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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도시락프랜차이즈 오봉도시락, 신 메뉴 ‘짬뽕의 신’으로 동절기 매출 쑥쑥

[푸드경제TV 이정훈 기자] ㈜오색만찬의 프랜차이즈 도시락전문점 ‘오봉도시락’의 동절기 매출이 급상승하고 있다. 오봉도시락 측은 지난 달 2017 동절기 신 메뉴 ‘짬뽕의 辛(신)’을 출시한 이후, 전년 동기 대비 약 30%가 상승했다고 22일 밝혔다.

신메뉴 짬뽕의 신은 ‘얼큰 짬뽕수제비’, ‘얼큰 짬뽕우동’, ‘얼큰 짬뽕순두부’ 등으로, 신선한 해산물로 우려낸 비법육수에 칼칼한 고추 맛이 살아 있어 얼큰하고 푸짐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색만찬 측에 따르면 이들 신 메뉴를 내놓은 첫 주인 지난 달 넷째 주 기준, 전국 오봉도시락 가맹점 매출이 전년 동기 62.3% 신장했다. 출시일로부터 한 달이 지난 11월 15일에는 전체 매출 상승률 30.4%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오봉도시락은 신 메뉴로 출시한 짬뽕시리즈 3종이 최근 소비 트렌드의 화두인 맛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메뉴이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겨울철에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얼큰한 메뉴인데다, 저렴한 가격으로도 푸짐하고 영양가 가득한 한 그릇을 챙겨 먹을 수 있는 것이 고객의 호응을 얻게 된 요인이라는 것.

특히 소비 연령층이 다양한 오봉도시락은 도시락전문점이라는 특수성으로 배달과 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을 모두 사로잡으면서 꾸준한 매출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오봉도시락 관계자는 “이번 신 메뉴 출시 이후에도 젊은 소비층을 겨냥한 새로운 메뉴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매출 상승 효과를 꾸준히 이어 나가 전국 가맹점과의 상생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봉도시락은 ㈜오색만찬의 체계적인 창업시스템을 활용해 전국 상권 내 성공 창업 가맹점 출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창업 시 본사에서 운영하는 직영점 방문을 통해 직접 영업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배달, 단체납품 판매량 사전조사 등으로 단기에 순익분기점 돌파를 돕고 있다.

도시락전문점 오봉도시락 창업에 관련한 상세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고객센터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