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견과류 시장, 연평균 13% 성장세

기사입력 : 2017.06.22 11:08
(사진=clipartkorea)
(사진=clipartkorea)


중국 견과류 시장이 연평균 13%의 성장세를 보이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견과류는 당뇨병 예방, 심혈관 질환 예방, 뇌세포 활성화, 시력 증강 등 여러 방면에서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중국 소비자들의 소득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웰빙 음식을 찾게 됐으며, 웰빙식품으로 인정받은 견과류의 수요도 증가한 것이다.

2016년 중국식품공업협회에서는 첫 ‘9.17 견과류 건강일’을 제정해 하루에 견과류 한 줌씩을 먹으면 건강해진다고 권고했다. 견과류는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다. 특히 노인, 어린이, 임산부 등 풍부한 영양공급을 필요로 하는 계층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고 있다.

2016년 알리바바플랫폼에서 판매되는 10대 농산품 비교도 (자료=글로벌농업망(环球农业网), KOTRA)
2016년 알리바바플랫폼에서 판매되는 10대 농산품 비교도 (자료=글로벌농업망(环球农业网), KOTRA)


중국 알리바바 플랫폼에서 판매된 10대 농산품 중 견과류의 판매액이 100억 위안 이상으로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조사됐다. 과거 껍질째로 유통되던 견과류가 이제는 껍질을 벗긴 제품은 물론 조미료가 첨가된 견과 제품 등 다양한 제품으로 변하고 있다. 판매량 순위에서 보면 중국인이 선호하는 견과류는 잣, 마카다미아, 피칸, 호두, 캐슈넛, 아몬드, 해바라기씨 등이 있다.

견과류는 중국 베이징, 광저우, 시안 등 지역에는 전문 견과류 도매시장이 있을 정도로 산업체인을 형성하고 있다. 중국 산업발전연구원망 보고 자료에 따르면 중국 견과류 시장 매출액은 2011년 444억 위안에서 2016년에는 780억 위안으로 증가해 연평균 13%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2017년에는 861억 위안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견과류는 이미 중국인에게 웰빙 제품, 다이어트 제품, 영양제품 등의 효과로 즐겨찾는 간식 중 하나가 됐다. 이에 시장규모는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중국인의 1인당 견과류 섭취량이 미국의 1/6가량 된다는 조사를 통해 중국 견과류 시장의 성장잠재력이 크다고 볼 수 있다.

이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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