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지수 기자]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드링크 인터내셔널 자화사 인터리커가 레드 와인 2종을 추천한다고 12일 밝혔다. 인터리커가 추천하는 와인은 아르헨티나 대표 생산자 까테나 패밀리와 프랑스 도멘 바론 드 로칠드 라피트의 파트너십으로 탄생한 보데가스 까로다. 까테나 패밀리 수장 니콜라 까테나는 현대 아르헨티나 와인 산업 발전을 이끈 선구자다. 도멘 바론 드 로칠드 라피트는 보르도 그랑 크뤼 클라쎄 1등급 샤또 라피트 로칠드를 포함해 전 세계 10개 와이너리를 소유하고 있는 와인 생산자다. 보데가스 까로(CARO) 이름은 까테나와 로칠드의 앞글자를 따서 탄생했다. 보데가스 까로는 안데스 산맥 기슭에 자리한 멘도자 지역에 있다. 평균 해발 1000 미터가 넘는 고산지대에 포도밭이 있어 낮과 밤 기온 차이가 최대 30도까지 이른다. 첫 번째로 추천하는 와인은 보데가스 까로의 말벡 100% 와인, ‘아루마(Aruma)’다. 아루마는 안데스 산맥 고지대 토착민 케추아족 언어로 ‘밤 (Night)’을 뜻한다. 보데가스 까로 포도밭이 위치한 멘도자 우코 밸리 지역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와인으로 말벡 특유의 짙은 보랏빛을 띠는 레드 와인이다. 두 번째로 추천하는
[FETV=박지수 기자] 쿠팡이 ‘로켓직구’ 서비스를 일본으로 확대했다고 11일 밝혔다. 로켓직구는 쿠팡의 해외 직접구매 서비스다. 쿠팡은 2017년 미국을 시작으로 2021년 중국, 2022년 홍콩으로 로켓직구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왔다. 쿠팡은 이번 로켓직구 서비스를 통해 닛신, 메이지, 르타오, AGF 등 식품·간식류를 비롯해 생활용품·뷰티 브랜드 센카, 비오레, 피노, 츠바키, 일본 피앤지 등 제품을 선보인다. 또 이시다, 조셉조셉 등 홈·키친 브랜드 제품과 지브라, 미쓰비시, 펜텔 등 도서·문구 제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직구 시장은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주요 품목은 패션, 식품, 홈 등으로 이중 식품은 전년대비 약 45% 성장했다. 쿠팡 관계자는 “그간 불편하게 일본 직구를 하던 소비자들을 위해 로켓직구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쿠팡만의 해외 직구 서비스 경쟁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글로벌 제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박지수 기자] CJ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 CJ인베스트먼트가 ‘CJ글로벤터스 2기’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CJ글로벤터스는 글로벌 진출이 유망한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고 글로벌 대기업 매칭을 통해 사업확장이 가능하도록 하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한국무역협회,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다. CJ인베스트먼트는 스타트업 발굴부터 프로그램 전반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고 한국무역협회는 포춘 500대 기업 매칭 및 기술검증 연계 지원, 경기창경은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및 해외 벤처캐피탈 연계를 각각 담당한다. CJ글로벤터스에는 차별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라면 모두 지원 가능하다. 또 CJ그룹 및 경기창경에서 투자하고 있는 스타트업을 포함해 CJ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오벤터스 졸업기업도 참여할 수 있으며, 이들 기업은 모두 1차 서류 심사가 면제된다. 이번 CJ글로벤터스는 스타트업에 대한 실질적인 글로벌 스케일업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프로그램 참가 스타트업에 대한 심사 단계부터 이들 기업에 관심이 있는 포춘 500대 대·중견 기업을 매칭할 예정이다.
