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TV 이연지 기자] 실명제 도입 첫날 암호화폐 시세는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정부는 가상화폐 실명제를 처음으로 실시한다. 특히 이날 빗썸에 따르면 암호화폐 구매를 위한 실명제를 실시함과 동시에 시세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 경우 오후 12시 30분을 기해 35만원 정도 하락한 1,267만 원에 거래되고 있는 등 모든 화폐들의 변동이 큰 폭을 떨어지고 있다.

한편 정부는 앞서 지난 23일 보다 투명한 암호화폐 거래를 위해 실명제를 도입키로 하고 이날부터 적용키로 했다.

더불어 도입에 따라 외국인과 미성년자 등은 거래를 할 수 없게 되는데 당초 우려와 달리 첫날 큰 혼란 없이 차분하게 흐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연지 기자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