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한화오션이 올해 1분기 52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한화오션은 매출액 2조 2836억원, 영업이익 529억원, 당기순이익 510억원 등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약 58.6%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LNG운반선과 같은 고부가 선종의 생산량 증가 등으로 인한 매출증가와 이익개선, 환율효과 등으로 경영실적이 개선됐다. 특히 상선, 특수선, 해양 등 3개 사업분야 모두 매출 증대와 흑자전환을 동시에 기록했다. 올해 한화오션의 경영실적에는 고선가로 수주한 LNG운반선 건조 실적이 본격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한화오션은 올해 역대 최다인 22척의 LNG운반선을 건조한다. 내년에는 24척의 LNG운반선 건조가 예정돼 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한화오션 출범 이후 지속적인 선별 수주 전략과 전 사업분야에 걸친 비용 효율화 등의 혁신 활동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집중해 왔다”며 “1분기와 같은 견조한 실적 흐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혁신활동을 바탕으로 각 사업분야별로 매출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화오션은 2024년 4월 현
[FETV=박지수 기자] 편의점 CU는 차별화 상품 라라스윗 아이스크림이 지난 18일 누적 판매량 800만개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라라스윗 아이스크림은 저당, 무당, 저칼로리 콘셉트의 프리미엄 상품으로 초코, 우유, 바닐라, 옥수수 등 다양한 맛을 바, 샌드, 모나카, 파인트 형태로 맛볼 수 있다. 라라스윗 아이스크림은 출시 첫 해인 2022년 30여만개 판매됐지만 지난해 330만개, 올해는 440만개 이상 팔리며 넉 달 만에 기존 2년 간 누적 판매량을 훌쩍 넘어섰다. 특히 지난달 라라스윗 아이스크림 판매량은 출시 첫 달인 2022년 5월 대비 무려 76배나 증가했다. 라라스윗 인기는 단품별 매출, 판매량에서도 드러난다. 총 20여 종의 라라스윗 아이스크림 중 ‘초콜릿 초코바’는 올해 내내 메로나, 월드콘 등을 제치고 아이스크림 단품 매출과 판매량 1위를 동시에 기록하고 있다. 이 상품의 판매량은 올해 1월 40만개, 2월 48만개, 3월 52만개로 매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3000원대 가격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이 매출과 판매량에서 1위를 기록한 것은 건강에 지출을 아끼지 않는 가치 소비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런 트렌드에 맞춰
[FETV=김창수 기자] HD현대중공업이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국 방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최근 미국 현지에서 펜실베이니아 소재 필리조선소(Philly Shipyard)와 미 정부가 발주하는 함정과 관공선에 대한 신조 및 유지보수(MRO)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필리조선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주원호 HD현대중공업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와 슈타이너 네르보빅 필리조선소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필리조선소는 노르웨이 해양·해상풍력·에너지 전문기업 아커(Aker) 그룹 계열사로, 1997년 미 해군 필라델피아 국영 조선소 부지에 설립됐다. 2003년 이후 연안무역법(Jones Act)을 적용받는 미국 대형 상선의 50% 이상을 건조했으며, 군을 포함한 정부가 운용하는 선박 건조와 유지보수 등이 핵심 사업영역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HD현대중공업은 미 함정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는 필리조선소에 함정·관공선 설계 및 자재 패키지 공급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HD현대는 2005년부터 상선 분야에서 필리조선소에 도면 및 자재를 공급하는 협력 관계를 이어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 해군, 해경 및
▲이동철씨 별세, 이운기(현대해상 다이렉트영업본부 상무)씨 부친상 = 23일, 삼육서울병원 추모관 6호실, 발인 25일 오전 9시 30분 ☎02-2215-4444
[FETV=최명진 기자] 최근 게임산업법 개정안 시행으로 인해 게임업계가 긴장감에 휩싸였다. 특히 이용자들이 게임의 정상화를 위해 트럭시위를 넘어 공정위 민원과 집단 행동이라는 새로운 방법을 택하고 있어 주목된다. 이에 최근 슈퍼 계정 의혹으로 엔씨소프트에 대한 공정위의 조사가 착수됐다. 앞서 확률 오류가 발견됐던 웹젠, 그라비티, 위메이드 등에도 조사가 진행 중이다. 최근 게임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 의무화에 대한 게임산업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전수조사에 나섰던 게임사들이 확률표기 정정을 발표하면서 진땀을 빼고 있다. 게임사들은 표기 오류라는 입장이지만 이용자들은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과거 유사한 사례에서 이용자들은 트럭 시위 등으로 게임사에 항의했지만 현재는 공정위 민원을 비롯한 집단 행동에 나서고 있다. 이에 대한 공정위의 조사가 본격화되고 있어 게임업계는 진땀을 빼고 있다. 지난 18일, 리니지M과 리니지2M의 이용자 1000여 명은 공정위에 엔씨소프트에 대한 집단 민원을 제기했다. 한국게임이용자협회 이름으로 공정위에 제기된 민원에 따르면, 이용자들은 엔씨소프트가 서비스 중인 두 게임의 라이브서버에서 이른바 슈퍼계정이 일반 이용자의 소비를 유
