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TV 김진수 기자] 우리나라 고유 명절인 추석이 다가왔다. 추석은 우리나라의 큰 명절 중 하나로, 보통 3일을 쉬게 되는데 이번 추석은 대체휴일 덕분에 보다 길게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연휴기간 중 가족과 함께 강원도 속초에서 다양한 즐길 거리와 속초 맛집으로 좋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수도권에서도 강원도 속초까지 가는 거리가 짧아져, 2시간도 안 되는 시간 안에 속초에 도착할 수 있게 되었다. 서울-양양 고속도로가 개통되었기 때문인데, 속초 하면 먹거리도 많고 볼거리도 많아 여행객들의 즐거움을 더한다.

강원도는 설악산, 워터피아, 리조트를 비롯해서 해수욕장, 동명항, 영금정, 아바이마을, 속초 중앙시장 등 속초가볼만한곳이 많고, 설악산 맛집도 즐비하다. 강원도 속초에서 한끼 식사를 제대로 하려면, 한우 요리를 제공하는 '소야촌' 역시 적합한 맛집이다.

속초 맛집 소야촌은 여러 방송을 통해서도 소개 된 적이 있는 곳으로, 한우불고기, 육회물회, 한우삼합, 설렁탕 등의 메뉴를 제공한다. 해당 업체는 송이버섯철이 되면 송이버섯을 제공하며, 철마다 재배하는 나물 종류를 제공하고 있어 관광객뿐만 아닌 현지인들에게도 강원도 속초맛집 추천을 받고 있다.

소고기삼합은 1++살치살, 꽃등심, 표고버섯, 키조개 관자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음식이며, 소야촌의 대표메뉴인 한우 육회물회는 신선한 국내산 한우, 제철 채소로 만든 것이다. 육회물회는 한우구이만 먹다 입안이 느끼해졌을 때 곁들이기 좋으며, 새콤하고 달콤한 맛에 양도 푸짐하다.

강원도 속초 맛집 소야촌은 정육식당으로, 신선한 소고기를 구입한 뒤 구워먹을 수 있고, 기타 메뉴를 주문하여 곁들일 수 있다. 한우육회를 주문 후 밥을 말아서 먹는 것도 별미이며, 특히 된장찌개 볶음밥까지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속초 고기집으로 유명하다.

해당 업체 대표는 “소고기를 울산바위가 보이는 야외 바비큐장에서 즐길 수 있어 선선한 날씨에 바깥에서 고기를 즐길 수 있다”며 “실내가 넓고 500여 석을 갖춰 단체 관광객, 가족 단위 관광객도 많이 찾아오며 추석 연휴가 길어 벌써부터 예약 문의가 들어와 연휴처럼 관광객이 많을 때는 미리 예약하는 게 좋다”고 전했다.

소야촌 근처에는 시립박물관, 척산온천 등이 가까워 관광지를 보고 난 뒤 식사를 즐기기 좋다. 소야촌은 강원도 학사평길 근처에 있으며, 대표번호로 예약 문의가 가능하다.

김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