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30일 일산 호수공원에서 개최되는 ‘2016 호수 장미페스티벌’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푸드트럭 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푸드트럭 존을 운영을 위해 합법적 운영을 해온 푸드트럭 청년 창업자 중 희망자 6명을 선발했다.
고양시는 푸드트럭 존의 원활한 지원을 위해 공원 사용허가부터 전기 공급까지 푸드트럭 운영에 필요한 지원을 업체와 직접 협의해 해결했다.
이번 행사 기간 중 푸드트럭 존에 입점한 미스터트럭(고양), 헝그릴즈(광명), 주타코(김포), 입까심(안산), 푸드트럭펙토리(평택), 카페크로와상(성남) 등 6명의 청년 창업자들은 오는 6월6일까지 호수공원 행사장에서 각기 다른 독특한 음식을 만들어 매일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년 창업자 푸드트럭 운영 지원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안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