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명희 기자] ‘주식회사 피엔에이’가 기술신용평가기관 SCI평가정보의 기술평가 우수기업인증에서 ‘T4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SCI평가정보의 기술평가 우수기업인증은 수익 전망 등의 ‘기업 사업역량’과 시장 규모, 성장성 등의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업이 보유한 기술력의 경제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기술평가등급(TCB)으로 나눠 인증하는 제도다. 피엔에이는 이동식 전기자동차충전기를 전문으로 개발 생산하는 업체로 ESS를 이용한 이동형 급속 전기자동차 충전기 개발 및 생산 전문 기업이다. 국내 유일 전기차 충전기 시험장비 기술을 확보했으며, 전기차 충전기, 충전시험장비, 개발 KIT, Test Loader 등 전기차 관련된 개발부터 제품까지 모든 Solution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태양광발전 이동식 전기자동차 충전시스템을 개발함으로써 자체 발전된 신재생에너지를 전기자동차 충전에 사용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해 향후 전기차 시장 증가 및 충전기 회사 증가에 따른 성장이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직까지 신재생 에너지를 전기자동차 충전 서비스에 사용하는 산업 및 시장이 활성화되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신재생 에너지의 수요는 점차
[FETV=김창수 기자] 국내 최대규모 원메이크 레이스 ‘현대 N 페스티벌’에 전기차가 등장했다. 현대자동차는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국내 최대 규모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 2024 '현대 N 페스티벌(Hyundai N Festival)' 2라운드에 ‘eN1 클래스’를 처음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2라운드에 처음 개최되는 ‘eN1 클래스’에는 고성능 전기차 IONIQ 5 N 기반 국내 최초 원메이크 EV 레이스 카 ‘IONIQ 5 eN1 컵카(Cup car)’가 출전한다. 안전과 경량화를 최우선으로 설계된 ‘IONIQ 5 eN1 컵카’는 전용 레이스 파츠(부품)를 적용해 더 빠른 코너링 스피드와 안정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공력 성능을 강화한 외관과 증폭된 NAS+(N Active Sound Plus)를 통해 각 팀들의 개성 있는 가상 엔진 사운드를 제공해 관객들에게 EV 원메이크 레이스만의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가상 기어 변속인 N e-Shift를 실제 레이스에 활용 가능하게 해 경기에 재미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IONIQ 5 eN1 컵카’ 총 6대가 출전해 토너먼트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라운드는
[FETV=김창수 기자] KT가 B2C, B2B 사업의 균형 잡힌 성장과 KT그룹 핵심 사업 포트폴리오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2024년도 1분기 시장 기대치에 부응하는 실적을 거뒀다. KT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2024년도 1분기 매출이 연결 기준 6조6546억원, 별도 기준 4조694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 1.6% 성장했다고 밝혔다. 특히 별도 서비스 매출은 4조406억원을 기록하며 2010년도 이후 약 14년만에 1분기 기준 서비스 매출 4조원을 돌파했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견조한 유무선 실적에 더해 IDC·클라우드, 부동산 등 KT그룹 핵심 사업분야에서의 이익 개선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5065억원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물가상승에 따른 사업비용 증가에도 매출 성장과 효율적인 마케팅 활동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3938억원으로 집계됐다. 무선 사업에서는 5G 가입자가 전체 핸드셋 가입자 중 74%인 995만명을 돌파하고 로밍 사업의 성장과 MVNO 시장 확대로 무선서비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성장했다. KT는 지난 1월에 5G 중저가 요금제 10종과 다이렉
[FETV=장기영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베트남 합작법인에 상품 전문가를 투입해 성장세를 이어간다. 방카슈랑스채널과 온라인채널을 중심으로 저축·보장성보험 ‘투트랙(Two-Track)’ 공략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 베트남 합작법인 미래에셋프레보아생명은 지난 3월 정기 사원총회에서 오은상 미래에셋생명 상무를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선임했다. 미래에셋프레보아생명은 미래에셋생명이 지난 2018년 5월 베트남 프레보아생명 지분 50%를 인수해 출범한 합작법인이다. 출범 이후 미래에셋생명과 프레보아그룹 측에서 추천한 인물이 최고경영자(CEO), CFO를 번갈아 맡고 있다. 신임 CFO로 선임된 오 상무는 미래에셋생명에서 상품전략팀장, 상품개발본부장을 역임한 상품 전문가다. 오 상무는 이 같은 경력을 살려 합작법인의 상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직간접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저축성보험과 보장성보험 투트랙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상품군을 재정비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미래에셋프레보아생명은 지난해 11월 열린 정기 사원총회에서 향후 3년간 상품, 채널, 마케팅 등 분야별 시장 공략 계획을 담은 ‘3개년 경영운영계획’을 승인한
[FETV=심준보 기자] 미래에셋증권의 올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비 28% 감소했다. 원인으로는 해외 대체투자 부문의 부진이 꼽힌다. 미래에셋증권은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6조2798억원, 영업이익 2705억원, 순이익 170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대비 8.5%, 4.0%, 28.4% 감소했다. 다만, 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 대비로는 매출액은 27.0%,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1분기 미래에셋증권의 실적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은 해외 대체투자 부문의 성과가 전체 실적의 발목을 잡은것이라는 평가다. 