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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에어릭스, 포스코 ‘QSS+ 철강생산본부장 사장상’ 수상

IoT 기술 적용 스마트 집진기 구축 활동으로 QSS+ 최고상 수상
122대의 집진기에 적용해 연간 9억7000여만원(절감율 41%)의 비용 절감 효과 거둬

[FETV=김두탁 기자] 에어릭스는 IoT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집진기 구축활동으로 지난 19일 포스코가 주관하는 ‘QSS+(Quality+Stability+Safety) 활동’에서 최고상인 철강생산본부장 사장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에어릭스는 2017년 6월부터 2018년 1월까지 122대의 집진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스마트 집진기 시스템을 적용했다. 그 결과 탈진 장치에서 압축 공기 사용량 절감으로 연간 8억5000만원(절감율 43%), 불출 설비 가동시간 단축으로 연간 1억2000만원(절감율 50%)의 전력비 절감 효과를 거두어, 연간 9억6800만원(절감율 41%)의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IoT 기술을 통한 최적의 설비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으로 설비의 내구성과 수명이 높아져 자재 사용량이 줄어들고, 지속적인 예방정비를 통해 운영정지 기간 및 정비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군호 에어릭스 대표는 “이번 수상은 에어릭스가 보유한 IoT 기술의 우수한 성능과 실질적인 에너지 절감 효과를 보여준 결과이며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연간 9억여원이 넘는 절감 효과를 거둔 만큼,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와 개발을 통해 제조업계의 스마트 팩토리 환경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에어릭스는 산업 현장 스마트 관제 시스템 'ThingARX 플랫폼'을 개발하며 스마트 팩토리 환경을 구축하는 IIoT(Industry Internet of Thing)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는 현장을 중심으로 한 포스코 고유의 혁신활동인 QSS+활동을 전개하며 세계 최고의 설비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스코는 QSS+를 협력기업에 전파해 기업 체질 개선 및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기여하며 동반성장의 성공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