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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은세 남편, 하얀색 싫어해 “외국 잡지책 보며 보금자리 본격적으로 연구”

[FETV(푸드경제TV)=이재원 기자] 기은세 남편이 온라인상 화제인 가운데 이와 관련해 그녀가 신혼집을 공개한 장면이 눈길을 끌고 있다.

 

스타 앤 패션매거진 '인스타일'과 함께 진행한 화보 촬영에서 기은세는 남편을 언급하며 자신의 신혼집을 전격 공개했다.

 

인테리어와 메이크업 등에 관심이 많았던 그녀의 신혼집은 방마다 각기 다른 색으로 페인트칠한 벽과 화려한 조명, 강렬한 색감의 그림까지 어느 한 곳도 눈을 뗄 수 없었다. 그림 같은 자신의 공간에서 화려한 미모의 그녀가 포즈를 취하자 스태프들의 탄성이 끊이질 않았다고 한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기은세는 “남편과 결혼을 하면서 집을 꾸미기 전까지는 블랙 & 화이트에 모던하면서도 앤티크한 가구로 포인트를 주는 보편적인 인테리어를 생각했다. 그런데 하얀색을 싫어하는 남편 때문에 외국 잡지책을 보며 본격적으로 연구를 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은세는 “집에 있는 모든 컬러풀한 가구와 소품은 남편과 나의 동의를 거쳐서 들어온 것들”이라고 전했다.

 

한편 기은세 남편은 재미교포 사업가로 지난 2012년 가을께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