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태형 기자] 엔큐리티는 27일 엔큐리티 본사 CBC센터에서 아카마이 테크놀로지(Akamai Technologies, 이하 ‘아카마이’)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카마이는 대규모로 분산된 엣지 및 클라우드 플랫폼 ‘아카마이 커넥티드 클라우드(Akamai Connected Cloud)’를 통해 온라인 생활을 지원하고 보호하는 클라우드 기업이다. 기업들은 아카마이 커넥티드 클라우드를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 보안·콘텐츠전송 서비스를 제공 받아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배포하는 동시에 경험을 사용자와 더 가까운 곳에 배치하고 위협을 멀리할 수 있다. 엔큐리티는 지난 10여년간 ICT, 이커머스, 게임사 등 엔터프라이즈 분야의 주요 고객사에 글로벌 보안 솔루션과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계약을 통해 기존 사업 분야인 네트워크와 엔드포인트 보안에서 클라우드 보안까지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게 됐다. 이경준 아카마이 지사장은 “엔큐리티와의 파트너쉽은 아카마이의 지속적인 성장에 필수적이다.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도 방대하고 경쟁력 있는 엣지 플랫폼과 더불어 사용자 경험과 보안을 강화하는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며 “국
[FETV=김태형 기자] 롯데정보통신은 27일 서울시 금천구 소재 청담종합사회복지관에서 취약계층 자녀들과 코딩 실습을 통한 자율주행 RC(Radio Control)카 만들기 교육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습 및 교육을 위해 필요한 노트북도 함께 기부했다. 롯데정보통신 AI기술팀 임직원들은 1대1 멘토가 되어 초등학교 4~5학년 아이들과 함께 방과후 IT교육을 진행했다. 코딩이 낯선 초심자도 사용 가능한 아두이노 언어를 통해 아이들이 코딩의 기초를 익힐 수 있도록 도왔다. 자율주행 RC카 키트를 만들기 전 이해를 돕기 위해 자율주행에 관련된 설명이 이어졌다. 롯데정보통신은 운전석 없는 미래형 자율주행 셔틀을 실제로 강릉, 순천 등 다양한 지역에서 운행하고 있다. 이러한 사례를 기반으로 아이들과 실제 자율주행 셔틀과 RC카를 비교하는 시간을 가지며 자율주행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아이들은 조별로 모여 멘토와 함께 자율주행 RC카를 직접 조립하고 코딩했다. 완성된 RC카가 자동으로 장애물을 탐지하여 자율주행을 무사히 운행하는지를 확인하며 이번 활동이 마무리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학생은 “코딩을 처음 배워봤는데 너무 재밌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방과후
[FETV=김태형 기자] 클라우드 가상화·메타버스 오피스 기업 틸론이 22년의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조달 VDI 부문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틸론의 VDI 솔루션 ‘Dstation v9.0’은 조달 등록 이후 꾸준히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2년에 83%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5월 말 기준으로 100%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최근 정부의 디지털 혁신 정책에 따라 공공기관의 인프라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많은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서는 높은 보안 환경은 유지하면서 언제 어디서나 업무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가상화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인프라를 구성하고 있다. 이에 망분리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에 따르면 망분리 시장 규모는 지난 2020년 약 1677억원으로 2014년 이후 연평균 31.1% 성장했으며 공공부문 조달청 자료 기준으로는 2021년 220억원을 기록하며 연평균 14.8% 지속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보안 강화 흐름에 발맞춰 최근 성북구청, 임실군청, 음성군청, 보은군청, 진주시청은 효율적인 원격근무 시스템 구축을 위해 틸론의 ‘Dstation v9.0’을
