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병원균에 저항하는 힘인 면역력을 높여주는 음식에 관심이 모인다.
마늘에 함유된 성분 알린은 자르거나 다지면 효소에 의해 알리신이라는 성분으로 변한다. 알리신 때문에 마늘 특유의 냄새가 나는데, 이 알리신은 살균, 항생효과가 있어 면역력을 높이는데 좋다.
버섯은 백혈구 생산을 증대시키고, 공격적인 활동을 하도록 작용한다. 감기에 걸렸을 때 먹으면 좋은 음식으로 자주 조금씩 섭취하면 좋다.
면역력을 높이는 아미노산인 L-테아닌은 홍차와 녹차에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트밀과 보리에는 섬유질 효소인 베타-글루칸이 함유돼 항균성과 항산화 작용을 한다. 이 성분들은 면역력을 높이고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하며 항생제의 효과를 높여준다.
요구르트는 살아있는 배양균이 가득한 생균제로 장 건강에 효과적이다. 스웨덴의 한 연구에 따르면 80일간 고용인에게 유산균 보충제를 먹인 결과 고용인들의 병결 일수가 33%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