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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GS건설, 사우디 아람코와 가스플랜트 822.5억 계약

[FETV=박제성 기자] GS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 가스플랜트 증설 사업에 대한 12억2000만 달러(약 1조6000억원) 규모를 체결한 가운데 본사계약분 822억8550만원 규모의 15일 최종 서약 컨펌를 받았다고 16일 공시했다.

 

앞서 이달 3일 GS건설은 사우디 아람코와 전체 12억2000만 달러 규모의 파딜리 가스플랜트 증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본사계약분과 더불어 별도계약된 사우디법인과는 11억6000만 달러를 체결했다. 

 

GS건설에 따르면 이번 수주는 사우디 국영회사인 아람코 아시아 일본법인로부터 수주를 체결한 가운데 EPC(엔지니어링, 조달, 건설) 방식으로 진행된다. 

 

GS건설은 이번 플랜트 수주는 최근 매출 대비 0.61%에 해당된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가스플랜트 사업은 사우디 동부 해상유전에서 생산되는 가스를 처리중인 파딜리(Fadhilll) 가스플랜트를 증설하는 사업"이라며 "사우디 주바일(Jubail)시로부터 80km 서쪽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