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정인영의 다이어트 비법에 눈길이 모인다.

정인영은 지난 2015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3개월간 15kg을 감량한 다이어트 비법을 소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정인영은 "내 몸매가 타고난 걸 믿었다가 지금은 죽도록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인영은 "몸무게가 최고로 많이 나갔을 때 70kg 중반까지 나갔다"며 "고3때라 먹는대로 쪘다. 지하철에 비친 내 모습을 보고 충격받아 이대론 안 되겠다 생각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3개월동안 하루 4시간씩 쉬지 않고 운동해 15kg을 감량했다며 하루 두 끼를 평소의 3분의 1로 줄여 먹고, 하루도 운동을 빼놓지 않았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다이어트 식품으로 '여주'를 적극 추천하며 여주차 만드는 법을 공개했다.

정인영은 "우선 냉수에 여주를 씻고 채에 물을 걸러낸다. 그리고 냄비에 물을 넣고 여주를 끓인다. 다 끓여지면 여주를 건져내면 된다"고 설명했다.

정인영은 "여주차를 매일 들고 다니며 마신다. 끓이고 남은 여주는 반으로 자른 후 고추장 등 기호에 맞는 양념에 버무려 먹으면 매운 음식을 먹으면서도 살을 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주차는 다이어트 뿐 아니라 천연비타민C, 칼륨, 철분 등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피부 미용에 좋으며, 면역력 향상, 시력 보호, 황달 등에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