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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요리해 보세요"..'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 주목

[푸드경제TV 김강훈 기자]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사업장과 컨설팅·교육 등을 지원해주는 프로젝트가 내년에도 진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3일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한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의 2018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은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주방시설 등 외식업 설비가 갖춰진 사업장에서 임차료 부담 없이 창업기획, 매장운영 등의 실전 경험을 할 수 있다.

기존 1개소였던 사업장을 내년에는 5개소로 확대하고, 참가팀의 운영기간도 4주에서 최대 3개월까지로 확대했다.

사업주체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로 사업장 운영지원과 참가팀 모집 및 컨설팅·교육 등을 맡을 5개 운영기관은 지난달 공모를 거쳐 같은 날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공모를 거쳐 선정된 '마이샵온샵'(서울), '씨알트리'(서울),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외식기업 '우사' 컨소시엄(경기 성남),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추진단'(전북 완주), '이지스엔터프라이즈'와 '전라남도' 컨소시엄(전남 목포) 등 총 5개 운영기관이 2018년 사업 운영을 맡는다.

각 운영기관은 이달 중으로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참가팀을 모집해 내년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창업 역량을 키우고, 나아가 좋은 아이디어를 가진 외식분야 스타트업의 성장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강훈 기자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