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카카오가 창작자 후원 모델을 티스토리에 확대 적용했다. 카카오의 다음CIC(대표 황유지)가 운영하는 블로그 서비스 ‘티스토리’는 ‘응원하기’ 모델을 신규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8월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스토리’에 처음 도입한데 이어 ‘티스토리’에도 확대 적용한 것이다. ‘응원하기’는 창작자의 글에 독자들이 응원 댓글과 함께 후원금을 전하는 창작자 직접 후원 제도다. 창작자의 수익을 지원하고 양질의 콘텐츠 생산을 독려하기 위함이다. 응원금은 최소 1000원부터 최대 20만원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응원한 독자의 댓글은 댓글 영역에 고정돼 노출된다. 창작자는 ‘창작자 정산센터’에서 응원 현황 및 수익 리포트를 확인할 수 있다. 블로그 주제별 우수 창작자인 ‘스토리 크리에이터’가 되면 ‘응원하기’ 모델을 이용할 수 있다. 스토리 크리에이터는 티스토리와 브런치스토리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를 대상으로 전문성, 영향력, 공신력, 활동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주기적으로 선정한다. 현재 ‘스토리 크리에이터’의 규모는 약 5000명이며 지속 확대 중이다. <1분요리 뚝딱이형>을 운영하는 ‘Chef Kim의 뚝딱레시피’, &l
[FETV=김창수 기자] 카카오가 전례 없는 경영 위기에 맞닥뜨렸다. SM엔터테인먼트(SM엔터) 인수 과정 시세조정 혐의로 배재현 투자총괄대표가 구속된 데 이어 창업자 김범수 전 카카오 의장(미래이니셔티브센터 센터장)도 소환 통보를 받았다. 2년 넘게 하향세를 이어오는 주가는 심리적 마지노선인 4만원대마저 붕괴, 신저가를 경신하며 경영 기상도에 ‘빨간불’을 켰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김 전 의장에게 23일 오전 10시 출석을 통보했다. 김 전 의장 ‘오른팔’ 배재현 투자총괄대표가 19일 오전 구속된 데 이어 수사가 확대되는 양상이다. 금감원은 지난 2월 카카오가 SM엔터 경영권 인수전 당시 경쟁사 하이브 지분 취득을 방해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주가를 띄웠다고 보고 있다. 구속된 배 대표가 당시 2400여억원을 투입, SM엔터 주식을 사들이며 하이브가 제시한 공개매수 가격(12만원)보다 지나치게 높였다는 것이다. SM엔터 주가가 과도하게 오르자 하이브는 인수 중단을 선언했고 카카오는 SM엔터 경영권을 손에 넣었다. 카카오의 시세조종 의혹을 수사해 온 금감원은 지난 4월 카카오·카카오엔터 사무실을, 8월엔 김 전 의장 사무실
[FETV=김창수 기자] 네이버 검색이 올해 5월부터 일부 사용자 대상 순차적으로 테스트한 새로운 버전의 UX(사용자 경험), 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전 사용자 대상으로 확대 적용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사용자의 관심사를 기반으로 맞춤형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스마트블록 중심의 에어서치를 바탕으로, 연내 통합검색에도 일부 적용될 생성형 AI 검색 서비스 'Cue:'의 사용성까지 고려하여 더 새롭고 똑똑해진 검색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네이버는 검색결과의 진화와, 사용자의 콘텐츠 소비 방식 등이 변화함에 따라 이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적 요소들을 검색 전반 곳곳에 녹였다. 이번 개편의 골자는 탐색형 검색 경험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검색 흐름을 선보이고, 이미지,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별 특화된 템플릿으로 몰입감 있는 탐색경험 제공을 비롯하여, 생성형 AI 검색에 대한 사용 패턴을 정립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정답 → 탐색 → 발견’으로 이어지는 검색결과를 구조화하고, 스마트블록에서부터 생성형 AI 검색 결과까지 유연하게 연결되는 흐름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디자인 시스템을 도입했다. 특히 각 영역에서
