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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


JB금융그룹, 1분기 순익 881억원… 전년 동기 比 24.8% 증가

자회사 전북은행 249억, 광주은행 451억, JB우리캐피탈 201억 실적

[FETV(푸드경제TV)=오세정 기자] JB금융그룹(175330)이 올해 1분기에 881억원(연결 누적기준)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4.8% 증가한 실적이다.

 

1분기 중 일부 추가 충당금적립 요인 발생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개선과 자산건전성의 안정 유지로 이익 규모가 확대됐다고 JB금융은 설명했다.

 

자회사인 전북은행(별도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172.5% 증가한 249억원의 실적을 냈다. 광주은행과 JB우리캐피탈도 각각 5.3%, 8.8% 증가한 451억원, 201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전년 동기 대비 0.20%포인트, 전 분기 대비 0.06%포인트 상승한 2.58%(은행 합산 2.35%)를 기록했다. 경영효율성지표인 영업이익 경비율(Cost Income Ratio)은 47.4%로 나타났다.

 

건전성지표인 그룹 연체비율과 고정이하여신비율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0.07%포인트 하락한 0.90%, 0.97%를 기록했으며, 대손비용률(CCR)은 0.45%로 조사됐다. 총자산순수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은 각각 0.75%, 11.55%를 기록했다.

 

JB금융 관계자는 “효과적인 자산 포트폴리오 조정과 적극적인 리스크관리 정책 등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서 그룹 수익력의 질적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Digital 금융’의 역량 강화를 통해 그룹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