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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제약


2시간이 넘는 고강도 운동, 오히려 건강에 독

(사진=clipartkorea)

여름이 왔다. 수영장도 가야하고 몸매가 드러나는 옷도 많다. 늦은 감은 있지만 운동을 하고 싶다. 그렇지만 무리한 운동은 피하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운동을 오래 한다고 운동 효과가 높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장시간 운동할 경우 체내 활성산소를 높일 수 있다. 또 피로물질을 늘려 회복하는 데 오랜 시간이 소요되고, 운동 리듬도 잃게 된다. 운동을 오래 즐기고 싶다면 운동의 강도를 적절하게 조절해야 한다.

그렇다면 운동은 얼마나 해야 적당할까? 전문가들은 하루 2시간을 넘지 않게 운동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의 비율은 7:3 정도가 되는 것이 적당하다. 또 운동 후에는 항산화 물질을 섭취해 활성산소를 억제하도록 해야한다.

항산화 물질은 활성산소에 의해 오래 노출된 세포가 산화되어 노화를 막아주는 물질이다. 채소와 과일들에 항산화제가 풍부 하므로 여러 종류의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세계 10대 건강식품으로 많이 알려진대로 토마토, 브로콜리, 견과류, 블루베리, 연어, 시금치, 마늘 등을 식단에 활용해 보는 것도 좋다.

하루 2시간 내로 운동 시간을 조절하고, 항산화제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한다면 건강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박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