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이 2017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설개선비 지원 계획을 밝혔다.
기존 참여기관 혹은 2016~2017년 신규로 지정을 받은 기관이 지원 대상에 해당한다. 기관 중 올해 병동을 추가 확대해 사업 개시한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지급하며 공공병원이 우선순위로 지원받는다.
공공병원은 병상당 100만원, 기관당 최대 1억원 이내로 지원받는다. 또 의무참여를 고려해 지원금 중 일부를 우선 할당받을 수 있다.
민간병원도 병상당 100만원 지원한다. 기관당은 최대 5,000만원 이내로만 가능하다. 취약지 소재 병원은 참여여건이 더 열악할 수 있어 지원금 일보를 우선 할당한다.
올해 병동을 추가 확대한 2013~2016년도 사업 참여 기관은 과년도기 지원액 포함 공공 및 민간병원의 지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건보공단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시설개선비 지원 예비신청서를 제출해 신청할 수 있다. 시설개선비 지원 신청내용을 검토한 뒤 지원이 결정된다.
김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