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금융) 서비스 8퍼센트를 운영 중인 주식회사 에잇퍼센트가 전월세보증금 담보대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출 서비스는 임차보증금 반환 채권을 임차인으로부터 회사가 양도받아 이를 담보로 실행한다. 신한EZ손해보험을 통해 권리 보험을 적용, 안정성을 강화한 온투업계 최초의 전월세보증금 담보대출 상품이다. 지난해 한국은행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국내 가구의 평균 자산은 약 5억2700만원이며, 서울의 전월세보증금은 8293만원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전월세보증금은 가구가 보유한 자산 중 담보로 설정할 수 있는 영역임에도 불구하고 세입자들이 대부업 등을 통해 고금리로 자금을 빌리는 경우가 존재했다. 8퍼센트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20%에 육박하는 금리로 생활 자금을 조달하던 전월세 거주자의 이자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서비스의 금리는 9~12% 수준이며 임차 보증금의 최대 80% 이내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만기는 임대차 계약 내 6~12개월의 기간으로 설정할 수 있다. 이용 요건은 ▲만 19세 이상 내국인 ▲신용평점 KCB 기준 620점 이상 ▲3개월 이상 대항력을 갖추고 임차계약 유지 등
▲이근열씨 별세, 이동훈·승훈(육군 대령)·태훈(은행연합회 전무이사)씨 부친상=23일, 안양 평촌 한림대 성심병원 VIP 1호실, 발인 26일 오전 7시, 장지 함백산 추모공원, 031-384-4634
[FETV=박제성 기자] 대우건설이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에 ‘신길 AK 푸르지오’ 잔여세대를 24일 기준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4층, 5개 동으로 구성됐다. 이 중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49㎡, 총 296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세대는 △49A 83세대 △49B1 151세대 △49B2 20세대 △49C 42세대로 구성된다. 대우건설은 예비 계약자들을 위해 신림선 서울지방병무청역 앞 홍보관과 단지내 샘플 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신길 AK 푸르지오는 현재 잔여세대 동호지정 계약중인데 소비자들의 초기 부담을 덜기 위해 전체 계약금을 기존 10%에서 입주 시 까지 5%로 줄였다. 여기에 중도금도 이자후불제에서 무이자로 정책을 변경해 입주자들이 입주 전까지 추가 부담이 없도록 했다. 이외에도 통상 유상으로 제공되는 신축 아파트와는 다르게 발코니 확장, 현관 중문, 펜트리 선반 등의 무상 시공을 포함해 콤비냉장고, 세탁기, 하이라이트3구 쿡탑, 전기오븐, 욕실 비데 등 넉넉한 가전 옵션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신길 AK 푸르지오는 현재 추진 중인 신길2구역 주택재개발사업과 맞닿아 있어 향후 주거환경 개선에 따른 미래가치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FETV=박지수 기자]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가 올해 목표를 면세점업계 1위 굳히기로 잡았다. 김 대표가 이를 위해 선택한 회심의 카드는 해외시장 공략이다. 김 대표는 향후 5년 이내 해외 매출 비중을 30%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이를 위해 베트남과 호주 등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방침이다. 김 대표는 1969년생으로 세종대학교 호텔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95년 호텔롯데 롯데면세점에 입사한 ‘29년 정통 롯데맨’이자 ‘면세 전문가’다. 이후 제주점 점장을 시작으로 마케팅 팀장, MD팀장, 상품전략팀 팀장, 본점(소공점) 점장, 경영지원부문장, 한국사업본부장을 거쳐 2022년 말 롯데그룹 ‘2023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마침내 지휘봉을 잡았다. 김 대표는 취임 후 해외 사업 정상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김 대표는 롯데면세점의 글로벌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업계 ‘1위’ 자리를 수성하는 데 힘썼다. 실제로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158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는 전년(영업손실 1395억원)보다 1553억원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38.8%나 줄어든 3조796억원에 그쳤지만,
[FETV=심준보 기자] 두나무는 지난 1년간 진행한 임직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 '나두-으쓱(ESG) 캠페인' 성과를 24일 밝혔다. 두나무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전개된 캠페인을 통해 약 1만8000kg의 탄소를 절감하고 143만 리터 물 절약 효과를 거뒀다. 기후 위기 대응 및 생태계 보존에 동참하고자 임직원들은 나무 1451그루를 식재하고 530개의 물품을 사회에 기부했다. 두나무의 나두-으쓱 캠페인은 일상 속 탄소 중립·사회 공헌 실천 문화 정착 및 ESG 가치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그간 임직원 물품·지식 재능 기부, 나무 심기 봉사, 계단 오르기 챌린지 등 6개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됐으며, 마일리지 제도를 통해 매 순간 모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현재까지 캠페인 누적 참여 임직원 수는 총 986명에 달한다. 나두-으쓱 캠페인의 일환으로 두나무는 사무실 내 페트병, 캔을 수거하는 순환 자원 회수 로봇을 설치하고, 에너지 절감을 위해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사용하는 등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저탄소·친환경 습관이 정착되도록 했다. 두나무 임직원들은 나두-으쓱 캠페인의 ‘탄소 중립을 위한 물품 기부’, ‘업비트 피자
