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국가지정 홍삼특구인 전북 진안의 홍삼한방센터 업체 대표 50여명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28일 전북 진안에서 “진안홍삼의 글로벌 상품판매를 확대하고 홍삼 상권을 활성화할 후보는 문재인밖에 없다”면서 홍삼인들의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임이택 홍삼한방센타 대표, 정현숙 하수오홍삼 대표, 이효순 수호홍삼 대표, 고아라 고원애 대표, 박종임 우리홍삼 대표, 강순녀 종합인삼사 대표 등이 참여했고, 또 김찬일 재영홍삼 대표, 오영순 백운동 홍삼 대표, 김아름 한홍정 홍삼 대표, 최영숙 홍인 약초사 대표 등 50여개 홍삼대표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을 한 후 문 후보 조직본부(본부장 노영민) 산하 글로벌전자상거래특별위원회(위원장 강민구)에서 한수용 부위원장과 함께 홍삼위원으로 활동키로 했다.

한수용 부위원장은 “홍삼한방센터는 세계최고의 인삼과 홍삼을 국내 및 해외에 유통하는 곳으로 대표들이 문 후보를 지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강민구 위원장은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해외시장을 점령하는 경제영토 확장의 선발대로서 홍삼인들이 문재인 후보와 함께하자”고 말했다.

한편, 홍삼한방센터는 고려인삼의 3대 시배지중 하나로 400여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진안 명품 홍삼의 해외유통을 담당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