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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웅진, 정수기 등 렌털사업 다시 진출한다

생활가전 8종 렌털서비스인 '웅진렌탈'을 출범

 

 

[FETV(푸드경제TV)=최성필 기자] 웅진그룹이 자회사였던 코웨이를 사모펀드(PEF) MBK파트너스에 매각한 지 5년 만에 정수기 등 생활가전 렌털사업에 재진출한다.

 

웅진그룹은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 생활가전 8종 렌털서비스인 '웅진렌탈'을 출범한다고 27일 밝혔다.

 

웅진렌탈은 서울, 대전, 부산 등 주요 도시에 30여 개의 지국을 설립하고 100여 개의 대리점을 모집했다.

 

웅진그룹은 2012년 법정관리를 신청하고서 회생채권 등을 갚기 위해 주력 계열사인 코웨이를 이듬해 1월 MBK파트너스에 매각할 때, 5년간 정수기 사업에서 경쟁하지 않는다는 조건이 붙었다가 지난달 초 풀려 이번에 정수기 등 가전렌털 사업에 재진출하게 됐다.

 

윤석금 회장은 "앞으로 모든 제품을 빌려 쓰는 시대로 변화할 것다"면서 "렌털의 원조답게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도입해 시장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