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경민주 기자] '신과함께2' 개봉일이 전해지면서 영화에 물의를 빚은 최일화와 오달수 근황을 궁금해하는 이들이 많다. 최일화와 오달수는 미투 논란에 휩싸이면서 영화 및 드라마 등 작품에서 모두 증발했다. 이미 촬영된 분량 역시도 삭제 과정을 거쳤다. 최일화와 오달수가 일으킨 물의로 피해를 입었을 '신과 함께2'가 다행히 감독이 예정했던 시기에 개봉하는 것에 팬들은 안도하는 한편 두 사람의 근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우선 최일화는 자숙 중인 것으로 보인다. 미투 자백 후 성폭행 피해 폭로자가 나오면서 궁지에 몰린 그는 작품 활동을 전면 중단한 상태다. 최일화는 먼저 성추행 사실을 자진고백했을 때에도 시선이 곱지 않았다. TV조선 보도프로그램 '보도본부 핫라인'에 출연한 한 패널은 "미투 운동이 벌어지고 있을 때 이 상황을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었다. 추문에 연루된 사람들과 관련된 제보가 많았고, 연극계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성추문에 관한 사건을 이미 취재중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최일화 같은 경우 고발 당하기 전에 고백한 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다"는 말을 하는 등 최일화 자진고백 의도를 의심하는 발언을 하기도
[FETV(푸드경제TV)=경민주 기자] 최태건이 악플러를 고소하고 나섰다. 최태건은 최근 KBS2 '안녕하세요'에서 스킨십 아빠 사연으로 출연했으며 모델로 활동 중이다. 최태건은 방송 후 끊이지 않는 비방조의 글과 인식으로 인해 생계마저 위협받고 있다면서 고소의 이유를 밝혔다. 최태건 사연에 공감하는 이도, 반박하는 이도 있는 상황이지만 무엇보다 최태건의 고소를 시점으로 방송가의 노력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줄기차게 나오고 있다. 특히 '안녕하세요'에 대한 자정 노력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최태건 딸이 사연을 신청하고 최태건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출연이 결정됐다고는 해도 프로그램 제작진 차원에서 일반인 출연자에게 야기될 수 있는 요소는 최대한 막아줬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일반인 사연을 중심으로 꾸려지는 '안녕하세요' 프로그램 특성상 화제성만을 좇는 행태는 버려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최태건을 비롯해 일부 사연들은 고민을 함께 공유하고 고민 제공자에게 세상의 보편적 개념을 일깨우겠다는 기획의도에서 벗어나 '망신주기'에 가깝다는 비판이다. 무엇보다 남들이 보기엔 비상식적이라 하더라도 당사자에겐 지극히 상식적인 범주의 일이 사연으로 올라오는
[FETV(푸드경제TV)=경민주 기자] 대구 폭행 사건이 변곡점을 맞았다. 5일, 대구 폭행 사건에 대해 50대 부부의 자녀가 올린 국민 청원 글로 국민적 관심이 대두된 가운데 담당 경찰이 일부 내용을 정면 반박하고 나오면서부터다. 경찰에 따르면 대구 폭행 사건은 쌍방 폭행에 해당한다. 그 이유로 경찰은 피해자로 알려진 50대 부부 중 아내가 먼저 폭행을 가한 점, 현재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는 영상의 전체 내용 중50대 부부가 폭행한 부분이 편집돼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특히 경찰은 폭행의 횟수에 있어 50대 부부와 이모 씨 일행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을 지적했다. 경찰은 또한 50대 부부 자녀가 올린 글 중 음주측정을 하지 않았다는 언급 부분에 대해서도 반박하고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애초 경찰서에서 사건에 대해 알게 된 건 쌍방이 찾아와서였고 이 때는 이미 사건 발생으로부터 나흘이나 지나 있었다는 것이다. 앞서 50대 부부 자녀는 청원을 통해 경찰의 축소수사 의혹, 음주미측정 등을 언급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던 터다. 이와는 상당 부분 다른 경찰의 반박이 나오면서 여론의 갑론을박은 더욱 뜨거워진 상태다. 더욱이 광주폭행사건을 제목에 언급한 점도
