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정경철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최근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이하 ‘소규모주택정비법’)' 시행이후 빈집 재생 정책지원 공훈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기관표창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빈집정비지원기구와 도시재생지원기구로 지정 노후 주거지의 골칫거리인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지원에 앞장서 왔다. 부동산시장 관리 및 조사 역량을 통해 ICT기반의 빈집추정 및 실태체계를 마련하여 현재 특허출원 진행 중이며, 전국 최초로 인천시, 부산시, 광주시 빈집정비계획 수립을 완료하는 등 지자체 빈집정비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국민참여 빈집활용 프로젝트” 추진, 행안부의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과 연계한 빈집실태조사를 통해 코로나19 피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공공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부동산통계 역량을 활용하여 빈집통계 생성을 위한 기반조성과 정부와 지자체간 가교 역할을 담당하면서, 향후 빈집재생 사업 후보지 발굴, 빈집 활용 시민참여 주체 육성 지원 확대 등 “전국의 빈집을 희망의 터전”으로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 계획이다. 한국부동산원 김학규 원장은 “앞으로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는 빈집 문제 해소와 빈집 재생 확대를 위해 정부
[FETV=정경철 기자]지방주도형 3기 신도시 ‘경기용인 플랫폼시티’가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사업추진이 본격화된다. 용인시는 5일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구역 지정, 지형도면 및 사업인정’을 고시했다.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GH, 경기도, 용인시, 용인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한다. 2019년 5월 7일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공동사업시행자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후 주민공청회, 전략환경영향평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사업인정 협의를 거쳐 지난해 12월 24일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구역 지정(안)이 용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특히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과반이 넘는 동의(57.53%)를 확보해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사업인정 협의를 원활히 완료하였다.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가 교차하는 신갈JC에 위치한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GTX-A노선(용인역) 개통에 따라 서울의 주요 업무지구(강남, 삼성 등)의 접근성이 향상될 예정이며, 복합환승센터, 지식기반첨단산업, 상업, 주거 등의 다양한 기능을 도입하고, GTX 기반의 교통허브, 경제자족도시, 친환경 도시를 목표로 개발계획을 수립해 향후 수도권 남부 신성장 거점도시로의 발전을
[FETV=정경철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전국 12개 지역본부와 교육원, 연구원과 함께 시무식 갖고 신축년(辛丑年) 새해를 힘차게 열었다. LX는 4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만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화상회의로 ‘2021 시무식’을 개최한 가운데 새로운 출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김정렬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1년은 ‘한국판 뉴딜’ 완성을 위한 힘찬 대도약을 기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디지털트윈 표준모델 구축과 확산, 공간정보 시장 확대를 위한 법·제도 마련이라는 ‘두 마리 소’를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행히 출발도 좋은 편”이라며“디지털트윈 표준모델 확산을 위한 여건이 확보됐고, 지하공간 구축·지원을 위한 전담기구와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의 법적 근거가 마련된 만큼 공간정보 발전을 위한 제도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를 통해 국토정보의 혁신성장을 선도하고, 국민 안전 국토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LX로 거듭나야 한다”며 “모두의 역량을 결집해 계획한 사업들을 알찬 수확물로 거두는 기념비적인 한 해로 만들자”고 밝혔다. 아래는 신년사 전
[FETV=정경철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4일 건축물의 용도・구조별 신축 표준단가 등 최신자료로 개정된 '2020년도 건물신축단가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건물신축단가표는 1969년 한국부동산원(前한국감정원) 설립 이래 50년 간 발간해 온 책자로, 감정평가, 금융여신, 손해사정, 감리비 산출기준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되는 '2020년도 건물신축단가표'에는 신규유형인 주거용 오피스텔, 생활형 숙박시설을 포함한 건물 426종의 신축 표준단가와 태양광 설비, 전기, 냉난방 등 부대설비 보정단가 및 참고사진과 도면 등을 수록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및 구입할 수 있으며, 금융기관 등 건물신축단가표의 활용도가 높은 기관은 데이터베이스 형태로도 구입할 수 있다. 김학규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변화하는 건축물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활용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시의적절한 가격정보를 제공하겠다”면서 건물신축단가표가 건물 가치산정 등 관련업무에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FETV=정경철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가 도시내 미세먼지뿐 아니라 CO2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스마트 모스월’을 개발, 현장 실증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스마트 모스월’은 이끼를 이용해 공기 중 오염물질을 분해하고, 미세먼지를 흡수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만들어 공기정화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SH공사는 이끼의 특성 활용하여 지난해 6월 도시 미세먼지 저감 솔루션 ‘SH 스마트 이끼타워’를 개발, 특허를 출원했다. 현재 9호선 마곡나루역 인근에 시범 설치하여 운영 중이다. SH공사는 높이 4m, 너비 3m 규모의 벽 양면을 이끼로 감싼 ‘스마트 모스월’을 제작해 도심 내에서도 미세먼지와 CO2가 많이 발생하는 도로변에 설치하여 공기정화 효과를 검증한다. 마곡지구에 설치한 ‘스마트 모스월’은 연간 12kg의 미세먼지와 240t의 CO2를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증 결과가 긍정적일 경우 스마트 공기정화 시스템(스마트 모스월 등) 적용을 보다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독일 그린시티솔루션 자료에 의하면 ‘스마트 모스월’은 미세먼지와 결합하여 산소를 생성한다. 최대 주변 50미터 범위의 미세먼지 30%, 이산화질소 10%,
