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현대건설이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가 12일 견본주택을 개관,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죽림리 일원 죽림1지구 A2, A4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총 2개 블록으로 구성된다. △A2블록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15개 동, 전용면적 74~106㎡ 931가구 △A4블록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5개 동, 전용면적 74~84㎡ 341가구 총 1,2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울러 공공분양주택(A2블록 85㎡이하, A4블록)과 민영주택(A2블록 85㎡초과)이 혼합된 단지로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A2블록은 △74㎡ 42가구 △84㎡ 760가구 △106㎡ 129가구이다. A4블록은 △74㎡ 42가구 △84㎡ 299가구로 이뤄졌다.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는 전남개발공사와 현대건설이 함께 시행하는 공공주택사업으로 공공택지에 건립되는 공공분양 아파트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국내 아파트 대표 브랜드인 ‘힐스테이트’의 우수한 상품성을 누릴 수 있어 지역 수요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는 여수 죽림1지구 도시개
[FETV=박제성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이달 28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자곡동에 위치한 더샵갤러리 4층에서 환경 키네틱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키네틱 아트는 작품 그 자체가 움직이거나 움직이는 부분을 넣은 예술작품을 말한다. 그 동안 포스코이앤씨는 대학생, 신진작가 등 예술인과의 협업을 통해 실내조형물과 공공조형물을 제작하여 미래세대, 고객 등 다양한 사회구성원과 소통하며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전시 주제는 ‘생명과 자연, 자원의 순환’이다. 금속, 목재, 플라스틱 등의 폐자원을 활용한 14점의 키네틱 아트품을 선보인다.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고객, 미래세대 등 이해관계자에게 전달하고자 환경 키네틱 작가와 협업하여 전시회를 마련했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는 이번 전시는 네이버로 예약이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전시 중 4월 13일(토, 14시)에는 조병철 작가가 ‘재미있는 키네틱 세계’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이앤씨의 주거문화전시관인 ‘더샵갤러리’는 자연을 담아내는 건축을 컨셉으로 포스코그룹의 IT·강건재·스마트홈·친환경 디자인까지 모두 담아 지난 9월 새롭게 오픈했다. 특히 1층 이노빌트( 쇼룸에서는 강재를 활
[FETV=박제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8일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안전보건 시스템 및 재해 예방을 위한 전문화 과정을 본격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문화 과정은 HDC SAFETY-I ACADEMY(HDC 안전-I 아카데미) 3기 교육의 일환으로 안전관리자를 비롯한 경영진, 현장소장, 관리감독자, 협력회사 대표이사·안전관계자 등을 1300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직무별 맞춤형 교육이다. 올해 커리큘럼은 ▲안전경영 ▲리더십 강화 ▲안전역량향상 ▲안전보건 전문화 과정으로 구성되며, HDC현대산업개발의 임직원뿐 아니라 협력사와 외국인 근로자들의 교육지원까지 확대해 자기규율 예방문화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먼저 안전보건 전문화 과정은 현장의 안전·보건관리자와 관리감독자를 포함해 약 7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26회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에 선임된 안전관리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산업안전보건법에서 정한 직무 내용을 명확히 인지하고 업무 수행 시 사고 예방을 위한 기술적인 사항에 대해 습득하게 된다. 경영진, 팀장 등을 대상으로 안전경영 과정도 진행 예정이다. 안전경영 과정은 ▲안전경영 ▲리더십
[FETV=박제성 기자] 호반그룹이 건설 현장과 계열사 사업장의 임직원 사기 진작에 나섰다. 호반그룹은 임직원들을 위해 ‘호반사랑 푸드 트럭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각자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임직원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호반그룹 건설계열에서는 지난 11일 호반써밋 라센트(오산세교2 A1블록), 호반써밋 스마트시티(부산에코델타) 아파트 현장을 시작으로 건설 및 토목 23개 현장 임직원들에게 간식과 음료를 제공한다. 푸드 트럭에는 커피와 음료, 핫도그, 소떡소떡, 츄러스 등 현장 임직원이 희망하는 간식을 준비했다. 호반써밋 그랜빌 2차의 이승훈 과장은 “푸드 트럭 이벤트로 현장 분위기가 한결 밝아졌다”며 “동료들과 간식을 먹으면서 대화를 하며 휴식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호반사랑 푸드 트럭은 호반그룹의 대아청과, 서서울CC, H1클럽, 삼성금거래소 4개사 임직원에게도 찾아간다. 호반그룹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27개 현장에 총 1700인분의 간식과 음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임직원들 간 소통을 활성화해 현장에서 성실하게 업무에 임하고 있는 임직원을 응원하기 위해 이
