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희귀질환 의료제품의 임상평가기술개발 시범 연구사업'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희귀·난치성질환 의료제품에 대한 개발환경 조성과 환자의 치료기회 확대를 위해 실시되는 이번 공모는 5월 2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이번 공모 과제는 '희귀질환 의료제품 임상평가기술 개발'을 위한 다 국가 임상연구와 국내임상연구 분야다.
공모를 원하는 연구자들은 오는 5월 2일까지 연구계획서를 식약처 연구관리시스템에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계획서는 6월1일부터 2일까지 1차 서면평가를 받는다. 1차통과 후 6월 15일~16일에 진행될 2차 발표평가를 거친 뒤 6월 23일 최종선정이 통보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이번 개발사업에 관심 있는 연구자들을 위한 설명회를 오는 7일 개최한다. 공모자들은 설명회를 통해 사업추진 절차, 신청서류 작성, 제출방법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김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