[FETV=박지수 기자] KT&G가 초슬림 신제품 ‘에쎄 체인지 슈팅레드’를 전국 편의점에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에쎄 체인지 슈팅레드는 100㎜ 초슬림형 궐련으로 초슬림 캡슐 담배 ‘에쎄 체인지’ 시리즈 12번째 제품이다. 냄새 저감기술을 적용해 흡연 후 입에서 나는 냄새를 줄였다. 패키지는 에쎄 특유 하얀색을 바탕으로 붉은 색을 통해 에쎄 체인지 슈팅레드만의 맛과 향을 표현했다. 에쎄 체인지는 KT&G가 지난 2013년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이후 ‘에쎄 체인지 히말라야’, ‘에쎄 체인지 프로즌’ 등을 선보이며 국내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혜수 KT&G 브랜드센터장은 “‘에쎄 체인지’ 시리즈는 출시 이후 냄새 저감 제품 선호 등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꾸준히 라인업을 확장해 오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된 ‘에쎄 체인지 슈팅레드’가 국내 담배시장에서 판매 1위를 지켜오고 있는 ‘에쎄 체인지’의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박지수 기자] “조직·시스템·업무방식 다 바꿔라” 신세계그룹이 정용진 회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30년을 위한 ‘밑그림 작업’에 한창이다. 그간 정 회장은 이른바 ‘마이너스 손’이라는 오명이 꼬리처럼 붙어 다녔다. ‘제주소주’, ‘삐에로쑈핑’, ‘부츠’ 등 잇단 사업 철수는 물론 지난해 이마트가 사상 첫 연간 적자를 내는 등 주요 계열사 실적이 부진한 탓이다. 작년 신세계그룹은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업체 공세 속 ‘유통업계 1위’ 자리를 쿠팡에 내주는 등 수목를 겪었다. 정 회장의 리더십이 본격 시험대에 오른 가운데 올해 정 회장이 위기 상황을 타개할 어떤 묘수를 둘지 재계의 관심이 쏠린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지난 8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을 회장으로 승진하는 내용을 담은 인사를 발표했다. 정 회장은 1995년 신세계 전략기획실 전략팀 대우이사로 입사해 1997년 기획조정실 상무, 2000년 경영지원실 부사장을 거쳐 2006년 부회장이 됐고 올해 마침내 회장직에 올랐다. 정 회장이 신세계그룹에 입사한 이후 30년 만이자 부회장에 오른뒤 18년 만이다. 삼성가(家) 3세인 정 회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동갑내기 사촌간이다.
[FETV=김창수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가맹점 전기료 부담을 덜어주고 상품 선도를 유지하기 위한 설비 투자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GS25는 50억원을 투자해 매장의 개방형 냉장 진열대에 ‘에코커버’(Eco Cover)를 설치하기로 했다. 에코 커버는 상시 4~8도로 유지되는 냉장 진열대 냉기의 외부 유출을 막아주는 투명한 스크린이다. GS25가 일부 매장에서 하루 6시간씩 에코커버 운영을 시험한 결과 연간 35만원에 해당하는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를 전국 매장으로 확대하면 약 53억원 수준의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다. 이번에 도입하는 에코커버는 기존보다 투명도를 대폭 개선하고 말려 올라갈 때 작동도 부드럽게 되도록 만든 제품이다. GS25는 시범운영 전후 냉장 진열대 상품 매출 변화도 거의 없었으며 상품 선도 유지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GS25는 전국 가맹점 중 에너지 절감 효과를 낼 수 있는 매장에 에코커버를 연내 설치한다. 이와 별도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진행하는 개방형 냉장고 문 달기 사업도 병행해 에너지 절약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G25는 이 밖에도 매장
[FETV=김창수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은 설립 30주년을 맞은 사내 교육기관인 기업대학이 디지털 인재 양성 기관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 기업대학은 지난 1994년 설립된 직원 대상 부설 교육기관이다. 현대백화점과 현대홈쇼핑 등 그룹의 주요 계열사 직원들에게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을 30년간 해왔고 지난해까지 16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현대백화점은 이들 졸업생이 각 분야 실무에 투입돼 더현대서울과 같은 새로운 유통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데도 일조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2000년에는 석사 학위 수준의 전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기업대학원을 추가로 개설했으며 2012년 고용노동부에서 기업대학 인증을 획득했다. 