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TV 김진수 기자] 2017년 최대의 황금연휴라 불리는 10월 추석연휴를 앞두고 시력교정술 전문 강남안과들에 라식, 라섹을 비롯해 렌즈삽입술, 재수술 등의 문의가 늘고 있다. 이번 추석은 이례적으로 추석과 개천절을 포함해 10일의 긴 공휴일을 이용할 수 있어 수술 후 충분한 회복기간을 가질 수 있어 놓칠 수 없는 기회이다. 또한 추석연휴에 수술하려는 분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들도 안과마다 준비하고 있으므로 검사를 위해 방문하기 전 병원들의 혜택을 잘 따져보고 방문하면 그 어느 때보다 좋은 조건으로 시력교정수술이 가능하다.

우선 학생들과 직장인들이 관심을 많이 가지는 시력교정술은 레이저를 이용한 라식과 라섹, 그리고 아쿠아ICL, IPCL 등을 렌즈를 안내에 삽입하는 렌즈삽입술이 있다. 이들 수술은 각각 회복기간이 다르다. 수술방법에서의 차이 때문인데 라식수술은 각막상피 및 보우만막을 포함하여 각막의 실질 일부까지 잘라서 절편을 만든 후 레이저를 조사하여 각막을 절삭한 후 다시 각막절편을 덮어준다. 라섹수술은 각막상피만 각막실질에서 얇게 벗겨낸 후 굴절이상을 레이저로 교정하고 상피가 자연적으로 회복될 때까지 기다린다. 반면 각막의 두께가 너무 얇거나 고도근시, 초고도근시여서 교정을 위해 안전 범위를 넘어 너무 많은 각막 절삭이 필요할 경우에는 라식, 라섹이 불가능하고 대신 안내렌즈삽입술이 시행된다.

라식은 각막 절편을 만들어서 다시 덮기 때문에 시력회복이 빠르고 통증도 적어서 바로 다음날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안내렌즈삽입수술 역시 렌즈삽입을 위한 절개부위가 작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시력회복이 빠르고 통증도 적다. 반면 라섹수술은 각막의 상피가 자라서 각막을 모두 덮을 때까지 시력이 불안정하고 각막상피를 제거했기 때문에 피부가 벗겨진 것과 같은 원리로 통증이 있을 수 있다. 통증의 강도와 회복기간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통증은 보통 4-6일, 시력회복은 일주일에서 10일 정도를 잡는다.

하지만 최근에는 수술 후 통증과 회복기간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통해 통증이 거의 없는 무통라섹수술이 개발되어 환자들의 라섹수술에 대한 걱정도 줄어들었다. 대표적으로 드림성모안과의 경우 오랜 임상경험과 이미 검증된 국내외 연구논문과 수술방법의 노하우 등을 토대로 무통라섹인 레스페인 라섹수술 방법을 개발하여 시술 중이며 상당한 효과를 보고 있다. 드림성모안과 정충기원장은 “본원에서 시행되는 레스페인라섹의 경우 아마리스레드 스마트펄스 테크놀로지와 드림만통증을 감소시키는 드림성모안과만의 테크닉들을 적용하여 기존 라섹수술의 통증과 시력의 불안정한 회복기간을 상당히 줄였다. 각막상피의 재생기간을 2일정도로 2배 정도 단축했기 때문에 추석 연휴기간동안 어느 정도 시력이 회복된 상태로 학교나 직장으로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 말했다.

추석연휴가 길다고 모두 좋은 것은 아니다. 추석연휴동안 수술한 안과도 휴진일이 있기 때문에 수술시기에 대해 환자들의 고민이 있을 수 있다. 수술 후 내원일과 병원 휴진일을 고려하여 언제가 수술 받기 가장 좋은 날일까? 라식수술의 경우는 수술 후 다음날 검진이 가장 중요하며, 라섹의 경우 상피가 아무는 것은 2-3일이 걸리고, 안전을 위하여 보호용 렌즈를 3-4일 정도 더 착용하는 것이 좋으므로 보통 일주일 후 검진을 권한다. 드림의 경우는 이러한 검진 일정을 고려해서 추석 전날까지 휴일없이 진료를 하며 연휴 마지막 날인 10월9일에도 예약 진료를 실시한다.

연휴가 가까워 올수록 검사와 수술이 많아지기 때문에 원하는 날짜에 수술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미리미리 검사를 받고 수술을 예약해두는 것이 좋다. 드림성모안과는 추석연휴에 수술받는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였으므로 홈페이지를 찾아 미리 내용을 확인하고 예약하면 혜택들을 꼼꼼하게 챙길 수 있을 것이다.

김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