ‘오래된 물음’으로 새단장 했다. 공모전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광화문글판 ‘봄편’의 주제인 ‘생명’과 ‘희망’ 중 하나를 선택해 본인의 경험이나 생각을 짧은 글로 풀어내면 된다. 국내외 대학생, 대학원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9일까지 교보 홈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수상자는 시인, 소설가 등으로 구성된 광화문글판문안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300만원과 함께 1년간 명예 광화문글판 선정위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교보 관계자는 “스마트폰과 SNS의 영향으로 글을 쓰며 사유하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며 “봄을 맞아 광화문글판 문안을 천천히 음미하며 자신의 생각을 써내려 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교보생명은 VIP고객의 네트워킹을 돕기 위해 ‘2018 교보 노블리에 소사이어티’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교보 노블리에 소사이어티는 VIP고객들이 경영노하우를 공유하고 인맥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개념 네트워킹 모델이다. 가업승계와 자산관리 위주의 기존 VIP 프로그램과 달리 경영활동 전반의 전문지식과 정보를 나누고 인문학과 예술, 인간관계 등 장기적 관점에서 폭 넓은 시각으로 고객에게 다가가는 점에서 차별화돼 있다. 지난 2012년 문을 연 이후 경영환경과 트렌드 등 경영분야에서부터 인문학, 예술과 문화, 건강관리와 인간관계 등 교양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달 현재 430여명의 법인·기업체 CEO와 전문직 종사자 등이 참여하고 있다. 2018 교보 노블리에 소사이어티는 각계각층의 VIP고객 8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6월 말까지 16주간 운영된다. 교보 관계자는 “매년 VIP고객을 선발해 경영 노하우를 나누고기수 간 인맥을 넓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고객과 회사가 함께 윈-윈하는 차별화된 네트워킹 모델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교보생명의 광화문글판이 새봄을 맞아 생동감 있는 메시지로 옷을 갈아입었다. 이번 ‘봄편’은 김광규 시인의 ‘오래된 물음’에서 가져왔다. 김 시인은 생에 대한 깊은 통찰을 바탕으로 소시민의 삶을 담담한 필체로 그래낸 시인으로 알려져 있다. 교보 관계자는 “어려운 현실이지만 생명에 내재된 힘을 믿고 다가오는 봄을 희망차게 맞이하자는 의미로 이 글귀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봄편은 오는 5월말까지 광화문 교보생명빌딩과 강남 교보타워 등에 걸린다.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교보생명은 충남 천안 계성원에서 보육원과 소년소녀 가정 출신 새내기 대학생 20명을 포함해 모두 80여명에게 ‘교보생명 희망다솜장학금’을 전달하고 ‘희망다솜장학생 겨울캠프’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교보는 교보교육재단과 함께 지난 2003년부터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미래를 향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희망다솜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매년 대학 신입생 20여명을 선발해 졸업할 때까지 학자금을 지원하며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별도의 성적우수장학금도 준다. 교보는 장학금을 전달하고 26일부터 2박3일간 회사 연수원인 계성원에서 ‘2018 희망다솜장학생 겨울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재학생과 졸업생 등 100명이 참여하는 이번 캠프에서 참가학생들은 특강, 소시오드라마,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꿈과 비전에 대한 밑그림을 그려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교보는 지난 15년간 모두 338명에게 42억원 가량의 희망다솜장학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