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지수 기자]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은 1분기 영업이익이 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7%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89억원으로 같은 기간 12% 늘었다. 이 같은 성과에 대해 오아시스마켓은 올해 1분기 객단가와 배송 건수가 전년보다 각각 10%, 12% 증가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간 온라인 매출액은 21% 늘었다. 오아시스마켓 관계자는 “충성고객의 로열티 강화로 객단가가 늘었고 회원 수 증가가 배송 건수 증가로 이어지는 긍정적 효과를 내고 있다”며 “좋은 상품과 합리적 가격이라는 기본에 충실해 신선식품 새벽 배송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했다.
[FETV=권지현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14일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제14차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EDCF 수탁기관인 수은은 기금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2013년부터 학계·산업계·국제기구·시민사회 등 각계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EDCF 자문위원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자문위원회에 참석한 자문위원과 수은 임직원 등 20여 명은 EDCF 기능 강화방안과 ODA 전문가 육성을 위한 인력양성 플랫폼 신설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우리 정부는 크게 증가한 EDCF 예산을 전략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EDCF 운용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수은은 EDCF 사업단계별로 필요한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인력양성 플랫폼(가칭 ’EDCF 아카데미‘) 신설도 추진 중이다. 이날 자문위원회에 참석한 김철수 정동경제연구소 대표는 “최근 개도국의 대형 인프라사업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EDCF 사업발굴기능 강화는 현지 개발수요에 부응함은 물론 국제금융기구와의 협력 기회도 확대할 수 있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했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국제분쟁, 기후변화위기 등 국제 개발환경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 EDCF에
[FETV=허지현 기자] LX인터내셔널이 14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국제협약인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 LX인터내셔널은 이번 가입을 통해 유엔이 지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 및 UNGC의 10대 원칙을 준수하고, 향후 사업 활동 전반에 걸쳐 추진한 ESG 경영의 주요 성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UNGC는 유엔의 세계 최대 규모 자발적 기업 지속가능성 협약이다.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등 4개 분야의 10대 원칙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경영 실천과 기업 시민 의식 향상을 주도하고 있다. 전 세계 167개국에서 2만5천여개 기업 및 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FETV=허지현 기자] 영국의 반도체 장비 기업 에드워드가 충남 아산에 신규 극자외선(EUV) 노광 공정용 핵심 부품 공장을 준공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아산시 탕정면에서 열린 에드워드 신규 공장 준공식에 최우석 무역투자실장이 참석해 축사를 진행했다. 준공식에는 최 실장을 비롯해 충청남도, 아산시, 주한영국대사관, 에드워드 코리아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에드워드는 지난 1992년 한국 법인을 설립했으며, 2009년에는 본국 소재 생산시설을 모두 한국으로 이전했다. 이날 준공한 새 공장을 포함해 충남 천안과 아산에 총 5개의 공장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새 공장에서는 EUV 노광 공정에 사용되는 장비를 위한 통합 진공 설루션 및 가스 처리장치 등이 생산될 예정이다. 한국에서 생산된 제품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뿐만 아니라 미국 인텔, 마이크론, 대만 TSMC 등 주요 글로벌 기업으로도 수출한다. 산업부는 "새 공장 준공으로 반도체 핵심 공정인 노광 공정의 부품·장비 공급망이 안정되고 국내 부품·장비 생산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외 반도체 기업과의 협력 관계가 강화되고, 연간 3천억원 이상의 수출 효과 및 지
[FETV=허지현 기자] 다이슨이 14일 흡입력 사용 없이 물청소만으로 이물질 제거가 가능한 물청소기 '다이슨 워시G1 물청소기'를 출시했다. '다이슨 워시G1 물청소기'는 다이슨 최초로 바닥 청소에 최적화한 물청소기로, 1ℓ 용량 물탱크가 탑재돼 최대 290㎡ 바닥 면적을 청소할 수 있다. 또한 반대 방향으로 회전하는 두 개 롤러에 분사구 26개를 통해 물이 공급되며, 롤러는 강력한 흡수력으로 얼룩과 먼지, 이물질, 머리카락 등을 제거한다. 맞춤형 물 공급 모드로 청소 목적에 맞게 이물질 종류와 오염도에 따라 물 공급량을 조절할 수 있으며, 오염 물질과 오염수를 서로 분리해 손대지 않고 버릴 수 있는 다이슨만의 분리 시스템을 탑재했다. 