[FETV=박제성 기자] SK오션플랜트, GS엔텍, 세아윈드, HSG성동조선 등 4곳이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사업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쳐 주목된다. 이들 기업이 풍력하부 구조물 사업에 주력하는 이유는 풍력에너지 수요량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기 때문이다. 글로벌 마켓인사이트에 따르면 세계 해상 풍력 에너지 시장은 2023년에 737억 달러 규모로 평가된다. 올해부터 오는 2032년까지 연평균 17.5%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2032년에는 시장 규모가 2668억9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에너지업계는 관측하고 있다. 이는 전세계적으로 화석 연료의 사용을 줄이는데 발맞춰 태양광처럼 풍력 에너지도 친환경에너지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탄소 배출이 없는 기후변화 대응차원에서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이라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풍력에너지 등은 태양광처럼 국가에서 경제적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풍력에너지 기술발전으로 비용은 점차 감소하면서 효율성은 증가하는 추세다. 여기에 더해 운영 및 유지보수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다. 또 한번 설치되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원으로 활용된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4곳 기업이 하부구조물 사업에
[FETV=박제성 기자] 대우건설이 일본의 메이저 신용평가기관중 하나인 JCR에서 신용등급을 획득해 글로벌 건설사로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한편, 중동과 싱가포르에 이어 일본 금융시장에서의 자금조달도 탄력을 받게 되었다. JCR은 일본의 R&I(레이팅 & 인베스트먼트 인포메이션)사와 함께 일본내 양대 신용평가사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일본내 신용등급을 부여받은 기업체의 60% 이상을 평정하고 있다. 일본 신용평가기관 중 미국, 유럽연합, 영국에서 인증을 받은 유일한 기관이다. 대우건설은 올해초부터 JCR과 평가절차를 진행, 3월초에는 JCR 평가위원들이 대우건설 본사 및 현장을 방문해 대우건설이 추진중인 사업 및 재무현황에 대한 실사를 진행했다. 4월 11일자로 JCR은 대우건설에 A-/Stable(안정적) 의 등급을 부여했다. JCR은 회사의 “국내 주택 시장과 운영 중인 해외 시장에서의 강력한 사업 기반, 비교적 안정된 수익성, 보수적인 리스크 관리 정책 및 재무 관리 정책을 고려해 신용등급을 평가했다”고 발표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JCR 신용등급과 국내 신용평가사 등급간에는 2 notch(노치) 차이가 나는 것이 일반적인데 대우건설은 1
[FETV=박제성 기자] 한화건설이 지난 3월 분양을 시작해 전 타입에서 높은 경쟁률로 당해 마감에 성공한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가 정당계약 시작 1주일 만에 분양이 마감됐다. 한화 건설은 지난 3월 31일부터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 정당당첨자 계약을 진행했다. 총 472세대(일반분양 178세대)에 대해 잔여세대 없이 4월 7일 100% 분양이 완료됐고 12일 밝혔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일대에 위치한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는 한화건설이 고잔연립9구역을 재건축해 공급하는 아파트로, 일반공급 청약경쟁률 12.73대 1을 기록했다. 이번 완판에는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의 교통·교육·환경 등 뛰어난 주거여건뿐만 아니라, 2021년 성공적으로 분양을 완료한 ‘한화포레나 안산고잔’을 포함한 1000여 세대의 포레나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는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의 직접적 수혜지로 우수한 교육환경과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갖추어 입지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했다는 점이 지역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한화건설
[FETV=박제성 기자] 한화리츠가 자사의 평촌사옥 13층을 교원에 임대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11일 한화리츠에 따르면 임차인 교원과 약 3억4135만원의 보증금과 901만7700원의 월 임대료로 부동산 계약을 재계약 했다. 해당 임대면적은 259.03평으로 계약기간은 오는 25일부터 2025년 4월24일까지다. 한화리츠는 "이번 계약은 임대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FETV=박제성 기자] 금호건설과 아시아나항공이 HDC현대산업개발과 미래에셋증권을 상대로 제기한 질권소멸통지에 대한 법적 소송 2심에서 승소한 가운데 1심 판결 청구금액(약 2515억원)을 11일 공시했다. 앞서 지난달 21일 법원은 2심 판결은 금호건설 측에 승소를 내렸다. 질권소멸통지란 질권으로 설정한 담보물에 대해 해당 질권이 소멸됨을 채무자나 관련된 제3자에게 공식적으로 통지하는 것을 말한다. 앞서 원고 측인 금호건설과 아시아나항공은 HDC현대산업개발을 상대로 제기한 질권소멸통지 소송에서 중요한 진전이 있었다. 서울고등법원이 금호건설 및 아시아나항공이 HDC현대산업개발 및 미래에셋증권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2심에서 원공의 승소를 결정했다. 이 사건은 HDC현대산업개발과 아시아나항공 간의 인수계약과 관련된 반환금 문제로 불거졌다. 이 과정에서 아시아나항공 매각 과정에서 발생한 2500억원 이상의 계약금 반환과 관련 금호건설 및 아시아나항공이 계약금반환채무부존재 확인 및 질권소멸통지 소송을 HDC현대산업개발에 제기한 바 있다. 1심에서 법원은 원고 승소로 판결을 내렸다. 이에 HDC현대산업개발은 판결에 불복해 지난달 21일 항소심을 신청했다. 이달 11
[FETV=박제성 기자] 정부가 내년부터 30세대 이상 민간 아파트에도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을 의무화한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부터 적용되는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 건설기준' 개정안을 행정예고한다고 11일 밝혔다. 정부는 2009년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을 제정한 뒤 제로에너지 주택을 확대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기준을 강화해왔다. 제로에너지 건축물은 신재생에너지 등을 활용해 에너지 소요량을 충당하는 친환경 건축물을 뜻한다. 인증은 에너지 자립률에 따라 1∼5등급으로 나뉜다. 2020년부터 1000㎡ 이상 공공건물이 5등급(에너지 자립률 20∼40%)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했는데 현재는 30가구 이상 공공 공동주택은 5등급이 의무화됐다. 이같이 제로에너지 건축물 성능 강화에 따라 주택 건설비용이 가구당 약 130만원(84㎡ 기준) 높아진다. 매년 약 22만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해 약 5.7년이 지나면 추가 건설비용을 회수할 수 있다는 것이 국토부 설명이다. 단위 면적당 1차 에너지 소요량의 달성 여부를 판단하는 '성능 기준'의 경우 현행 설계기준(120kWh/㎡·yr)보다 약 16.7% 상향된 100kWh/㎡·yr을 적용한다. 업계에서 적용하고 있는 열교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