[FETV=임종현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은 ‘2024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 사업 진행에 앞서 전국 6000명 아동의 전인격적 성장을 위해 6억6000만원의 후원금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지난 23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신협 어부바 멘토링’은 보건복지부, 신협사회공헌재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가 함께 협력해 운영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수행기관으로는 올해 전국 225개 신협과 아동복지시설로 확정되었으며, 서로 협약을 맺고 협동·경제 관련 주제의 멘토링을 진행한다. 신협 임직원은 멘토가 돼 지역사회 내 아동과 함께 협동·경제 교육, 신협 견학, 전통시장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1년간 참여한다. 작년에는 942명의 신협 멘토가 5933명의 아동 멘티에게 1578회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건강한 금융 가치관을 길러주는 데 일조했다. 또한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양질의 교육'을 달성하기 위해서도 노력해왔다. 신협재단은 지난 8년간 2만600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포용적이고 공평한 양질의 교육을 보장하기 위해 꾸준히 멘토링 사업을 지속해왔다. 신협재단은 지역사회 아동에게 총 6400권의 금융 교재와
[FETV=박제성 기자] 롯데케미칼 이훈기 대표가 동남아 시장 공략에 팔소매를 걷고 나섰다. 이 대표가 동남아 공략을 위해 특히 공을 들리는 지역은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다. 이 대표가 해외시장 공략 타깃으로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를 지목하는 나선 것은 중국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서다. 롯데케미칼은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2곳에 2025년 연간 에틸린 100만톤, 폴리프로필렌(PP) 52만톤, 프로필렌(PL) 25만톤 규모의 생산시설 가동을 목표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사업도 녹록치 않다. 우선 나프타(플라스틱 핵심원료) 마진이 손익분기점을 밑돌고 있는데다 전통 화학사업도 중국 기업의 공세로 신통치 않기 때문이다. 이 대표가 올해 실적반등을 고민하는 이유다. 이와 관련, 롯데케미칼은 전통 화학제품 사업중 PET(페트, 플라스틱 원료)를 생산하는 울산공장(연 52만톤), 여수공장(7만톤)을 임시 가동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롯데케미칼은 PIA(고순도 이소프탈산) 가격이 급락하자 수익성 개선 차원에서 PIA 공장을 가동중단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중국 의존도를 낮추는 대신 채널 다변화 전략 차원에서 인도네시아 공략을 선택했다. 롯데케미칼은 인도
[FETV=장기영 기자] 흥국생명 신입사원들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가죽필통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흥국생명은 지난 23일 신입사원 10명이 가죽필통과 학용품을 담은 ‘핑크박스’를 포장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입사원들이 직접 만든 가죽필통은 자동차 시트나 소파 생산 후 남은 자투리 가죽을 재활용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핑크박스는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삼동보이스타운 소속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윤희 사원은 “직접 만든 필통이 아동들에게 작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흥국생명의 일원으로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가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충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가 올해 1월부터 발행한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으로, 현재까지 100만장 이상 발급됐다. 지하철·버스 무제한 이용권은 월 6만2000원, 따릉이까지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은 월 6만5000원으로, 대중교통을 저렴하게 이용하려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신한카드는 이날부터 모바일 티머니 앱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충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모바일 티머니 앱에 신한 신용카드, 체크카드를 등록 후 6자리 인증 번호 혹은 지문인식 등 간단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충전을 하는 방식이다. 실물 카드는 오는 27일부터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1~8호선 역사에서 신한카드로 충전 가능하다. 지하철 역사 내 승차권 발매기에서 현금으로 충전하거나 계좌이체를 통해서만 충전이 가능했던 것에 비해 편의성이 대폭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카드는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충전 서비스 개시와 함께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SOL페이, 신한카드 홈페이지 등에서 다음 달 말까지 이 이벤트에 응모한 후 신용카드로 충전하면 2개월 동안 월 3000원씩 최대 6000원을
[FETV=최명진 기자] 넷마블은 대형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을 오늘 오후 8시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대형 MMORPG로, 아스달, 아고, 무법세력이 아스 대륙을 차지하기 위해 대규모 권력 투쟁을 그린다. 국내 드라마를 MMORPG로 만든 건 보기 드문 사례로, 넷마블과 스튜디오 드래곤이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시즌2부터 함께 공동 인큐베이팅해왔다. 게임의 골격은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의 핵심 세계관 ‘아스달과 아고의 세력 전쟁’ 기반으로 시작했지만, 게임 고유의 창작 지역과 인물, 스토리 등을 추가하며 세계관을 확장했다. 특히, 이 게임은 세력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해 무법 세력이라는 새로운 세력 집단을 만들었고, 두 세력에 용병으로 투입되는 방식으로 3개 세력의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했다. 모험은 단순히 퀘스트를 완료하고 보상 받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용자들이 힘을 모아 무너진 명소나 특정 건축물을 함께 건설하고 새로운 지역을 오픈하는 재미도 존재한다. 또한, 게임 속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