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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 “오래 만났던 내성적인 남자친구 짜증났다…리드하는 남자가 좋아”

[FETV(푸드경제TV)=이재원 기자] 배우 이태임이 연애스타일과 관련해 '리드하는 남자'가 좋다고 고백한 장면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태임은 앞서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 게스트로 출연해 본인의 연애사를 공개하며 19금 토크에 자연스럽게 참여했다.

 

이날 이태임은 ‘마녀사냥’ 공식질문인 낮져밤이(낮에는 지고 밤에는 이기는 남자)에 관해 “개인적으로 약간 리드하는 남자가 좋다”고 밝혔다.

 

이어 “예전에 내성적인 사람과 오래 만났다. 나도 내성적이기 때문에 둘 다 리드하지 않았다”며 “너무 짜증났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성시경이 "진짜 답답했겠다"고 맞장구를 쳐 주자, 이태임은 "너무 짜증이 났다"며 울컥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태임은 지난해 연말 만난 열두 살 연상의 M&A 전문가와 사이에 임신을 한 상태다. 출산 후 결혼식을 올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