[FETV(푸드경제TV)=경민주 기자] 인스타그램 오류에 이용자들의 불편이 계속되고 있다. 인스타그램 오류는 일부에선 해결된 모양새지만 일부 이용자들은 접속 자체가 불가한 상태가 이어지면서 불만을 야기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오류는 어제 오늘 일은 아니다.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오류들에 대해 지금까지 인스타그램 측은 별다른 이유를 찾지 못했기에 이용자들을 긴장하게 만든다. 지난 2015년 1월 페이스북을 비롯한 인스타그램 오류가 발생하면서 많은 이용자가 불만을 토로했다. 당시 인스타그램 측은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했고 제 3자 기관의 공격 가능성이 야기되기도 했다. 직접 자신들이 해킹한 것이라 밝히고 나선 단체도 있었다. 하지만 이와 관련, 인스타그램과 함께 오류가 발생한 페이스북 측은 "내부적 시스템 점검 과정에서 일어난 문제"라고 일각의 오해를 정정했다. 그해 9월에도 오류가 발생했지만 인스타그램 측은 정확한 원인을 밝히지 못했고 "우리는 여러분들이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며 수정하고 있습니다. 양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말만 전했다. 지난해에는 연달아 오류가 발생했다. 8월과 10월 접속 장애가 일어난 데 대해 인스타그램 측은 정
[FETV(푸드경제TV)=경민주 기자] '신과 함께2'가 개봉일을 확정 지었다. 오는 8월 1일 '신과 함께2'는 천만 관객을 돌파한 1편의 아성에 도전한다. 특히 '신과 함께2'가 1편에 비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다는 말이 나오는 만큼 2편의 스코어에 더욱 기대가 높기도 하다. '신과 함께2'는 블록버스터의 계절이라는 여름에 개봉한다. 이 점부터 1편과 다르다. 여기에 더해 1편에서 각 캐릭터의 사연과 이야기들을 다 담아야했던 것과 달리 2편에서는 연달아 출연하는 저승 인물들의 이야기는 조금 수월해졌기에 2편 주력 이야기에 포커스를 맞출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특히 '신과 함께2'는 오달수 출연분 재촬영 등 난항을 겪기도 했지만 1편과 함께 찍은 덕에 상대적으로 편집시간의 여유를 갖추게 됐다. 여유와 함께 심사숙고할 시간도 벌었다. 김용화 감독은 지난 1월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이미 편집 중이라면서 개봉 시기를 8월로 점쳤다. 예정대로 개봉 일자가 정해졌다는 점으로 미뤄볼 때 완성도나 작품성에 있어 일단 제작진의 만족도는 높은 것으로 보인다. 당시 김용화 감독은 1편의 흥행 이유를 '잘 만들었기 때문'이라 자신했다. 2편 역시 이같은 후기가
[FETV(푸드경제TV)=경민주 기자] 청와대 국민청원이 이어지고 있다. 4일만 해도 갖가지 이슈들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등장했다. 대구 폭행부터,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 영장기각, 한나라당 매크로 의혹 등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오르며 국민들의 동의를 호소하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을 살펴보면 특히 사회적 공분을 일으키는 사건이나 부당하다 여겨지는 사례들, 국민 법감정에 의한 청원 등이 주를 이루고 있다. 무엇보다 공감과 분노가 청와대 국민청원을 움직이는 힘이다. 심리 전문가들은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청와대 국민청원이 활성화, 혹은 과열화되는 현상을 두고 약자에 대한 동정심과 강자에 대한 분노의 집합체로 분석한다. 한 전문가는 "약자가 피해를 입는 것에 사회의 역할론을 강조하고 싶은 마음이 첫째다"면서 "여기에 더해 약자에 피해를 입히는 기성세력, 권력층, 조직에 대한 처벌을 강력하게 원하는 힘이 기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때로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소시민으로서의 억울함과 공감대가 버무려지며 분노표출을 통한 대리만족을 위한 지지가 더해지기도 한다는 설명이다. 이같은 심리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은 성행 중이지만 일부 부작용도 무시할 수 없다
[FETV(푸드경제TV)=경민주 기자] '배가본드'가 출연진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촬영일정을 잡았다. 캐스팅부터 난항인 작품들이 많은 가운데 '배가본드'는 일단 성공적 순항을 알린 셈. 무엇보다 '배가본드'를 통해 이승기와 수지가 5년의 시간을 건너 한 작품에서 다시 만나는 것으로 알려지며 시청자와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이승기와 수지는 '구가의 서' 안에서 보여준 케미 뿐 아니라 실제로도 남다른 호흡과 인상을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졌기에 두 사람의 시너지에 대한 기대는 더욱 높다. 이승기는 첫 호흡 당시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서 수지 칭찬에 열을 올렸다. 이승기는 MBC '섹션TV연예통신' 인터뷰에서는 "수지는 남자라면 누구나 예뻐할 만한 스타일"이라고 칭찬하는가 하면 '구가의 서' 기자간담회에서는 "수지 씨가 현장에서 자기 신이 아닌데도 나와서 대기도 하고 대화를 많이 나눈다”면서 “사실 여배우니까 머리를 쓰고 깍쟁이 같이 행동할 수 있는데 수지 씨는 그렇지 않고 우직하게 연기를 하고 있다. 그런 우직한 매력이 수지의 매력인 것 같다"고 연기자로서의 수지에 극찬하기도 했다. 수지 역시 마찬가지. 수지는 MBC '2013 봄 MBC 드라마 빅
