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지난 26일 대전 유성구 소재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제9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에는 재단 임원 및 대의원과 신협중앙회 임원 등 약 140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서 재단 임원에게 재임 기념패를 시상하고 이어 2부 본회의를 통해 2024년도 사업계획승인 및 임원 보궐선거를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임원 보궐선거로 이사 18명과 감사 1명이 새롭게 선출됐다. 신협재단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협력과 조화의 힘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한다’는 비전을 세우고 새롭게 사회공헌사업을 재편한다는 방침이다. 전국 신협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는 지역밀착형 사회공헌을 강화하고, 신협재단이 주도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임팩트 사업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재편해 전개한다. 이와 함께 신협재단은 2024년 예산안 승인에 따라 현재 추진 중인 지역밀착형 사회공헌사업에 총 67억원 규모의 다양한 캠페인과 공익활동을 펼친다. 신협재단은 지난 2014년 창립 후 현재까지 10년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총 389억원 규모의 사회공헌사업을 수행해 왔다. ▲다자녀 주거안정, 효 어부바 예
[FETV=심준보 기자] KB증권은 ‘M-able 미니’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양방향으로 맞춤형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Stock AI’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Stock AI는 지난 1월 출시한 임직원용 서비스 ‘Stock GPT’를 고도화 해 고객용으로 출시한 것으로, 주식시장의 실시간 투자 정보를 탐색하고 이를 자연스러운 문장 형태로 제공하는 대화(채팅)형 기술이 탑재된 서비스다. 투자자들은 이 서비스를 통해 투자 중에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개인별 맞춤 답변을 제공 받을 수 있다. 그 동안 증권사에서 생성형 AI기술을 활용해 단방향으로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는 있었지만 대화형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는 KB증권 ‘Stock AI’가 최초다. Stock AI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투자자가 별도로 검색하지 않아도 자신이 보유하거나 관심 있는 종목에 대한 실시간 이슈를 요약해 제공한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투자자는 주가 변동의 원인을 한 눈에 파악하고 시장의 빠른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최신 트렌드에 맞는 예시 질문을 3가지 카테고리(시장 트렌드 파악, 종목 발굴, 종목 이슈 검색)로 제공해 초보자도 쉽게 질문
[FETV=심준보 기자] 가상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최근 6만2000달러대까지 하락했다가 연방준비제도(Fed)가 연내 3차례 금리 인하 전망을 고수 7만달러선을 재차 회복했다. 원화 기준으로는 8900만원대까지 밀렸으나 지난 25일 약 5% 상승하며 26일 기준 1억원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 글로벌 연기금, 비트코인 주목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글로벌 연금기금투자공단이 비트코인을 활용해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최근 미국 애리조나주(州)는 주 퇴직연금 및 공공보건 개인 퇴직연금 프로그램에 비트코인을 허용하는 법안 ‘SCR1016’을 발의했고, 현재 상원 통과 후 하원 검토 중이다. 버지니아주 페어펙스 카운티도 공무원 연금을 3개의 디지털 자산 펀드를 통해 투자해오고 있다. 피델리티 등 대형자산운용사는 지난 2022년부터 퇴직연금(401[k])에 비트코인 투자 옵션을 준비하고 있다. 일본 정부연금투자기금은 금리 인상과 맞물려 비트-인, 금, 산림, 농지 등 비유동 자산에 대한 투자를 검토중이다. 일본 연기금은 이전까지 채권 중심의 운용정책을 고수해왔으나 지난 2010년 제로금리와 맞물려 주식 비중을 높혀왔다. 이어 지난 3월 1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세종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위한 상생 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협약을 통해 세종신보에 1억원을 특별 출연하며, 세종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15억원의 협약 보증을 지원해 내달 1일 '세종 상생 대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 1월부터 선보인 100억원 규모의 특별 상생 협약 보증을 포함하면 카카오뱅크가 올해 세종신보와 시행한 협약 보증 금액은 총 115억원이다. 지원 대상은 세종시 소재 개인사업자로 대표자 개인신용점수 595점 이상(NICE 신용점수 기준)인 기업이며,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1억원까지다.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에서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용보증재단 영업점을 방문해 보증서를 발급받은 후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번 협약에서는 지자체가 각 소상공인들의 이자 일부를 대신 부담해주는 '이차보전' 사업에 대한 협약도 함께 체결됐다. '세종시 소상공인 자금' 사업은 세종 지역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5000만원 이내의 대출에 대해 최대 2%의 이자 지원 혜택을 제공하는 이차보전 사업으로, 이번 '세종 상생 대출' 상품에 가입할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가 다음달 초 업계 최초 공모 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 금융권 이목을 끌고 있다. 국내 카드사 등 여신전문금융회사가 신종자본증권을 사모 방식으로 발행한 사례는 2020년 이후에만 20여 건 이상이나, 공모방식을 통한 발행은 국민카드가 처음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이달 마지막 주에 증권신고서 제출 및 수요예측 등 절차를 진행하고 4월 초 발행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발행금액은 최대 2500억원 이내다. 발행금리는 수요예측일 기준 5년물 국고채 금리에 적정 스프레드를 가산해 결정된다. 앞서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 현대카드와 롯데카드가 각각 금리를 5.564%, 6.2%로 결정지은 것을 감안하면 KB국민카드도 비슷하게 금리가 측정될 것으로 보인다. 주목 받는 부분은 발행보다는 ‘시점’이다. 최근 금융지주와 은행의 신종자본증권 흥행사례가 나타나며 KB국민카드도 용기를 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해 리딩금융을 차지한 KB금융그룹 계열사라는 점과 KB국민카드의 안정적인 자본비율, 당기순이익 등이 조달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금리를 책정받을 수 있을 것이란 판단 근거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그간 카
