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준보 기자] 토스증권이 올해 1분기 11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두며 지난해 전체 연간 당기순이익의 약 8배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영업수익)은 799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도 123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61% 성장, 영업손실은 4억원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100억원을 돌파한 것은 토스증권 출범 이후 첫 사례며, 출범 이후 최대 분기 실적이기도 하다. 토스증권은 올 1분기 해외주식 거래대금 역대 최고치를 새로쓰는 등 실적 개선을 이어갔다. 1분기 해외주식 거래대금은 전분기 대비 86%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국내주식 거래대금도 70% 증가했다. 매매 유저 숫자 증가세 뿐 아니라 거래 대금 증가 또한 두드러지며 토스증권 전체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승연 토스증권 대표는 “올 2분기부터 새로운 상품 출시로 고객들에게 토스증권만의 가치와 남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토스증권의 성장을 지켜봐달라"고 강조했다.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일상 속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는 ‘Green Month, 다함께 플로깅’ 행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Green Month, 다함께 플로깅’은 국민은행의 임직원 및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연간 사회봉사 프로그램인 ‘KB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2022년 서울과 부산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서울, 부산, 광주, 청주 등 전국 각 지역으로 대상을 확대해 친환경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4월에도 서울 한강 반포시민공원에서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플로깅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플로깅에는 국민은행 임직원과 가족, 고객 등 약 70여 명이 참여해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아울러 ▲다회용컵 사용 ▲비건 간식 체험 등 친환경 활동 체험도 함께하며 즐거움과 의미를 더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이 널리 확산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4월 반포시민공원 플로깅에 이어 이번 부산 플로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지향하는 ‘사회와 끊임없이 상생하는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우리 사회 내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ESG 문화를 조성하
[FETV=박제성 기자] 조달청이 10조5300억원으로 달하는 가덕도 신공항 부지조성 공사 발주를 입찰공고를 이번주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관련업계 따르면 조달청이 지난 11일 해당 공사의 입찰안내서에 의견 수렴을 마무리해 이번주 입찰공고를 하기로 전해졌다. 앞서 조달청은 지난 9일 이 공사의 PQ(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 세부평가 기준을 확정한 바 있다. 공사수행 실적 기준은 설계금액 대비 20%까지 낮추는 대신 시공능력평가액 상위 10대사 공동도급은 2개사로 제한해 PQ를 설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FETV=심준보 기자] 34.97% vs 3.41% 10대 증권사 중 키움증권과 삼성증권의 올해 주가 상승률이다. 올해 초 금융당국이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한 이후 해운, 자동차, 금융, 증권 등 저PBR(주당순자산가치) 업종의 주가가 크게 상승했다. 그중 키움증권은 지난 1월 2일부터 지난 10일까지 9만7800원에서 13만2000원으로 3만4200원 올라 증권주 중에서도 높은 34.97%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반면 삼성증권의 경우 같은 기간 3만8100원에서 3만9400원으로 1300원(3.41%) 올랐다. 같은 기간 코스피와 KRX증권 지수는 각각 2.14%, 11.92% 올랐다. 두 증권사는 증권 거래 수수료 수익이 높다는 공통점이 있다. 증권 거래 플랫폼 '영웅문S'로 유명한 키움증권은 지난해 말 기준 MTS(모바일거래시스템) 이용자수 1위이며 국내주식 수탁수수료에서 5위로 업계(자기자본 기준) 순위 9위보다 높다. 해외주식수수료 역시 3위로 높다. 삼성증권은 국내주식 수탁수수료 4위이며 해외주식 수수료는 업계 1위로 자기자본순위(4위)보다 높다. 양 사는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로 인한 피해 역시 상대적으로 적다. 이 때문에 시장에서는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의 미국 행보가 심상치 않다.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 흥행에 힘입어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4년만에 최고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구글 TCL 등 다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수요를 흡수한게 점유율 확대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미국내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31%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4%포인트(p) 상승한 비율이며, 지난 2020년 1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애플은 52%로 지난해와 동일한 점유율을 나타냈다. 3,4위는 각각 10% 미만을 차지한 모토로라와 구글이다. 이번 삼성전자의 미국내 선방은 올해 초 출시한 '갤럭시 S24 시리즈'의 초기 출하량을 대폭 확대한 영향이 컸다. 또 AI를 활용해 'AI 스마트폰'이라는 이미지를 선점과 올해 초 조기 츨시 등의 전략도 한 몫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미국시장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대비 8%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전체 출하량이 줄어든 원인으로는 LTE 서비스 단계적 폐지, 안드로이드 저가형 제품 신제품 기기 출하량 감소 등이 영향을 미쳤
[FETV=허지현 기자] 세라젬이 13일 올해 KLPGA 국내 개막전 우승을 차지한 황유민 프로(21, 롯데)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황유민 프로는 1년 동안 세라젬 로고가 부착된 모자를 착용하고 KLPGA 대회 및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또한 세라젬 공식 모델로서 각종 광고와 행사 등 마케팅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황유민 프로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세라젬의 아낌없는 후원에 힘입어 최고의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이어 세라젬 관계자는 “독보적인 플레이로 KLPGA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황유민 선수를 후원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골프 산업 발전과 건강한 스포츠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세라젬은 4년 연속 KPGA 공식 스폰서로 활동하고 있다. 2021년 4월 첫 협약 이후 ‘KPGA 투어’, ‘KPGA 챌린지투어’, ‘KPGA 챔피언스투어’ 등 다수의 대회를 후원한 바 있다.