[FETV=김태형 기자] 삼성SDS는 27일 2분기 매출액 3조 2,908억 원, 영업이익 2,064억 원의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전기 대비 매출은 3.2% 감소, 영업이익은 6.2%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8.4%, 영업이익은 23.6% 감소했다. IT서비스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02% 감소한 1조 5107억원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기업들의 투자 감소에도 클라우드 사업이 전년 동기 대비 63% 성장하며 분기 최고 매출액인 4445억원을 달성했다.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기반의 CSP 사업은 해외 서비스 확대와 고성능 컴퓨팅(HPC) 클라우드 매출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38% 성장했다. 또 MSP 사업은 금융, 서비스 업종의 대외 매출 증가와 관세청 클라우드 전환 사업 수주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했다. 삼성SDS는 클라우드 사업을 확대를 위해 유통·서비스, 금융, 공공 업종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전환과 앱 현대화 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기업에 특화된 생성형 AI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핵심 데이터 유출을 우려하는 기업 고객을 위해 축적된 AI 기술과 업종 전문성을 기반으로 기
[FETV=김태형 기자] SK브로드밴드는 다큐, 아트, 헬스, 여행 등 라이프 스타일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즐기는 ‘LIFE+’ 월정액을 고객 취향에 맞게 개편한다고 27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기존 △LIFE+다큐 △LIFE+아트 △LIFE+헬스 △LIFE+여행 각 4종 ‘LIFE+’ 월정액을 고객 취향에 맞는 보다 풍부한 콘텐츠 제공을 위해 ‘LIFE+다큐&아트’, ‘LIFE+헬스&여행’ 2종으로 묶어 개편한다. 고객 시청 이력을 분석한 결과 다큐와 아트, 헬스와 여행을 함께 시청하는 고객이 많아 이번 개편을 진행했다. 우선 ‘LIFE+다큐&아트’ 월정액은 예술을 포함한 전반적인 분야에 교양을 쌓고 싶은 고객을 위해 <베어그릴스의 인간과 자연 대결>, <레전더리 콘서트> 등 시사교양, 다큐, 범죄, 추리, 클래식까지 폭넓은 콘텐츠를 제공한다. ‘LIFE+헬스&여행’ 월정액은 홈트족과 여행을 좋아하는 고객을 위해 <요가소년: 내 몸을 가꾸는 시간>, <다시 갈 지도> 등 홈트레이닝, 취미 운동, 국내외 세계여행 예능을 포함한 다양한 힐링 콘텐츠를 제공한다. 기존 4종 ‘LIFE+’ 월
[FETV=김태형 기자] 데이터 보호 기업 지란지교데이터는 키오스크 및 POS 등 특수목적형시스템 보안 솔루션 ‘키오스크필터(KIOSKFILTER)’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키오스크필터’는 키오스크·POS·ATM·무인정산기·사이니지 등 특정 기능만 수행하는 시스템 내 신용카드 거래 내역 등 민감 개인정보의 유출을 막고 랜섬웨어 등 악성코드 유입에 의한 각종 침해행위로부터 시스템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보안 솔루션이다. 특허 받은 능동적 지능형 멀웨어 차단 스마트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랜섬웨어 등 악성코드 탐지 및 차단 △본래의 목적상 불필요한 이상 행위 탐지 △불법 기기 접근을 막는 USB·와이파이·테더링 매체 제어 및 내부 로그 분석 리포트 기능을 기본 제공한다. 사용자 행위 기반 악성행위 탐지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실행 프로세스의 악성여부를 판단해 차단함으로써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보호한다. 키오스크와 POS기기에 신용카드 거래 데이터 등 민감 정보가 임시 저장될 수 있기 때문에, 정보 유출 방지 기능도 적용했다. 랜섬웨어 대응을 위한 백업 및 복구 기능도 부가 기능으로 제공한다. 지란지교데이터 조원희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이
[FETV=김태형 기자] AI 통합보안 솔루션 기업 슈프리마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초대형미래도시 건설 프로젝트 ‘네옴시티(Neom City)’ 건설 현장에 있는 네옴빌라(Neom Villa) 사업을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네옴빌라는 네옴씨티가 건설되는 기간 동안 관련 고위 관리자, 건설업자, 엔지니어 등이 머무를 수 있는 숙소로 운영된다. 네옴시티에서 네옴병원과 네옴빌라 사업을 연속 수주함으로써 슈프리마가 향후 전체 네옴시티 프로젝트의 출입통제 시스템 표준 공급자로 자리 잡을 것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슈프리마는 지난 해 펄 카타르(Pearl Qatar) 인공섬에 있는 4만명 규모의 주상 복합형 레지던스도 슈프리마 출입통제 솔루션을 도입했다. 이 외에도 슈프리마는 지난해 중동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데 이어 올해 사우디아라비아의 국부펀드(PIF), 정부 소유의 IT서비스 기업 ELM, 이집트의 미스르 은행(Bank Misr), 아랍에미리트의 호텔 체인 ADNH, 국방부 특수부대(Presidential Guard), HSBC 은행 등 중동 여러 국가의 다양한 산업군에서 주요 사업을 수주해 중동 지역 출입통제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김한철 슈프