찰리 파크 다이슨 홈 엔지니어링 총괄 부사장은 "물청소는 얼룩 제거와 청소 성능, 마무리 측면에서 기대를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워시G1은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출시된 제품으로 바닥을 편리하면서 깔끔하게 청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FETV=허지현 기자] SK하이닉스가 7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4E 개발을 이르면 2026년에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는 아직 HBM4E 로드맵을 공식화하지 않았으나, 개발 주기가 1년으로 단축되는 시장 상황과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 속도가 빨라지면서 HBM 세대 전환을 앞당기려는 것 같다는 해석이다. 김귀욱 SK하이닉스 HBM선행기술팀장은 13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국제메모리워크숍에서 "HBM이 4세대(HBM3) 제품까지는 2년 단위로 발전해왔지만, 5세대(HBM3E) 제품 이후로는 1년 주기로 단축되고 있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의 '큰 손' 엔비디아에 HBM3를 사실상 독점 공급한 데 이어 지난 3월 메모리 업체 중 가장 먼저 HBM3E 8단 제품을 납품하기 시작했다. 이어 HBM3E 12단 제품의 샘플을 이달 중 제공하고 오는 3분기 양산이 가능하도록 준비 중이다. 당초 2026년 공급 예정이던 6세대 HBM4 12단 제품을 내년으로 앞당겨 양산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가 HBM4E 개발 로드맵을 공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구체적인 성능은 확인되지 않았다. HB
[FETV=김창수 기자] 티웨이항공은 이달 13일부터 19일까지 ‘휴양 여행 특가 대전’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 동남아와 대양주 총 17개 노선을 대상으로 특가 항공권과 할인코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탑승 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10월 26일까지로 노선 별로 탑승 기간이 상이하다. 먼저 선착순 한정 초특가 운임 이벤트를 실시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다낭 12만2500원~ △인천-호찌민 12만2500원~ △인천-보라카이(칼리보) 11만1700원~ △인천-싱가포르 12만5200원~ △청주-방콕(돈므앙) 11만7370원~ △청주-나트랑 11만7500원~ △대구-다낭 12만7500원~ △부산-나트랑 12만7500원부터 판매한다. 초특가를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휴양여행'를 입력하면 노선별 편도 및 왕복 항공권에 최대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코드는 스마트 운임 이상 예매 시 적용되며, 노선별로 할인율은 상이하다. 할인 코드 적용 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나트랑 14만6900원~ △인천-방콕(수완나품) 14만6370원~ △인천
[FETV=권지현 기자] 산업은행은 'KDB 따뜻한 동행' 73호 후원으로 장애를 극복하고 왕성하게 활동 중인 예술인 2명에게 총 2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성악가 손범우씨는 고등학생 때 사고로 한쪽 팔을 움직이지 못하는 장애를 갖게 됐지만, 이탈리아 파르마 국립 음악원 오페라과 졸업 후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에 참여해 성악가 최초로 대한민국 인재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에 예술감독으로 임명됐다. 피아니스트 김태후씨는 선천성 장애로 왼손의 손가락이 없지만, 장애가 예술활동에 제약이 되지 않는 세상을 위해 예술 활동과 함께(서울대 음악학과 재학 중) 정책 연구소 등에서 입법 활동 공부를 병행하고 있다. 이번 후원으로 두 예술가는 올해 예정된 해외연주회 참여, 독창회‧연합연주회 개최에 경제적 부담을 덜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만들 수 있게 됐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지금까지 따듯한 동행을 통해 73차례에 걸쳐 총 15억5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며 “문화예술의 발전 및 복지사각지대 예술인 지원에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현대해상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분기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14일 현대해상이 공시한 개별 재무제표 기준 2024년 1분기(1~3월) 당기순이익은 4773억원으로 전년 동기 3153억원에 비해 1620억원(51.4%) 증가했다. 현대해상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분기 사상 최대 규모다. 이 기간 매출액은 4조2279억원에서 4조4401억원으로 2122억원(5%), 영업이익은 4210억원에서 6411억원으로 2201억원(52.3%) 늘었다. 보험이익은 2460억원에서 5330억원으로 2870억원(116.6%) 증가했으나, 투자이익은 1740억원에서 1080억원으로 660억원(37.8%) 감소했다. 현대해상의 당기순이익이 이 같이 증가한 것은 장기보험과 일반보험 보험이익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보험종목별로 장기보험 보험이익은 1450억원에서 4440억원으로 2990억원(206.4%) 급증했다. 올해 1분기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4050억원이다. CSM 잔액은 지난해 12월 말 9조790억원에서 올해 3월 말 9조1200억원으로 410억원(0.5%) 증가했다. 일반보험 보험이익은 260억원에서 470억원으로 (82.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정보보호부문 신형춘 부행장과 부문 직원들이 14일 경기도 의왕시 소재 원예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정보보호부문 임직원들은 인력이 많이 필요한 잡초제거 및 영농 폐자재 수거를 지원했다. 신형춘 부행장은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일손을 보탰다”며 “앞으로도 영농지원 활동을 통해 '희망농협', '행복농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