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순정 기자] 전국 소상공인들이 서울 광화문광장에 모여 최저임금 제도개선 촉구 국민대회에 나선다. 소상공인 생존권 운동연대는 29일을 '소상공인 총궐기의 날'로 정하고, 오후 4시 광화문광장에서 범국민대회를 한다고 밝혔다. 운동연대는 이번 대회에서 당면한 최저임금 문제와 관련해 최저임금 차등화와 결정 구조 개편 등을 요구하며 소상공인들의 결의를 하나로 모으겠다는 계획이다. 운동연대 관계자는 "전국 지역별, 업종별 다양한 소상공인 단체들이 참여할 것"이라며 "일반 국민까지 동참하면 참여자들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운동연대 측은 "총궐기 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1년 넘는 기간에 29% 인상된 최저임금에 대한 소상공인들의 항의와 분노를 상징하며 스스로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며 "전국 소상공인들이 가게 문을 닫고 광화문으로 모여 최저임금 제도개선을 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회는 소상공인들의 사회적 책임의식을 고취해 당면한 최저임금 등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자리"라며 "소상공인들이 경제적 주체임을 자각하고 민생진보의 새로운 길을 제시하는 역사적인 날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오후 광화문에선 국민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교보생명이 카카오페이와 손잡고 인슈어테크 구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교보는 26일 오후 광화문 본사에서 김욱 교보 디지털혁신담당 전무와 이진 카카오페이 사업총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험서비스 개선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새로운 인슈어테크 기술을 보험 업무에 적용하고 고객들에게 한층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보는 카카오페이와의 제휴를 통해 ▲카카오페이 인증 ▲카카오머니 송금 ▲청구 알림톡 등의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다음 달부터 모바일웹 보험계약대출에 ‘카카오페이 인증’이 도입된다.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보험계약대출을 이용할 때 별도의 앱이나 공인인증서가 없어도 카카오톡으로 전달된 메시지를 통해 전자서명(비밀번호)을 입력하면 본인인증이 완료된다. 교보 모바일창구 앱에서는 공인인증서 대신 카카오페이 인증과 휴대폰 인증만으로도 지문인증과 PIN인증을 등록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교보는 기대했다. 또 ‘카카오머니(카카오페이 내 전자지갑) 송금’을 활용해 보험료를 납부하고 보험금이나 보험계약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