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내 마을에서 개발한 음식 품평회가 29일 설천면 호롱불 마을에서 열렸다.
농촌관광 활성화 중점시범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마을음식 품평회에는 안성면 진원·두문마을, 적상면 내창·치목마을, 설천면 호롱불 마을 등 5개 마을이 참여했다.
품평회에서 마을별로 비빔국시, 냉국시, 온국시, 명이나물 장아찌 밥, 불꽃 밥, 불꽃면, 감자떡, 모둠 불꽃 도시락세트, 머루불고기 한상, 비빔밥, 건나물류 무침, 삼삼 한 상, 삼삼보양탕, 수수부꾸미, 버섯 잡채, 채소튀김, 대마모주, 한솥밥, 가마솥밥·양념장, 통김치 찜, 쌈 채소 겉절이 등 20여 메뉴가 출품됐다.
황정수 군수는 "마을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주재료로 맛과 정성을 더 해 만들어진 음식들이 농촌관광을 활성화하는 기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