[FETV=김창수 기자] 카카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인증을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인증은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 기본법에 따라, 전자문서 유통에 관해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는 자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이 인증하는 제도다. 중계자를 통해 유통된 전자문서는 종이 문서로 수령하던 등기 우편과 동일한 법적 효력이 보장된다. 카카오는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인증 취득을 통해 빠르면 연내 카카오톡 지갑 서비스 내에 ‘카카오톡 전자문서’를 런칭할 예정이다. 카카오톡 전자문서는 공공, 민간기관이 발송하는 고지서 및 통지서 등 일상 속 중요 문서들을 간편하게 송신, 수신, 열람, 보관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톡 전자문서는 현재 3000만 이상의 이용자가 사용 중인 ‘카카오 인증서’를 활용해 손쉽게 전자문서들을 열람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종이 사용 절감을 통해 나무 보호 및 미세먼지, 탄소배출량 절감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양주일 카카오 카카오톡부문장은 “이번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인증 취득을 통해 국내 전자문서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용자들이 일상 속 대화를
[FETV=김창수 기자] CJ ENM 스튜디오스가 차세대 K-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제1회 스튜디오스 스토리 콘테스트(STUDIOS STORY CONTEST)’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스튜디오스 스토리 콘테스트는 재능 있는 작가를 발굴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메가 IP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작품의 심사와 콘텐츠 제작에 CJ ENM 스튜디오스 소속의 국내 최정상급 크리에이터가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CJ ENM 스튜디오스는 탁월한 콘텐츠 감각과 독보적 제작 역량을 보유한 8개 레이블이 통합돼 탄생했으며, 전세계인들의 보편적 감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웰메이드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스튜디오스 산하 레이블은 제이케이필름(<국제시장> 윤제균 감독), 본팩토리 (<마스크걸> 오광희, 문석환 대표), 블라드스튜디오(<신과함께> 시리즈 김용화 감독), 모호필름(<헤어질 결심> 박찬욱 감독), 엠메이커스(<태극기 휘날리며> 강제규 감독, <아이 캔 스피크> 김현석 감독 등이 있다. 이 밖에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 <마스터> 조의석 감독), 용필름(<독전&g
[FETV=김창수 기자] 네이버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환경보호 분야의 자원봉사 참여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웨일 브라우저를 활용한 온라인 자원봉사 캠페인 ‘그린웨일(Green Whale)’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린웨일은 디지털 기기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탄소를 줄여, 환경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된 자원봉사 캠페인이다. 이용자가 웨일 브라우저를 사용하면서, 캠페인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네이버 메일함 정리 ▲다운로드 기록 삭제 ▲브라우저 캐시 삭제 ▲브라우저 탭 닫기 등 쉽고 간편한 활동들로 구성됐다. 양사는 첫 협력 결과로 캠페인 전용 확장앱(웹 애플리케이션) ‘그린웨일’을 출시했다. 확장앱은 PC 버전 웨일 브라우저에 유용한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용자는 웨일 스토어에서 원하는 확장앱을 다운 받아 브라우저 사이드바에서 활용할 수 있다. 웨일의 확장앱 생태계는 호환성 높은 웹 기술력을 기반으로 하기에, 윈도우, 맥, 리눅스, Whale OS 등 PC OS의 종류와 상관없이 동일한 웹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웨일 스토어에서 그린웨일 확장앱을 다운 받아, 네이버
[FETV=김창수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오는 12월 2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The 15th Melon Music Awards, MMA2023(MELON MUSIC AWARDS, 멜론뮤직어워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MMA2023은 인천 영종도에 최초의 K-POP 전용 아레나로 개장하는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면서, 국내의 음악팬은 물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해외의 K-POP 팬들까지 모두 수월하게 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었다. 특히,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처음 열리는 시상식 겸 페스티벌로 그동안 국내의 부족한 공연 인프라로 아쉬움이 많았던 음악팬들에게 대형 K-POP 전용 아레나에서의 짜릿한 첫 관람 경험과 멋진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MMA2023의 슬로건은 ‘K-POP CHANGES the WORLD’로 정해졌다. 나의 환호가 모두의 열광이 되는 순간을 만끽하고, 전 세계를 하나로 만든 음악의 위대한 힘을 MMA2023을 통해 만나자는 뜻을 담았다. 이달 27일 대한민국 대표 뮤직 어워드의 서막을 알리는 티저를 오픈해 공식일정에 돌입하며, 다음달 올해 가장 사랑받은 아티스트를 선정