[FETV=정경철 기자] LH가 최근 LH 임대주택 현장에서 주거복지연대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매입·전세임대 거주세대 지원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주거복지연대가 LH로부터 공급·운영중인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들의 1500만원의 재원과, LH의 매칭기부금 1500만원으로 총 3000만원이 마련됐다. ‘주거복지연대’는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집수리, 아동급식, 자원봉사 등의 활동을 수행하는 단체로, LH로부터 공급곤란주택 등을 공급받아 개·보수한 이후 취약계층의 주거와 일자리창출을 위한 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조성된 지원금은 코로나19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매입·전세임대주택 취약계층 30세대에 각 10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서창원 LH 주거복지본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이번 기부금 전달과 같은 공동체의 따뜻한 연대가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FETV=정경철 기자] LH가 30일 코로나19 대응 및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화성병점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스마트 안전기술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전국 주요 건설현장에서 IoT, 빅데이터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안전장비를 도입해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고 있다. 개별 현장의 스마트 장비를 실시간으로 통합모니터링 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안전 통합플랫폼’ 구축 추진으로 사고예방에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점검은 장충모 LH 부사장을 비롯한 점검단의 스마트 안전장비 체크, 근로자 안전사고를 예방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장충모 LH 부사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도 LH 건설현장의 모든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스마트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안전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FETV=정경철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통계의 발전‧개선과 관련한 법정 기구인 국가통계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내년부터 학회, 전문가 및 민간기관 등이 공공통계 검증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또 과소하다는 지적이 있었던 주간 아파트 표본 수도 현재 대비 3배 이상으로 늘어난다. 통계청 정기 품질진단을 통해 도출된 과제 이행 계획 반영, 전문가 자문‧의견수렴 등 종합하여 마련한 개선안은 ▲주택통계 지수검증위원회 신설ㆍ운영(신뢰성 제고) ▲표본수 확대(정합성 확보) ▲표본 배분 및 추출방식 재설계(반영도 개선) ▲현행 신규계약 중심 전월세 통계 개선(연구용역 추진) 등이다. 가장 많이 논란을 샀던 표본과 지수가 현실을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해결 될 전망이다. 기존 통계 표본수는 주간 아파트 9400호, 월간 아파트 17190호, 주택종합 28360호다. 그러나 활발하게 움직이는 부동산 시장의 특성상 주간 아파트 표본수가 월간 및 민간기관 대비 부족하다는 통계청의 지적이다. 이에 주간 아파트 표본수 32000호, 월간 아파트 35000호, 주택종합 46000호 등 표본규모를 충분히 확대하여 정합성을 개선
[FETV=정경철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재난·재해 발생시 예방·대비·대응·복구 등의 활동을 평가받는 행정안전부 주관 인증 제도이다. 해당 제도는 시행 초기단계로 그동안 국가 공기업 위주로 인증을 취득했다. SH공사의 경우 지난 5월부터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취득을 추진하는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결과로 경영평가 대상 지방공기업(도시개발군)에 속하는 15개 기업 중 최초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했다. 이번 인증의 유효기간은 2023년까지 3년간이다. 인증 유효기간 동안 행정안전부의 기능연속성계획 이행실태점검을 면제받게 된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재난이 복합화되고 예측 불가능해짐에 따라 재난 대비의 중요성이 커졌다”며 “재난·재해 발생시 공사의 핵심 업무를 신속히 복구, 피해를 최소화 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FETV=정경철 기자] LH는 수원시 권선구 당수2지구를 대상으로 ‘도시건축통합 국제 마스터플랜 설계공모’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스마트 제로에너지 도시와 생태주거마을 조성을 위한 국내외 공모다. ‘가로공간 중심 공유도시’ 조성을 목표로 △가로공간 △용도복합과 사회통합 △자연쾌적 도시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등을 기본 설계 방향 등을 제시한다. 30일 공고를 시작으로 내년 1월 7일 현장설명회 개최(온라인 예정) 및 26일까지 참가접수 후 3월 30일 공모안 접수·심사를 거쳐 4월 7일 당선자를 발표한다. 당선자에게 72억원 규모 '수원당수2지구 마스터플랜 및 시범사업지구(1500세대) 설계용역'의 우선협상권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LH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권혁례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도시건축통합계획의 기본 방향인 소통·융합 중심의 공유도시 개념에 충실하면서도, 지역특성을 반영한 높은 수준의 친환경·제로에너지 특화 계획안이 제시될 것이다”며 “향후 신규 공공주택지구에 입체적 마스터플랜 적용을 통해 최적의 도시공간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