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지수 기자]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봄의 시작을 알리는 올해 첫 대규모 정기 세일을 한다.

올리브영은 1일부터 7일까지 ‘올영세일’을 하고 봄 메이크업을 위한 색조화장품부터 환절기 피부 관리에 필요한 각종 기능성 기초 화장품을 선별해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올해로 11년째 운영되고 있는 올영세일은 1년에 4번 계절의 시작에 맞춰 진행되는 올리브영의 대규모 쇼핑 축제다. 이번 올영세일은 ‘빅 세일 빅 팬 빅 러브(BIG SALE, BIG FAN, BIG LOVE)’를 콘셉트로 진행되며 약 800개 브랜드, 1만여 종 상품이 참여한다.

올영세일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차별화 특가 행사도 한다. 99% 할인, 100원 득템 등 ‘선착순 특가’, 매일 다른 특가 상품을 추가 할인 가격에 판매하는 ‘오늘의 특가’, 100개 상품을 높은 할인율로 판매하는 ‘100개 특가’ 등이다. 신상품이나 신규 브랜드를 제안하는 ‘신상 특가’도 준비했다.

올영세일 기간 발생하는 매출 규모 또한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올영세일 누적 매출액은 전년 대비 42%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발생한 온·오프라인 누적 결제 건수는 2495만건, 누적 방문 회원 수는 600만 명에 달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영세일은 단순 가격 할인을 넘어 올리브영만의 대표 세일”이라며 “올영세일을 통해 국내외 K뷰티 팬들에게 다양한 K뷰티 브랜드들과 유망한 상품을 적극적으로 소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