올해 역시 지정학적 위험이 해소되지 않으면서 고금리 기조가 유지되고 해외 대체투자 부실 우려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와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해외 우량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며 성장을 도모했다"면서 "특히 업계 최초로 개인 연금 자산이 10조 원을 돌파하는 등 국내 최대 증권사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FETV=권지현 기자] Sh수협은행은 67억원 규모의 민생금융 자율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수협은행은 전체 자율지원 금액의 83%에 달하는 55억원을 어업인과 수산업 지원을 위해 투입한다. 세부 지원 분야 및 금액은 ▲어촌 저출생 및 고령화 개선 36억원 ▲어업인 경제활동 지원 11억원 ▲해양수산 청년창업 지원 5억원 ▲해양인재 육성 청소년 교육 지원 2억원 ▲여성어업인 육성 교육 지원 1억원 등이며, 어업인 및 수산업 외 지원 분야로는 ▲기술혁신 기업 지원 10억원 ▲새희망홀씨대출 금리 인하 1억원으로 구성된다. 한편 수협은행은 지난 2월부터 약 1만 여명의 차주에게 220억원의 이자를 환급하는 민생금융 공통 프로그램을 이행하고 있으며, 지난달 11일에는 자율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로 어업인 자녀 장학금 지급과 어촌 환경보존 및 생활환경 개선 지원을 위해 수협재단에 25억원을 출연했다. 강신숙 은행장은 “어업인과 수산업 지원은 수협은행의 가장 자신 있는 일이자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명”이라며“어업인이 부자되는 어부(漁富)의 세상을 위해 앞으로도 어업인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 김성태 은행장이 반도체 산업분야 현장소통 강화에 나섰다. 김 행장은 9일 성남산업단지에 소재한 반도체 검사장비 제조기업 하이콘을 방문했다. 하이콘은 반도체 검사 장비인 테스트 소켓 등을 개발·제조하는 기업으로 황동원 대표이사는 이날 김 행장에게 “반도체 경기 회복에 따라 검사장비에 대한 국내외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제품 경쟁력 강화 및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기술개발 및 사업장을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 행장은 “국가전략산업이자 수출 주력산업인 반도체 밸류체인에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이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있다”며 ”시설투자와 연구개발(R&D)자금 지원 외에도 인수합병(M&A) 중개·주선, 벤처대출, 경영 컨설팅 등 중소기업 전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행장은 서울 강동 지역에 근무하는 직원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생생한 영업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경기광주·성남 지역의 영업점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나갔다.
[FETV=심준보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상장지수펀드)’ 총보수를 연 0.0098%로 인하한다고 9일 밝혔다. 국내 상장된 전체 ETF 중 최저 수준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0일부터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 총보수를 연 0.05%에서 0.0098%로 인하한다.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는 국내 최초 양도성예금증서(CD) 1년물 금리를 추종하는 금리형 ETF다. CD 1년물 금리를 일할 계산해 매일 복리로 반영하며 기간이나 조건 없이 단 하루만 투자해도 CD 1년물 하루 금리를 수익으로 받을 수 있다. 최근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 인하 시기가 예상보다 지연되면서 금리형 ETF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고유가·고환율·고금리의 '3고(高)'로 국내 증시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CD 1년물 금리 수준(8일 기준 3.65%)의 수익률을 제공하는 안정적인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것이다. 중도해지 수수료가 없어 언제든지 자유롭게 매매 가능한 높은 환금성도 금리형 ETF의 장점이다.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
[FETV=최명진 기자] 스마일게이트 RPG의 대한민국 대표 MMORPG 로스트아크가 모험가들 중 최고의 ‘금손’을 뽑는 ‘2024 아트 공모전’의 본선 투표를 시작한다고 9일(목) 밝혔다. 본선 투표는 5월 8일부터 15일까지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각 클래스별 아바타와 탈 것, 펫 등 총 11개 분야에서 치열한 예선을 뚫고 선정된 55개의 작품이 후보다. 아트 공모전의 수상작 선정은 모험가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총상금 5,500만 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의 분야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게임 내에서 쓸 수 있는 특별 칭호 ‘24년 최고의 금손’과 장식물 ‘골드핸드 2024’가 지급된다. 또한,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들에게도 특별 칭호와 장식물은 물론 다양한 로스트아크 굿즈를 지급한다. 이 밖에도, 본선에 진출한 모든 모험가들에게 실리콘 무드등을 선물로 제공한다. 한편, 지난 5월 8일에는 로스트아크에 신규 섬 ‘인디고 섬’이 업데이트 됐다. 인디고 섬은 아름다운 바닷속 풍경을 감상하고 다양한 해양 생물들과 만나며 탐험을 즐길 수 있는 섬이다. 섬을 플레이하며 심해로 내려가다 보면 총 3개로 이루어진 던전을
[FETV=심준보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지난달 말 해외주식의 계좌 수가 지난해 말 대비 45%, 자산은 112%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미국 주식 매매 서비스를 강화하고 해외주식 투자자 편의성을 대폭 확대한 결과라고 하이투자증권은 설명했다. 하이투자증권은 미국 주식 매매 편의성 강화를 위해 글로벌 바로매매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는 주식 매매에 필요한 증거금을 원화와 달러로 통합 사용하도록 해 국내 및 미국 주식 매도 시 결제와 상관 없이 바로 다른 국가의 주식 매매에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미국 주식 매매 시 필요한 환전 절차도 자동화해준다. 미국 주식 전문 리서치 하우스인 바바리안리서치와 제휴한 미국 리서치 서비스를 통해 관련 투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장 종료 후에는 카카오톡 푸시 메시지를 활용해 마감 시황 자료도 제공한다. 시차 제한 극복을 위한 주간 거래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미국 주식 관련 인프라와 콘텐츠 고도화를 계속해서 추진할 것"이라며 "콘텐츠 차별화로 고객 서비스를 확대하고 사업 규모를 키워 영업 저변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