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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배변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매일큐 출시

제주 알로에와 황칠나무의 환상의 콜라보

제주지역 농가 및 주민과 제주 기업이 공동설립한 제주본초협동조합(이하 ‘조합’)은 제주도에서 나는 천연자원인 제주 알로에와 제주 황칠나무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매일큐’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아침마다 매일큐”는 배변활동에 도움을 주는 제주산 알로에아보레센스를 93% 함유하는 한편, 원료수급부터 제품 생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조합이 직접 관리하는 제주산 황칠나무가 더해진 제품이다.

또한 소비자가 직접 제품의 품질과 안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원산지증명서와 제조과정 설명서, 품질검사서 등을 차례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백합과의 과육식물인 알로에는 특유의 점성과 색상으로 많이 알려진 원료로, 배변활동 개선을 목적으로 복용하는 것은 물론 피부에 바르는 형태로 이용되기도 하는 식물이다. 전 세계적으로 600여종의 알로에가 존재하지만, 현재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인정받고 있는 것은 알로에아보레 센스, 베라, 사포나리아 등 3종 뿐이다. 특히 알로에아보레센스의 전잎은 우리 몸 안의 소장 및 대장 등 장내의 수분을 관리하여 대장 내 수분을 증가시킴으로서 배변 횟수와 양을 정상화한다.

반면 황칠나무는 제주도를 중심으로 전라남도까지를 북방 한계선으로 하는 한국 고유수종으로, 예부터 차 또는 추출액 형태로 다양하게 복용되어온 원료이다.

제주본초협동조합의 김겸인 마케팅 이사는 “이번 ‘아침마다 매일큐’ 제품은 그 간 제주 황칠 1호 기업이자 황칠업계 최초 수출기업으로 성장해 온 제주파나텍(주)를 포함하여 제주아라(주) 등 조합 구성 기업과 주민들이 힘을 합쳐 만든 최초의 건강기능식품으로, 제주 약용작물 전반으로 조합의 포지셔닝을 넓히기 위한 중요한 단초”라면서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시설에서 믿을 수 있게 생산된 제품으로 반드시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번에 출시된 매일큐는 알약 형태로 물과 함께 어디서나 가볍게 복용 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으로 편의성을 높였으며, 특히 점착 부형제 첨가를 최소화하는등 화학첨가물을 최대한 배제하고 만든 제품이다.

한편 아열대 식물로 알려진 황칠나무와 알로에 등 핵심 원료는 제주도가 국내 최적 재배지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황칠나무는 친환경 무농약 재배로 생산되는 청정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