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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시니어 창업경진대회’ 개최

퀵서비스 직거래 플랫폼 아이디어 최우수상 수상

 

[FETV=황현산 기자] 한화생명은 사업사회복지법인 신나는 조합과 함께 지난 22일 여의도에 위치한 63빌딩에서 ‘시니어 창업경진대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우수 사업모델과 성공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양성해 시니어들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정된 시니어들은 체계적인 창업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전국에서 35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은 퀵서비스 직거래 플랫폼 아이디어를 제안한 안대성 씨가 수상했다.

 

운송기사 처우 개선 등 사회적 기여도와 시니어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편의성, 플랫폼 앱 ‘직퀵’ 특허 출원 등 사업화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 300만원을 비롯해 결선에 참가한 6개 팀에게 모두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최우수상을 받은 안대성 씨는 “퀵서비스 운송기사님들의 좀 더 나은 근무환경을 고민하며 시작한 창업 아이디어가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며 “직거래 플랫폼을 통해 거둔 수익으로 시니어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만드는 게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한화생명은 신나는 조합과 함께 2014년부터 은퇴한 시니어들이 사회적 기업을 통해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We Are SEniors'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까지 138명이 교육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