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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강화도의 다양한 관광지와 함께 즐기는 강화도 맛집 탐방

[푸드경제TV 김정 기자] 장기 연휴를 앞두고, 이번 주 주말 동안 가까이 다녀올 수 있는 여행지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서울 근교에서는 인천 강화도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강화도는 서해의 바다를 즐길 수 있는 한편, 다채로운 관광 명소가 위치해 있다.

강화역사박물관은 강화도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연구하는 공립 박물관이다. 이 곳에서는 선사시대 유적지와 고려왕릉에서 출토된 유물 등을 관람할 수 있으며, 역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영상실과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강화역사박물관 옆에서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강화 고인돌을 관람할 수 있다. 그 중 강화지석묘는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 유적으로 알려져 있다.

또 다른 관광지인 평화전망대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건물로, 3층에서는 이북의 풍경을 한눈에 가까이 볼 수 있는 북한땅 전망 시설과 영상을 통해 북한 전경 등을 볼 수 있는 스크린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전국적인 명산인 ‘마니산’ 은 크게 높지 않으면서도 풍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하다. 국내에 현존하는 사찰 중 가장 오래된 사찰인 ‘전등사’ 는 보물 제178호 대웅보전부터 시작해 보물 제179호 약사전, 보물 제393호 범종, 보물 제 785호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을 볼 수 있어 관광 명소로 꼽힌다.

강화도 여행에서 관광지만을 즐길 수는 없다. 다양한 관광 명소뿐만 아니라 맛있는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강화도 맛집 탐방도 즐거움 중 하나다.

인천 강화도 맛집 진복호 횟집 관계자는 “강화도를 찾는 이들 사이에서 한창 철을 맞이한 대하구이와 신선한 꽂게가 사용된 건강 먹거리 단호박 꽃게탕의 선호도가 높다. 뿐만 아니라 버터 장어구이 등의 음식들도 꾸준히 수요가 올라가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음식들은 바다에 둘러 쌓인 강화도에서 즐길 수 있는 음식이다” 고 말했다.

강화도 맛집으로 꼽히는 진복호 횟집은 ‘선주 직판 음식점’ 이다. 이에 서해 바다에서 직접 조업한 신선한 해산물을 사용함으로써 신선함을 극대화하고 있다. 해산물 요리와 기본 반찬을 직접 조리해 제공하고 있으며, 일반적인 중간 유통 과정이 없어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음식들을 만날 수 있다. 제공하는 메뉴들로는 서민갑부에 나온 농어 요리, 버터 장어구이, 조개찜, 전어구이, 간장게장, 해산물 물회, 수제 어묵 가스 등이 있다.

현재 강화도 횟집 진복호는 본관은 선두 5리 어시장에, 신관은 소리박물관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본관과 1Km 떨어진 신관은 100석 규모의 좌식 및 입식 테이블을 갖췄고, 아이들을 위한 메뉴인 키즈밀 메뉴가 준비되어 있으며, 키즈 시네마도 설치되어 있다. 이어 지난 7월 중순에는 분당점이 오픈했다. 현재 프랜차이즈 사업을 이어가 추가 오픈 모집을 실시하고 있다.



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