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우드 코스트코에서 판매한 치킨샐러드가 여러 건의 살모넬라 식중독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졋다.
지난 9일(현지시간) 푸드 포이즌 저널에 따르면 미국 농무부는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2일까지 린우드 코스트코 매장에서 판매한 ‘Costco Rotisserie Chicken Salad’ 제품을 산 사람들은 먹지 말고 버리거나 코스트코에 반환할 것을 당부했다.
그동안 4명이 살모넬라에 감염됐는데 이들 중 3명이 지난 8월 26일, 31일 그리고 9월 2일에 린우드 코스트코 매장에서 이 치킨 샐러드를 사서 먹은 것으로 확인됐다.
당국은 이 샐러드를 조사한 결과 살모넬라균이 발견되지 않았으나 매우 주의할 것을 경고 했다.
살모넬라에 감염된 사람들의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대부분 치료받지 않고 회복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