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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모, 잘생김 속 반할 수 밖에 없는 마성 매력 뽐내...비호감 끝판왕 캐릭터 맡았던 이유는?

[푸드경제TV 이장훈 기자] 이필모에 대한 관심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는 이필모가 '나혼자산다'에 나와 마성의 매력을 선보여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자신의 이름이 쓰여있는 배우 의자에 앉아 멍하니 창밖을 바라보는 모습으로 시작했다.

이후 그는 청소, 운동, 샤워, 식사를 아무말없이 로봇처럼 했다.

이필모는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움직이는 로봇 같은 일상 때문에 '이필봇'으로 등극했다.

특히 그는 이필모는 샤워 후 팬티 바람으로 카메라 앞에 나서 무지개 회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또 국물을 안 먹기 위해 라면 한 개에 달걀 네 개를 넣고 먹으면서 덩달아 김치는 반 통을 해치워 의외의 허당매력을 선보였다.

이러니 이를 본 이들은 반할 수 밖에.

한편 이필모의 과거 발언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이필모는 과거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나온 바 있다.

당시 “‘가화만사성’에서 불륜남으로 등장해 비호감의 끝판왕 캐릭터였다. 대본을 받았을 때 무슨 생각을 했냐”는 DJ의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시놉시스를 받자마자 결정했다. 나빠도 너무 나쁜 캐릭터였다. 하지만 중반에서부터 캐릭터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그러다 마지막에는 너무 슬프게 끝나 이 캐릭터는 꼭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