[FETV(푸드경제TV)=경민주 기자] 고영욱이 7월 전자발찌를 벗게 된다. 고영욱은 전자발찌 3년형을 선고받았던 바. 고영욱이 전자발찌를 벗게 되면서 벌써부터 그의 복귀가 가능할지 점치는 이들도 상당수다. 고영욱의 경우는 연예인 중 처음으로 전자발찌를 착용한 특수한 케이스지만 복귀할 가능성도 없지 않기에 이같은 우려가 나오고 있는 것. 일례로 국민을 상대로 한 거짓말로 인해 복귀 가능성이 전무할 것으로 여겨졌던 신정환도 복귀에 이르렀던 바다. 하지만 고영욱은 앞서 밝혔듯 특수한 경우이기에 복귀 가능성은 더욱 희박하다. 특히나 성추문, 그것도 미성년자를 상대로 한 성범죄의 경우는 복귀할 길이 없다. 지난 2009년 12월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유죄를 받은 이수는 2014년 1월 앨범 '언베일링'으로 활동은 재개했지만 방송엔 나오지 못하고 있다. '나는 가수다'도 녹화까지 끝내놓고 끝내 전파를 타지 못했다. 뮤지컬도 마찬가지. 모두 거센 비난 여론에 무산되고 말았다.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전자발찌까지 찬 고영욱도 사실상 퇴출로 보는 이들이 많다. 여기에 더해 대중은 병역비리 다음으로 성범죄에 가장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것으로 알려진다. 채널A
[FETV(푸드경제TV)=경민주 기자] 이매리가 '오고무 부상'을 통해 방송가의 부적절하고 안일한 대처에 일침했다. 이매리는 4일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를 통해 7년 전 드라마 촬영 중 부상당했다가 활동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드라마를 위해 개인 돈을 들여 배우던 오고무 때문에 부상을 입게 됐지만 당시 제작진에게 별다른 보상도 받지 못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이매리의 이같은 폭로에 해당 드라마를 방영했던 방송사 측은 사태 파악이 이제야 된 것이라며 확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해당 드라마 제작사를 비롯해 작가마저도 활동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 이매리의 억울함을 풀 길은 어려워 보인다. 무엇보다 이매리의 폭로로 인해 현재 국내 방송가 환경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배우나 스태프가 촬영준비 혹은 촬영을 하면서 입은 부상을 책임지기보다는 무마하고 쉬쉬하기에 급급한 모습이 여기저기에서 드러나고 있는 것. 지난해 말 tvN '화유기' 촬영장서 추락으로 하반신이 마비된 스태프 사건은 뒤늦게서야 진상이 알려지며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조금 더 거슬러 올라가면 지난 2005년 '도전 지구탐험대'로 큰 피해를 입은 정정아도 단적인 예다. 그는 촬영
[FETV(푸드경제TV)=경민주 기자] 대구 폭행 사건이 또 한번 시민들의 가슴을 철렁하게 만들었다. 대구 폭행 사건은 폭행의 강도와 수위 탓에 영상을 본 이들을 놀라게 했다. 광주 폭행에 이어 대구 폭행 사건의 원인이 알려지면서 거리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문제들에 올바른 목소리조차 내지 못하겠다는 우려도 나온다. 광주 폭행은 택시 탑승 시비로 피해자 목숨이 위험해질 지경에 이르렀다. 대구 폭행 사건은 전조등에 항의했다가 이같은 일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다. 일상 속에서 당연히 있을 수 있는 일들이 위기일발의 폭행 사건으로 이어지는 데 대해 많은 이들이 우려할 수밖에 없는 상황. 무엇보다 야간 시간대 차량 전조등은 상대 운전자의 목숨을 위협할 수 있는 위험한 요소이기에 폭행 가해자들의 성급한 주먹다툼을 질타하는 목소리가 더욱 높은 상황이다. 실제 지난 3월 발표된 영국 왕립자동차협회(RAC) 조사결과에 따르면 차량 전조등은 상대 운전자들의 시력을 일시적으로 잃게 만들어 사고 위험에 노출시킨다. 심지어 이 조사결과 상대편 차량이 헤드라이트를 상향이 아닌 하향 조작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운전자는 주기적으로 눈이 부셔 앞이 잘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