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지수 기자] 롯데그룹 유통군은 계열사 16곳이 참여하는 통합 쇼핑 축제 ‘롯데레드페스티벌’이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처음 선보인 롯데레드페스티벌은 ‘전 국민이 롯데 유통 계열사와 함께하는 쇼핑 축제’라는 의미로 롯데그룹을 상징하는 색상인 ‘레드’와 ‘축제’의 영어 단어 ‘페스티벌’을 결합해 만들었다. 올해는 ‘쇼핑 비수기’인 6월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대규모 할인행사를 기획했다. 롯데백화점과 마트·슈퍼·이커머스·하이마트·홈쇼핑·세븐일레븐 등 롯데 유통 계열사뿐만 아니라 호텔·면세점·월드·자이언츠·문화재단 등 총 16개 계열사들이 힘을 합친다. 기존 할인행사와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여행, 관광, 스포츠, 문화에 이르기까지 전 국민이 모든 일상에서 롯데레드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상반기 롯데레드페스티벌에서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 수 있는 신선 상품을 비롯해 가공상품 PB(자체 브랜드) 상품 등을 최대 반값에 선보일 예정이다. 패션과 뷰티, 가전 등 다양한 상품 할인과 사은 혜택도 준다. 롯데는 이번 행사의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롯데
[FETV=김창수 기자] 삼성중공업은 15일(현지시각) 그리스 아테네 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2024 Samsung Technical Seminar in Athens'를 개최하고 'NET ZERO' 달성을 위한 신제품과 AI기반 디지털 선박 기술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아테네 기술 로드쇼에는 유럽 주요 선주사와 선급, 파트너사 등 총 30개사, 6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중공업은 미래형 LNG운반선과 연료전지 암모니아 운반선, 액화이산화탄소(LCO2) 운반선 등 친환경 신제품을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미래형 LNG운반선은 삼성중공업이 독자 개발한 공기저항저감 장치(SAVER WIND)와 풍력 추진장치(WAPS : Wind Assisted Propulsion System)를 설치하고 조타실을 선수(船首)에 배치 해 운항 효율을 높였다. 또 청정연료 시스템을 장착해 친환경 성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삼성중공업은 △180K㎥, 200K㎥ 신형 3Cargo Tank LNG운반선도 함께 소개했다. 아울러 △암모니아 연료전지가 적용된 암모니아 운반선 개발 로드맵 △탄소포집 설비(OCCS)를 선상에 설치한 친환경 LCO2 운반선을 최초로 공
[FETV=심준보 기자] 키움증권은 롯데캐피탈 418-2 채권을 세전 연 5.10%에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만기일은 오는 2026년 8월 5일로, 앞으로 약 2년 3개월간 롯데캐피탈의 부도, 파산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수익을 얻게 된다. 롯데캐피탈은 롯데그룹 내 여신전문금융사로서 가계, 기업, 자동차금융에 걸친 다변화된 사업포트폴리오를 운용하고 있다. 한국기업평가는 롯데캐피탈의 수익성 및 자산건전성이 저하됐으나, 시장지위가 우수하고 부동산PF 관련 대출 리스크가 낮은편이라 평가하며 롯데캐피탈 채권의 신용등급을 'A+'로 부여했다. 키움증권을 통해 롯데캐피탈 418-2 채권을 장외매수 할 경우 매수수익률은 2024년 5월 14일 기준으로 세전 연 5.10%이다. 세후수익률은 연 4.89%이다. 롯데캐피탈 418-2채권이 지금보다 금리가 낮았던 2021년에 발행금리 연 2.184%로 발행됐기 때문에, 이자가 지급 될 때 연 2.184%의 이자가 지급되고 세금도 이에 대해서만 부과되므로 세금이 적은 편이다. 장외채권은 증권사가 직접 보유한 채권을 작은 단위로 나눠 고객에게 판매하는 것으로, 같은 채권 상품이라도 증권사마다 가격이 다를 수 있다. 키움증권에서는
[FETV=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16일 남양연구소(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선도할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동시에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연구개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사내 특허 경연대회인 ‘2024 발명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로 15년차를 맞는 ‘발명의 날’ 행사는 현대차∙기아 연구개발 부문의 우수 신기술 발명 출원을 적극 확대하기 위해 매년 꾸준히 시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작년 출원된 3천여 건의 사내 발명 특허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8건의 우수 기술 특허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최우수상에는 ▲멀티 전력원으로 구성된 친환경 항공용 파워넷 구조(김종필 책임연구원)와 ▲전자기석을 이용한 연료전지 시스템의 출력 및 내구성 향상 제어 방법(배재관 연구원)이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저전압 전력변환소자를 이용한 모듈형 직병렬 고전압 시스템 구성을 위한 인버터 설계안(홍성민 책임연구원) ▲고정 산화수를 가진 금속이 치환된 계면 코팅소재 및 이를 포함하는 전고체전지(서임술 책임연구원)가 뽑혔다. 