[FETV=김창수 기자] 카카오 자회사 ‘링키지랩(Linkage Lab)’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23년 장애인 고용 우수 사업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장애인 고용 우수 사업주는 포용적 기업문화를 조성하여 장애인 고용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로, 링키지랩은 2018년에도 선정된 바 있다. 링키지랩은 카카오가 지난 2016년 설립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직무 개발과 확대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2016년 26명의 임직원으로 시작해 현재 약 168명이 근무 중이며 디지털 접근성, IT 서비스 운영 업무와 더불어 사내카페, 헬스키퍼(국가 공인 안마사 자격을 취득한 시각장애인 임직원) 등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올해 심사에서 링키지랩은 중증 장애인과 여성 장애인의 고용 확대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22년 링키지랩의 중증 장애인 근로자는 전년 대비 약 25% 증가한 93명, 여성 장애인은 전년 대비 약 40% 증가한 45명으로 고용 여건이 취약한 장애인의 일자리 확대에 힘썼다. 링키지랩은 고용 확대와 더불어 장애인 구성원을 위한 업무 환경을 개선하
[FETV=김창수 기자] 게임, 앱, 스토리콘텐츠 등 다양한 모바일콘텐츠를 서비스하는 앱마켓 원스토어㈜가 ㈜크래프톤으로부터 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크래프톤은 대한민국 대표 앱마켓을 넘어 해외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원스토어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원스토어를 통해 해외 게임시장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원스토어는 이번 투자 유치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앞서 원스토어는 2021년 마이크로소프트(MS)와 도이치텔레콤의 투자회사 DTCP로부터 약 1,500만 달러를 투자 받으며 글로벌 파트너를 다수 확보한 바 있다. SK스퀘어·네이버·KT·LG유플러스 등 국내 대표 기업들과 MS·DTCP에 이어 크래프톤의 투자까지 유치하면서 원스토어는 국내·외 통신사 및 글로벌 IT·게임 기업이 참여한 전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제3자 앱마켓으로 우뚝 서게 됐다. 원스토어는 유럽과 미국 등의 글로벌 시장이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을 위해 제3자 앱마켓 도입 의무화 등의 정책들을 속속 시행하는데 힘입어 글로벌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원스토어는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지난 7월 글로벌 투자 전
[FETV=김창수 기자] 카카오가 17일부터 11월 6일까지 약 3주간 ‘최애 이모티콘 찾기 프로모션(이하 최애 이모티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최애 이모티콘 찾기 프로모션은 토너먼트 게임 방식으로 이용자가 최고로 애정하는 이모티콘을 찾아볼 수 있는 재미있는 이벤트다. 토너먼트 게임은 1라운드부터 결승까지 총 4라운드로 이루어졌다. 이용자는 라운드별로 제시되는 두 개의 이모티콘 중 하나를 선택하며 최애 이모티콘을 찾아볼 수 있다. 토너먼트 후보로 나오는 이모티콘은 랜덤으로 등장하며 게임을 할 때마다 다른 이모티콘을 만날 수 있다. 프로모션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우선 카카오의 정기 구독 서비스인 ‘이모티콘 플러스’ 미구독자에게는 이모티콘 플러스를 일주일간 이용할 수 있는 체험권이 증정되며, 7일간의 체험이 종료되기 전 참여자 전원에게 ‘이모티콘 플러스 1개월 이용권’이 지급된다. 이모티콘 플러스 구독자의 경우 프로모션에 참여해 최애 이모티콘을 찾은 후 이모티콘 플러스의 플러스 다운로드 기능을 통해 최애 이모티콘을 다운받을 수 있다. SNS 공유 이벤트도 준비했다. 최애 이모티콘을 찾은 이용자가 #최애이모티콘찾기 해시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