[FETV=허지현 기자] LG디스플레이 VR(가상현실)용 올레도스 신기술 연구논문이 세계 최고 권위의 디스플레이 학회 SID(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에서 ‘올해의 우수논문’에 선정됐다. LG디스플레이 연구팀은 SID에서 기존 대비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인 올레도스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올레도스는 반도체를 만드는 실리콘 웨이퍼에 OLED를 증착한 것으로, 작은 크기에 고화질을 구현할 수 있어 최근 AR, VR용 디스플레이로 주목받고 있다. VR용 디스플레이는 외부의 빛이 차단된 상태에서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일반 디스플레이보다 높은 화면 밝기와 해상도가 필수다. 연구팀은 "신규 개발한 고성능 OLED 소자에 독자 개발한 OLED 빛 추출 극대화 기술 ‘MLA’를 결합해 휘도를 기존 대비 약 40% 향상시킨 10,000니트까지 구현하는데 성공했다"며 "고성능 올레도스가 VR 기기에 적용될 경우 실제 눈으로 보는 듯한 생생한 가상현실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미국 새너제이에서 개막하는 ‘SID 디스플레이위크 2024’에서 이번 올레도스 연구 성과를 비롯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 선행 연구 논문 15편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
[FETV=심준보 기자] NH투자증권은 반포금융센터 및 반포Branch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반포금융센터는 기존 반포WM센터와 방배WM센터 2곳을 통합해 ‘반포자이 상가’에 자리하며, 반포Branch는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 상가에 위치한다. 대면거래를 선호하는 고액자산가의 니즈에 맞춰 반포에만 2곳의 점포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오픈식에는 윤병운 사장과 이창욱 노조위원장, 심기필 Retail사업총괄부문 총괄대표, 이재경 PWM사업부 총괄대표 등이 참석했다. 반포금융센터 및 반포Branch에서는 자산관리 전문가(Advisor)를 통해 프라이빗 자산관리서비스를 지원하며, 고객 니즈에 따라 NH투자증권의 퇴직연금·부동산·세무전문가와 특화된 자산관리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산 100억 이상 고객에게는 NH투자증권의 초고액자산가 전용 서비스인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통해 유언대용신탁, 기관IB딜 공동투자, 개인 맞춤 OCIO(외부위탁운용관리), 국내외 부동산 자문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은 “반포금융센터와 반포Branch 오픈을 통해 반포상권의 거점 금융 플랫폼으로 정착함으로써 고객 만족도 제고와 함께 N
[FETV=허지현 기자] LG이노텍이상용화 10주년을 맞는 ‘넥슬라이드’를 앞세워 글로벌 차량용 조명 모듈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차량 조명은 시야 확보∙신호 전달 등 운전자의 안전운행을 돕는 단순 점등장치로 오랜 기간 머물러 왔다. 하지만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접어들면서, 차량 조명의 역할과 가치가 부쩍 높아졌다. 세련된 자동차 외관을 디자인하여 브랜드 차별화를 꾀하는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들을 중심으로, 차량 조명이 새롭게 각광받기 시작한 것 LG이노텍의 차량용 플랙서블 입체조명 모듈 ‘넥슬라이드’는 이 같은 미래 모빌리티 트렌드를 적중한 차세대 차량 라이팅 솔루션으로 평가받으며, 글로벌 완성차 고객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넥슬라이드’는 주간주행등,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등 차량의 다양한 곳에 자유롭게 적용 가능하다. LG이노텍은 지난 2014년 ‘넥슬라이드-A’ 양산을 시작으로, 지난해 개발에 성공하여 최근 양산에 돌입한 ‘넥슬라이드-M’까지 총 9개 라인업을 시장에 선보였다. ‘넥슬라이드’는 현재까지 한국을 비롯한 북미, 유럽, 일본, 중국 등 국내외 9개 완성차 브랜드 88개 차종에 장착돼, 세계 각지 도로를 누비고 있다. ‘넥슬라이드’
[FETV=심준보 기자] 키움증권은 국내선물옵션 위클리 옵션 거래 이벤트를 이달 1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위클리 옵션 거래와 관련한 미션들을 수행하고 빙고를 완성하는 이벤트로, 달성한 빙고 수에 따라 현금이 지급된다. 1~2빙고를 달성하면 현금 10만원(100명 추첨), 3~4빙고를 달성하면 50만원(20명 추첨), 5빙고 이상을 달성하면 200만원(10명 추첨)이 지급된다. 상위 경품 추첨에서 당첨됐더라도 하위 경품 추첨 대상에 포함되기 때문에 첫 거래 선착순 이벤트까지 당첨되면 최대 270만원의 현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위클리 옵션은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옵션 상품으로,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만기가 돌아온다. 빈번하게 발생하는 경제이벤트 관련 위험을 정밀하게 관리하려는 거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상장됐다. 위클리옵션의 가장 큰 특징은 만기가 1주일로 짧다는 것이다. 옵션 가치는 내재가치와 시간가치로 구성돼 있어, 만기가 짧을수록 시간가치가 적고 기초자산 가격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위클리옵션을 통해 상대적으로 적은 수량으로 헤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상대적으로 높은 민감도를 가진 만큼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