장려상에는 ▲이미지 가변 그릴 메커니즘과 시나리오(윤진영 책임연구원) ▲클라우드 기반 사용자 패턴을 분석한 배
[FETV=박제성 기자] 대전산업단지와 대전벤처협동화 단지 등 대전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가 밀집된 대덕구에 오랜만에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쌍용건설은 6월 중 대전광역시 대덕구 읍내동 일원에서 ‘쌍용 더 플래티넘 NATURE’(네이처)를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지하 3~지상 25층 11개 동 총 745가구 규모의 이 아파트는 조합원분 410가구를 제외한 ▷59㎡A 47가구 ▷59㎡B 222가구 ▷74㎡ 12가구 ▷ 84㎡ 54가구 등 총 33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타입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대전 대덕구는 2024년 3월 기준으로 아파트 총 4만2,524채 중 87.1%가 10년 이상 경과했다. 이중 20년이 넘은 아파트는 4채중 3채인 75.2%(3만1968가구)에 달한다. 최근 10년간 공급된 아파트가 800가구가 채 안되기 때문에 오랜만에 선보이는 새 아파트라는 희소성도 갖췄다. 이 아파트가 들어설 읍내동은 인근에 대전 제1·2 일반산업단지와 평촌 중소기업단지, 대전벤처협동화단지 등 대전을 대표하는 최대규모의 산업단지가 밀집됐다. 이 곳으로 출퇴근하는 약 2만5000명 직장인들의 직주근접이 가능한 지역이다. 대전의 명산인
[FETV=박지수 기자] 호텔신라는 16일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의 문을 연다고 밝혔다. 신라스테이 플러스는 신라스테이 설립 10주년을 맞아 새롭게 선보인 레저형 호텔이다. 호텔 내 부대시설을 다양하게 구성하고,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선 메뉴를 운영한다.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의 조식 레스토랑, 라운지 바, 풀사이드 바에서는 제주 식자재를 활용한 메뉴를 만날 수 있다. 조식 레스토랑인 ‘카페(Café)’에서는 제주 식재료를 사용한 메뉴를 중심으로 당근 라페, 3색나물(유채·고사리·겨울초), 죽 3종(전복죽·보말죽·게우죽), 국 3종(성게 미역국·고사리 해장국·몸국), 한라봉 요거트를 제공한다. 라운지 바에서는 통한치 토마토 파스타, 감태 명란 크림 파스타, 제주 감귤 고르곤졸라 치즈 피자, 제주 흑돼지 육포 등 주류에 어울리는 제주 특선 메뉴를 선보인다. 풀사이드 바에서는 제주 흑돼지 쌀국수, 제주 흑돼지 타워 버거, 문어·전복 해물라면 등이 출시될 예정이다.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는 파도를 형상화한 건물 디자인으로 인해 총 211개 객실 중 많은 객실이 ‘오션 뷰’ 객실이다. 가족 단위의 여행객을 위한 다인용 객실도 마련됐다. 이외에 2
[FETV=심준보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글로벌AI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4일 종가 기준 ‘TIGER 글로벌AI액티브 ETF’ 순자산은 1,186억원이다. 지난해 10월 신규 상장 이래 7개월만에 순자산 1,000억원을 넘어섰다. 개인 투자자 매수세가 강화되며 연초 이후 누적 개인 순매수 규모는 501억원으로, 국내 상장된 AI(인공지능) 테마 투자 액티브 ETF 중 1위를 차지했다. ‘TIGER 글로벌AI액티브 ETF’는 AI 산업 성장 국면과 시장 상황에 맞는 전 세계 AI 대표 기업들을 선별해 액티브하게 운용한다. AI 산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만큼 시간 흐름에 따라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분야 등 산업 성장 국면에 따라 수혜가 예상되는 분야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현재는 AI 산업을 이끌고 있는 빅테크 기업을 비롯해 AI 하드웨어에 필수적인 GPU 및 슈퍼 컴퓨터 등을 생산하는 반도체, 서버, 통신장비 기업들에 주로 투자하고 있다. 14일 기준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엔비디아(16.6%), 브로드컴(4.8%), 마이크로소프트(4.5%), TSMC(4.