[FETV=권지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6일 서울 명동사옥에서 손님 중심의 인공지능(AI) 기술 활용의 새로운 방향성을 담은 '하나금융 AI 윤리강령'을 선포했다고 27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디지털 심화 시대에 AI 기술성과에 묻혀 인간성 상실 등 실존적 위험의 크기가 커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보다 공정하고 안전한 금융 AI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번 윤리강령을 마련하게 됐다. 하나금융 AI 윤리강령은 그룹의 비전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현하기 위한 윤리적 가치로, ▲포용과 공정성 ▲안전과 책임 ▲투명성 ▲데이터 관리 ▲프라이버시 보호 등의 5대 원칙의 방향성을 담았다. 우선 ‘포용과 공정성’은 모든 손님이 금융 서비스 이용에 차별이 없도록 하며, ‘안전과 책임’은 인공지능의 개발과 활용에 있어 금융 소비자 리스크를 방지함을 목표로 한다. ‘투명성’은 손님이 이해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구현을 위해 노력하며, ‘데이터 관리’의 경우 인공지능 운영에 핵심이 되는 데이터의 품질과 정합성을 지키려는 것을 의미한다. ‘프라이버시 보호’는 인공지능의 개발과 활용하는 모든 과정에서 손님과 직원의 프라이버시를 적극 보호하고 개인 정보의 오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새마을금고중앙회 일반직 신입직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일반분야 및 IT분야 중 선택해 지원 가능하다. 입사지원서는 다음 달 8일까지 새마을금고 홈페이지 채용 게시판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내달 20일 오후 필기전형을 실시할 예정이다. 필기전형 출제범위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금융경제상식, 직무전공이다. 수도권 외 지역 지원자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필기전형은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된다. 면접전형을 거쳐 오는 5월 말 최종합격자가 선정된다. 전국 13개 지역본부 및 IT센터에 배치돼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새마을금고중앙회의 미래를 책임질 우수한 인재들을 항상 환영하고 있다”며 “전국 각지의 많은 인재들이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FETV=심준보 기자] 코인원이 앱 차트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 사용성을 대폭 개선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앱 차트 업데이트는 VOC(고객의 소리) 등을 통해 수집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새로운 기능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차트 상・하단에 새로운 영역을 추가해 차트 설정에 대한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상단 툴바에는 자주 쓰는 캔들 간격을 최대 4개까지 고정해 빠르게 선택할 수 있다. 하단 툴바에는 차트 분석을 도와주는 주요 지표 항목을 늘려 활용 폭을 넓혔다. 거래에 유용한 신규 지표 3종도 추가됐다. 현재가 기준으로 가장 유리한 매수/매도 호가를 차트에서 보여주는 ‘최유리지정가호가(최유리가) 표시’ 기능을 제공한다. 설정한 알림가를 차트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설정된 알림 가격 표시', 최근 90일 이내 체결된 매수/매도 주문을 차트 위에 표시할 수 있는 ‘체결 내역 표시’ 지표도 신설됐다. 개인별 거래 스타일에 맞춰 차트를 커스텀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해외거래소 차트가 익숙한 고객이라면 ‘해외거래소 차트 색상 적용' 기능을 통해 초록-빨강 색상의 차트로 변경할 수 있다. 또한, 한국 표준시(KST)와 협정 세계시(UTC) 중
[FETV=심준보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순자산 2000억을 돌파한지 약 한달 만에 1000억원의 자금이 유입되며 빠르게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ETF’는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초단기 채권(신용등급 A- 이상), 기업어음(A2- 등급 이상)의 우량한 단기 금융상품 위주의 포트폴리오로 구성됐다. 금리변동에 따른 변동성을 낮춰 안정적으로 운용하며 저평가 우량 종목 발굴 등을 통한 추가 이자수익 확보로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이와 같은 적극적인 액티브 운용을 통해 CD(양동성예금증서)1년 금리(3.65%), CD91금리(3.65%), 무위험지표금리(KOFR) 금리(3.49%), 신종형 머니마케펀드(MMF)(3.87%), 정기예금(2.58%) 대비 상대적으로 우수한 연 4.08%의 포트폴리오 수익률이 예상된다. 특히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ETF’는 KOFR, CD금리 추종형 등 대부분의 파킹형 ETF가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것과 달리 안전자산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퇴직연금 계좌에서 적립금의 100% 투자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는 휴대폰에 악성 앱이 탐지되면 본인 및 연결된 가족이나 지인에게 동시에 알려주는 ‘가족 피싱 지킴이’ 서비스를 무료로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가족 피싱 지킴이 서비스는 본인 휴대폰뿐만 아니라 신한 SOL페이(신한쏠페이) 앱 알림을 통해 주변에 보호하고 싶은 가족과 지인의 악성 앱 탐지를 상호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연결 가족은 본인을 제외한 최대 4명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신한쏠페이 앱이 꺼져 있어도 365일 24시간 악성 앱 탐지가 가능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가입 절차는 신한쏠페이 앱을 열어 가족 피싱 지킴이를 검색, 연결하고 싶은 가족의 연락처를 입력하면 가족에게 연결 수락 문자메세지(SMS)가 발송한다. 문자를 수신한 가족은 문자메시지 링크를 통해 신한쏠페이로 연결돼 해당 서비스를 수락하면 된다. 서비스 신청 기능 이외에도 보이스피싱 10가지 예방수칙 소개와 함께 보이스피싱 예방 무료 앱 피싱아이즈 다운로드 기능, 피싱 피해 발생시 최대 1000만원까지 보상이 가능한 피싱 안심 서비스 등도 화면에 안내되어 있다. 신한카드는 보이스피싱 피해 고객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 휴대폰에 악성 앱이 설치됐으며, 이를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