올해부터는 대학 커리큘럼의 절반을 디지털 전환(DT) 관련 수업으로 채우고, 디지털 인재 육성에 나선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분야 교수진과 전문가를 초빙하고 외부 대학과 협업한 교육 과정도 확대한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프로그래밍 실습과 데이터 활용 수업을 신설하고, 정보기술(IT)을 적용해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교육 과정도 추가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경계가 허
[FETV=박지수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신학기를 맞아 레노버, 아이뮤즈, 디클 등 다양한 브랜드 중저가 태블릿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태블릿 상품은 10만~30만원대 상품으로, 휴대성 및 영상 시청에 최적화된 상품이다. 이달 말까지 롯데하이마트 온라인쇼핑몰에서 롯데·신한·현대카드 등 행사카드로 구매 시 최대 12% 즉시 할인 혜택도 준다. 레노버 ‘M9’는 크기 9인치, 무게 344g으로, 대부분의 태블릿이 무게 400~500g대인데 비해 휴대성이 높은 상품이다. 외장 메모리 추가 시 최대 2TB 고용량으로 대용량 파일을 저장하기 좋다. ‘아이뮤즈 ‘H10’는 크기 10인치, 무게 456g로, 178° 광시야각 패널 상품이다. 디클 ‘LTE 10.5’는 크기 10.5인치, 무게 475g이며 듀얼 스피커를 탑재했다. 신현채 스마트가전통합부문장은 “신학기에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태블릿을 찾는 수요가 높아진다”며, “중저가 상품들을 강화해 고물가 시대에 고객들이 더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들을 비교해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박지수 기자] 경방 타임스퀘어가 오는 17일까지 1층 아트리움에서 아이돌그룹 싸이커스(xikers) 미니 3집 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트라이얼 앤 에러(HOUSE OF TRICKY : Trial And Error)' 발매를 기념해 팝업스토어(임시매장)를 연다. 싸이커스는 지난 2023년 3월 데뷔한 남성 아이돌그룹으로 데뷔 12일 만에 미국 빌보드 200 차트에 진입하는 성적을 냈다. 이번 팝업은 사전 예약 없이 자유롭게 방문 가능하며, 현장에서는 싸이커스 새 미니 앨범을 비롯해 한정판 굿즈(기념품), 포토존, 포토부스 등을 마련했다. 팝업스토어에서 싸이커스 앨범을 구매하면 랜덤 포토카드 1종을 받을 수 있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함께 펼쳐진다. 이외에도 추첨을 통해 싸이커스 친필 사인 포토카드를 랜덤으로 증정하는 '스페셜 사인 카드 이벤트', 제한 시간내 트리키 하우스에서 문제를 풀고 2개 방을 탈출하면 트리키 카드를 증정하는 ‘방탈출 이벤트’ 등도 마련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를 담당한 김동은 타임스퀘어 주임은 “팝업은 타임스퀘어 방문 고객이라면 누구나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 가능하다"며, "K팝 팝업스토어가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FETV=박지수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전무)와 함께 계열사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주최한 상품전시회를 찾았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세븐일레븐 상품전시회를 찾아 현장을 둘러봤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신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미래성장실장 겸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을 비롯해 김상현 유통군 총괄대표와 이영구 식품군 총괄대표, 김홍철 세븐일레븐 대표,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 등도 함께했다. 세븐일레븐 상품전시회는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올해 상품 트렌드와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19년 이후 5년 만에 열렸으며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신 회장은 신 전무 등과 함께 현장에서 세븐일레븐의 상품 전략 등을 살펴본 것으로 전해졌다. 신 회장은 과거에도 직접 세븐일레븐의 상품전시회를 찾아 둘러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