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푸드마켓


서울시 관내 초중고 급식, '살충제 계란" 사용 없었다.

[푸드경제TV 김정 기자] 서울시교육청는 지난달 1일부터 20일까지 전체 초·중·고·특수학교(1331곳) 가운데 개학 후 급식을 하는 학교 683곳을 대상으로 ‘살충제 계란 이용 현황’ 을 전수 조사한 결과 살충제 성분이 확인된 산란계농가의 계란을 사용한 곳은 한곳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국내산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기 전인 7월까지 사용한 계란에 대해서는 급식이 끝난 상태이기 때문에 조사가 불가능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교육청은 급식으로 제공되는 계란의 경우 반드시 ‘식용란 살충제 검사 증명서’ 를 확인하고 급식실과 식당, 학교 누리집 등에 게시하도록 당부했다. 만약 검사 증명서를 내지 않은 계란의 경우에는 급식에 사용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청은 내달 8일까지 학교급식 관계자 연수를 진행하고 서울친환경유통센터 친환경 공급업체는 물론 ‘동물복지 농장’ 업체 등을 추가로 선정해 ‘안전한 계란 선택권 확대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