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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홀푸드 "저탄소 인증 농산물 매출 비중 확대"

(사진=올가홀푸드)

풀무원 계열의 친환경 식품 브랜드 올가홀푸드가 저탄소 인증 제품의 판매 목표를 전체 농산물 매출의 절반 이상인 51%(167억 원)로 확대하겠다고 12일 발표했다. 지난해(123억 원) 대비 36% 늘어난 수치다.

저탄소 인증 협력 농가도 작년 177곳에서 233곳으로 확대했다. 사과 착즙주스, 사과 과일말랭이 등 가공식품을 만드는데 저탄소 인증 농산물을 원재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저탄소 인증이란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하여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한 농산물에 대해 인증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올가홀푸드 측은 “올가는 ‘환경 보호에 도움 되는 먹거리가 곧 건강한 먹거리’라는 사명을 가지고 저탄소 인증 제품의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환경의 달을 맞아 이러한 의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저탄소 인증 제품 판매에 대한 구체적 목표를 수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올가홀푸드는 환경의 달을 기념해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저탄소 인증 농산물 기획 행사’를 진행한다.



박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