[FETV=장명희 기자] ㈜워즈코퍼레이션(대표 노지윤)의 ‘핍스 홈(PHYPS HOME)’이 혼다 모터사이클과 라이더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매장으로 재탄생했다. 리뉴얼 오픈한 ‘핍스 홈(PHYPS HOME)’은 모터사이클을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다양한 삶의 방식과 문화 영역으로 확장해 선보이는 공간이다. 2층은 모터사이클과 관련된 의류와 제품들을 엄선해 선보이고, 1층 카페는 편안한 휴식과 라이더들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의 공간으로 꾸며졌다. 또한 지하는 빈티지 굿즈들로 연출한 감성적인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모터사이클에 대한 폭넓고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혼다(Honda)와의 마스터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선보인 ‘혼다 모터사이클’ 컬렉션의 전 상품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재탄생한 이번 매장은 <꿈으로의 도전과 그 실현으로, 세계에 기쁨과 감동을>이라는 혼다의 비전을 구현하고자 노력한 공간이다. 또한 라이더는 물론 일반 대중들도 모터사이클에 대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고 즐기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혼다 모터사이클’ 컬렉션은 혼다의 오리지널리티를 기반으로
[FETV=심준보 기자] 이지스자산운용은 이지스밸류리츠, 삼우건축과 최초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설계계약을 지난 23일 체결했다. 지난해 이지스밸류리츠, 이지스자산운용, 삼성전자,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삼우건축")가 미래공간플랫폼 공동개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었다. 협력사들은 약 1년간 실증 분석을 토대로 이지스밸류리츠의 대표자산인 태평로빌딩을 프로젝트의 최초 자산으로 선정했다. 미래융합 ICT 및 인공지능(AI) 등 미래형 기술 접목을 위해 삼우건축과 삼성전자가 개발 중인 미래공간플랫폼(FIT Platform) 상용화를 위한 것이다. FIT 플랫폼은 사용자의 공간 생산성 및 쾌적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탄소중립(Net-zero)를 추구하는 스마트X그린 건축 기술을 탑재한 모듈화 공간 구축 시스템과 사용자 중심의 공간 환경 조성을 위한 디바이스 제어 시스템 등 선행 ICT 솔루션으로 구성된다. 건축물이 기존 '고정된 공간'이라는 한계를 넘어 사용자 요구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할 수 있도록 차세대 기술을 도입한다. 첫 프로젝트로 스마트X그린 오피스 레퍼런스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FIT 플랫폼은 세계 3대 디자인상(iF, RedDot, IDEA
[FETV=장명희 기자] 피토틱스가 ‘2024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건강기능식품(발효율피) 부문을 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피토틱스는 ‘약사가 설계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실제 현직 약사와 전문 R&D팀이 모든 제품을 직접 연구·개발하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다. 피토틱스의 ‘팍시 다이어트’는 실제 남녀 대상 인체적용시험결과, 복부지방 면적 24.52㎠가 감소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출시된 건강기능식품이다. 해당 제품은 개별인정형 원료 발효율피추출분말을 비롯해 다양한 비타민군을 함유함으로써, 식약처에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포함하여 총 10중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관계자는 “해당 제품은 최근 가수 권은비가 모델로 활약하면서 ‘권은비 다이어트’라는 별칭이 생겼다. 출시 이래 누적 매출액 300억원을 돌파한 제품으로, 특히 2030대 여성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팍시 다이어트 및 피토틱스 브랜드에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FETV=임종현 기자] 카드사들이 24일 매달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이용금액에 20%, 최대 53%를 돌려주는 ‘K-패스’ 카드를 일제히 출시했다. 참여 카드사별로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국토교통부와 협업으로 신한·삼성·현대·국민·우리·하나·BC 등 10개 카드사에서 발급되는 K-패스는 다음 달 1일부터 기존의 알뜰교통카드 서비스를 대체해 도입된다. K-패스는 전국적으로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시내·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GTX)을 이용할 경우 이용금액의 일정 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 53%)을 내달 돌려준다. K-패스 카드는 기존 알뜰교통카드보다 이용하기 더 편해졌다. 알뜰교통카드와 달리 K-패스는 이동거리와 관계없이 별도 절차 없이 일정한 적립률로 자동 적용된다. 카드사별로 보면 신한카드는 K-패스 혜택에 더해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10% 할인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신한 SOL페이,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이용이 빈번하게 이뤄지는 간편결제 이용시에도 5% 할인이 가능하다. 이밖에 배달앱, 편의점, 커피저눈점 등 일상생활 속에서 접하는 다양한 영역에서 5% 할인도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와 우리은행이 지난 23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사에서 '디지털 금융 혁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대, 포스텍, 성균관대, 서강대 등 우리은행 주거래 대학교의 학생증이 순차적으로 삼성월렛에서 지원될 예정이다. 우리은행 학생증을 사용하는 국내 주요 대학교 학생들이 삼성전자 종합전자지갑 서비스 '삼성월렛'을 통해 신분 확인과 결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와 우리은행은 삼성월렛 학생증 지원 외에도 디지털 월렛 서비스 연계 금융 상품 개발, 미래형 금융 서비스 개발 등에 협력키로 했다. 신분 확인과 특화 서비스는 각 학교의 운영방식에 따라 실물 학생증 카드와 동일하게 삼성월렛 학생증에도 적용된다. 예를 들어, 실물 학생증으로 도서관, 강의실 등 교내 시설 출입과 학교 식당 이용이 가능할 경우, 삼성월렛에 등록된 학생증으로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우리은행과 함께 최상의 모바일 월렛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 우리은행과 긴밀해 협력해 모바일 결제 생태계를 확대하고 삼성월렛 사용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