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TV 김종원 기자] 미국의 걸 크러쉬 메이크업 브랜드 ‘Wet n Wild(이하 웻앤와일드)’를 왓슨스 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헬스&뷰티 전문스토어 왓슨스는 웻앤와일드 론칭을 기념해 ‘왓슨스 X 웻앤와일드 와일드걸 뷰티클래스’를 진행했다.

지난 17일 역삼동에 위치한 BCA 뷰티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뷰티클래스는 지난 한 달간 왓슨스 홈페이지에 참가신청을 한 고객 중 당첨된 25명이 초대된 가운데 진행됐다.

초대된 고객들은 웻앤와일드의 브랜드와 제품 소개에 이어 걸크러쉬 메이크업을 시연하는 것을 관람하고, 직접 메이크업을 체험해보는 기회도 가졌다.

특히 웻앤와일드는 메이크업 시연에서 올해 F/W 시즌 트렌드 컬러인 ‘그레나딘(Grenadine, 석류즙)’을 제안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레나딘’ 컬러는 가을 단풍의 레드컬러와 비슷하며 레드와 오렌지의 중간인 석류 과즙 같은 컬러로, 쌀쌀해지는 F/W 시즌에 따뜻한 배색으로 생기를 불러오는 컬러이다.

메이크업 팁을 배우는 시간 역시 고객들의 열띤 호응이 이어졌다.

웻앤와일드는 뛰어난 발색과 높은 지속력을 자랑하는 주력 상품 ‘메가라스트 립 컬러 레드벨벳’과 어떤 조명에서도 매끈하게 표현해주는 ‘포토포커스 파운데이션’을 이용해 이번 가을 트렌디한 와일드 메이크업을 할 수 있는 꿀(?)팁을 전했다.

왓슨스가 웻앤와일드와 뷰티클래스를 진행한 것은, 미국의 인기 브랜드 웻앤와일드의 왓슨스 론칭을 알림과 동시에 고객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함이다.

웻앤와일드는 전 세계 40개국 5만여개 이상의 대형스토어에 유통되고 있는 미국 유명 메이크업 브랜드로, 합리적인 가격과 하이 퀄리티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전 세계 최대 동물보호단체인 페타(PETA)로부터 모든 제품에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다는 ‘크루얼티 프리(Cruelty free)’ 인증을 받았고, 식물성 원료로만 만들어진 ‘100% 비건(Vegan)’ 제품을 생산하는 등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는 건강한 브랜드다.

과거 직구족의 마음을 사로잡은 웻앤와일드가 왓슨스에 입점함에 따라 고객들이 다양한 상품을 직접 사용해 보고 구매할 수 있어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왓슨스는 기대하고 있다.

왓슨스 관계자는 “웻앤와일드의 왓슨스 입점 기념으로 고객에게 즐거운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뷰티클래스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왓슨스의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제품들을 론칭하고, 뷰티 트렌드를 제시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김종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