[FETV=김태형 기자] 인텔은 에릭슨(Ericsson)과 전략적 협력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합의에 따라 인텔은 인텔 18A 공정과 제조 기술을 활용해 에릭슨의 미래 차세대 5G 인프라에 필요한 기술을 제조한다. 이번 합의의 일환으로 인텔은 에릭슨을 위해 맞춤형 5G 시스템온칩(SoC)을 생산하여 미래 5G 인프라를 위한 업계 선도적이고 차별화된 제품을 제작한다. 양사는 협력 범위를 확대해 에릭슨의 클라우드 무선 액세스 네트워크(RAN) 솔루션에 인텔 vRAN 부스트를 탑재한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Intel® Xeon® Scalable) 프로세서를 최적화한다. 이를 통해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네트워크 용량과 에너지 효율을 증대하고, 더 큰 유연성과 확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텔 네트워크 및 엣지(NEX) 부문 사친 카티(Sachin Katti) 수석부사장은 “에릭슨과의 협력 진전에 따라 차세대 5G 인프라 최적화에 폭넓게 협력하게 된 것은 중요한 이정표다. 이번 합의는 네트워크 연결성을 혁신하고 변화시키려는 양사의 공통 비전을 보여주는 사례이며 인텔의 공정 및 제조 기술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
[FETV=김태형 기자] 안랩이 2023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1104억원, 영업이익 65억원(별도기준 상반기 1070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은 72억원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억원 감소한 수치다. 별도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2억원, 영업이익은 4억원 증가했다. 2023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591억원, 영업이익은 4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2022년 2분기) 대비 매출 49억원, 영업이익 6억원 증가한 수치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571억원, 영업이익은 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51억원, 영업이익 3억원 각각 증가했다. 안랩은 “올 상반기에는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안 플랫폼 '안랩 CPP'를 비롯해 네트워크 침입방지 솔루션 '안랩 AIPS' 등이 성장세를 보였다”며 "전반적인 연구개발 분야 투자 강화로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에 일부 영향이 있었지만 앞으로 올해 전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FETV=김태형 기자] 올해 2분기 사이버 위협 중에서 랜섬웨어 공격 건수가 1311건이나 발견됐으며 전년 동기 대비 112%, 지난 분기 대비 40.5%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SK쉴더스는 27일 2023년 2분기 ‘KARA 랜섬웨어 동향 보고서’를 발간하고 이같이 밝혔다. ‘KARA’(카라, Korea Anti-Ransomware Alliance)는 SK쉴더스 주도로 구성된 랜섬웨어 대응 민간 협의체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랜섬웨어 사전 탐지부터 사고 대응 및 복구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월과 6월에 신규 랜섬웨어 그룹의 공격이 다수 발생한데다 유명 랜섬웨어 그룹인 Clop(클롭)과 Malas(말라스) 그룹의 대규모 공격이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무엇보다 이들은 기업에서 사용도가 높은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의 취약점을 악용해 광범위한 공격을 펼쳐 많은 피해를 일으켰다. 작년부터 맹위를 떨치던 Lockbit(락빗)은 공격에 가담한 해커가 체포되는 등 수사 기관의 압박이 거세지자 활동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대규모 공격을 주도한 Clop 랜섬웨어 그룹에 대해 상세히 분석했다. 러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