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2017년도 대한민국 전자정부 대상' 경진에서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2017 대한민국 전자정부 대상' 경진에서는 다양한 부문에서 총 95점이 응모해 전문가 심사와 현장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0점의 우수작이 선정됐다.이번에 우수작으로 선정된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NCPMS)'은 농진청이 농작물의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2010년부터 개발해온 시스템이다.농진청은 주요 16개 농작물의 130여 병해충에 대한 예찰체계를 구축하고 수집된 정보를 분석, 농업인 및 농촌지도기관에 '병해충발생정보'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9개 작물 47병해충에
농촌진흥청은 겨울철 돼지는 여러 전염성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며 꼼꼼한 차단방역과 관리를 당부했다.농진청에 따르면 겨울은 특히 돼지유행성설사(PED)와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의 유행 가능성이 높고, 구제역 백신 접종이 요구되는 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이다.생후 1주령 미만의 새끼돼지에서 높은 폐사율(50∼100%) 보이는 돼지유행성설사(PED)와 어미와 육성돼지의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 전염을 막기 위해서는 농장 상황에 맞는 정확한 예방백신 접종이 필요하다.예방백신은 계절에 관계없이 정기적으로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제외되는 돼지가 없도록 꼼꼼하게 확인하고 기록한다.새로 들여온
농촌진흥청은 가공용 쌀 소비확대와 쌀가루산업 활성화를 위해 건식쌀가루를 이용한 떡 제조에 적합한 품질 요건과 제조 방법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기류분쇄기로 제조한 건식쌀가루를 백설기, 절편과 증편 제조에 적용해 시험한 결과, 떡용 쌀가루로는 가루 평균 직경은 50∼100㎛(150∼250메쉬), 손상전분립 비율은 10% 이내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떡 종류에 따른 적합한 품종으로는 백설기의 경우 ‘백진주’와 ‘설갱’이, 절편과 증편의 경우 ‘한아름2호’, ‘보람찬’, ‘삼광’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떡은 전통적으로 쌀을 3∼12시간 물에 불린 다음 분쇄하는 ‘습식 제분 방식’을 이용했으나, 최근 기류분쇄기 등의 개발로 쌀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오랜 기간 해결하지 못하고 숙제로 남아 있던 '과학기술을 활용한 돼지고기 원산지 판별법' 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농관원에 따르면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소비하는 육류인 돼지고기는 공급량이 부족해 매년 상당 부분을 수입하고 있다. 이에 외국산이 국산에 비해 2배 이상 가격이 낮아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국산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현재까지 돼지고기의 원산지 단속이 주로 육안 식별에 의한 것이여서 지능화·고도화 되어 가고 있는 위반 사례를 적발하는데 한계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수년 간의 지속적인 연구를 한 결과 농관원은 돼지고기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는 맹견관리 의무를 강화하는 내용의 동물보호법 개정안이 지난 1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가결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10월 23일 민관합동 '반려견 안전관리 TF' 를 구성해 종합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이번 동물보호법 개정안은 장제원, 이태규, 주승용, 주호영, 정병국, 김재원 의원이 대표발의한 6건의 개정안에 대한 수정대안이다.개정안에는 맹견이 소유자등 없이 기르는 곳을 벗어나지 않도록 관리하고 외출시에는 목줄과 입마개 등 안전장치를 하고, 소유자가 정기적으로 교육을 이수하도록 하는 등 맹견 소유자의 의무를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다.또한 맹견은 어린이집, 유치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일 ‘2017 사랑의 김장 나누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경기지역본부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680kg의 김장을 담갔다. 이를 지역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전승주 본부장은 “사랑의 김장 나누기 활동을 통해 겨울을 앞둔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김치를 제공함으로써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작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지역본부는 행복한 진짓상 차려드리기를 비롯해 KRC 영농도우비, 복지시설 위문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 제공)
2017 대한민국 식품대전(Korea Food Show, KFS)이 4일간의 일정으로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막했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이하 aT)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7 대한민국 식품대전 개회식을 진행했으며 오는 12월 2일까지 총 4일간, 참관객과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국내 중소식품기업, 농가창업기업 등 190개 기업 제품전시와 바이어 상담회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맛을 담아, 희망을 담아’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식품대전 개회식은 aT 여인홍 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 식품·외식산업 발전 유공자 시상식과 개막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이번 박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27일 복지시설들이 농식품을 상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정보제공 플랫폼인‘푸드세이브’를 오픈했다. 푸드세이브는 정보제공형 플랫폼으로 생산자 단체와 복지시설이 당사자 간 직접 거래(P2P)하는 구조다. 농식품 생산자가 본인의 상품을 올리고 구매자인 복지시설이 판매자와 직접 접촉해 거래하게 된다. 구매자들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시설 등록업체인 노인복지, 아동복지, 장애인복지, 결핵 및 한센인, 사회복지관, 요양병원 등 1만 8000여 복지시설이다.aT와 사회보장정보원은 상호 협력하여 이들 복지시설들이 자주 사용하는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23일 aT 화훼사업센터 장미홀에서 ‘2017년 꽃 코디네이터 양성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꽃 코디네이터는 농림축산식품부와 aT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1Table 1Flower(테이블 위에 꽃을) 운동을 구현하는 꽃 전문가로, 이번 교육은 화훼 관련 단체에서 추천한 전국의 우수한 플로리스트와 함께 개별적 교육을 신청한 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1Table 1Flower 운동 확산을 위해선 역량 있는 꽃 코디 양성이 중요한 과제로, 이번 교육은 감성 마케팅을 꽃과 연계해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기법, 고객 니즈를 반영한 꽃 상품 제작, 꽃 수명 연장, 배송관련 애로사항 해소 등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 25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 있는 네이버굿즈 마켓에서 현지인과 다양한 한국음식이 어우러진 '코리안 푸드 나이트 파티'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행사가 열린 네이버굿즈 마켓은 레스토랑과 바가 즐비하고 패션아이템과 라이브음악이 함께 하는 현지인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유행에 민감한 요하네스버그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남아공에서 푸드마켓은 가족·친구들과 함께 음식과 여가를 즐기는 주요 문화생활 공간으로,aT는 이 점을 감안해 '현지인들과 함께하는 한국음식 문화공간'이라는 아이디어를 착안했다.이번 행사는 △코리안-레스토랑 △코리안-푸드 △코리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