[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은 경기 포천시에 위치한 딸기 농가에서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장경민 부사장을 비롯한 농협손보 마케팅부문 임직원 40여명은 지난 14일 농가를 방문해 딸기 줄기 적과를 돕고 비료 포대를 날랐다. 장 부사장은 “영농철을 맞아 농가의 일손을 도울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과 소통하면서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심준보 기자] 비트코인이 미국의 4월 물가 지표 완화 소식에 급등했다. 시장 참여자들은 물가 상승률이 둔화하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전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15일 하루만에 8650만원대에서 9240만원대로 6% 넘게 급등했다. □ 비트코인·이더리움과 다른 리플의 독자 행보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주요 가상자산간 '가격 상관관계'에 다뤘다. 최근 1년간의 가격 상관관계를 비교해 보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0.98로 가장 높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곧 최근 1년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정확하게 같은 방향과 같은 크기로 움직였다는 것을 뜻한다. 반면 비트코인과 가장 낮은 상관관계를 보인 자산은 리플이었다. 리플은 비트코인을 비롯해 이더리움, 솔라나 등 다른 주요 자산들과도 상대적으로 상관관계가 낮았다. 가상자산 대부분이 비트코인의 흐름을 추종하는것이 일반적이나 리플의 낮은 상관성은 리플의 증권성 시비 등 법적 리스크로 인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외 시가총액 상위권에 위치한 주요 가상자산들이 대부분 양(+)의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알트코인들의 비트코인 의존성 심화 ▲매크로
[FETV=박제성 기자] GS건설 목조 모듈러주택 자회사 ‘자이가이스트(XiGEIST)’가 보편화된 세컨드 홈 공급을 위한 신상품 ‘자이가이스트 RM’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RM은 Real Modular(리얼 모듈러)로 ‘모듈러 주택’의 기본을 담았다는 뜻이다. 당진공장에서 전체 공정의 80%를 시공해 현장에서는 모듈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시공 공정 중 공장 비중을 최대화했다. 이는 단일 모델을 출시해 기존 출시된 모듈러 주택상품보다 비용을 절감한 상품이다. 설비는 물론 내·외장재 대부분을 공장에서 시공하는 만큼, 모듈 운송 후 현장 시공에 소요되는 기간은 1주일 정도다. 이번에 자이가이스트에서 새로 출시한 상품 RM은 전체 면적은58.60m2 로 침실 2개와 화장실 1개를 배치, 하나로 이어진듯한 주방과 거실 공간으로 여유로운 공간감을 살렸다. 특히 주택 전면부에 넓게 배치한 거실창을 통해 풍부한 채광을 확보하도록 구성했다. 시선이 자연스럽게 마당으로 이어지도록 해 시각적 여유까지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최근 정부는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 소멸을 막기위해 ‘세컨드 홈’ 활성화 정책을 발표했다. 기존 1주택을 보유한 세대주가 정부가 지정한 인구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