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잃고 나서 후회하는 두 가지는 ‘젊음’ 과 ‘건강’ 이라고 한다.나의 경우 그동안 타고난 건강으로 버텨왔는데 70 맥가이버가 되고 보니 하루가 달라짐을 느꼈다. 젊음이야 진즉에 잃어 버려 찾을 방법이 있을까 싶지만 건강은 관리하기에 따라 50대 같은 70대도 있다는 희망에 오래 된 우리의 전통 건강 수련법 '국선도' 를 그래서 만나게 되었고 지금도 일주일에 한번은 꼭 수련에 참가하고 있는데 시작하고부터 몸과 정신의 건강이 달라지기 시작했고 덩달아 젊음도 찾아지는 듯 싶다. 그러다 보니 내 입에 맞는 건강 먹거리를 찾다가 마침내 만난 것이 ‘양고기’ 이었다. 방송이나 강의로 번 아웃된 날이면 10여 년 전부터 양고기
‘한국인의 밥상’ 이라는 프로그램이 꾸준하게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진행자인 최불암 씨가 우리나라 곳곳을 돌아 다니며 향토음식을 소개하는 이 프로그램에 많은 시청자들은 정겨움을 느끼며 한국적인 맛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할머니들이 그 지역에서 나는 재료로 그 지역 특유의 음식을 만드는데 웬만한 쉐프들의 요리보다 더 정교하고 맛깔스러우며 영양도 만점이다. 이제 기다리던 여름 휴가철이다. 맛있는 음식을 찾아 떠나는 여행은 여행의 재미가 두배로 즐겁다. 연인과 함께 강원도 산골이나, 남해의 어느 조용한 어촌에서 맛보는 그 지역의 향토음식은 색다른 추억을 줄 것이다. 향토음식은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패스트
더케이호텔서울은 도심 속 자연을 즐기며,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신나는 라이브 음악과 함께 다양한 BBQ와 시원한 클라우드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부담 없이 만날 수 있는 'BBQ Beer 파티' 를 진행한다.더케이호텔서울 BBQ Beer 파티에서는 삽겹살구이, 숯불닭갈비구이, 소시지구이 등 특급호텔 주방장이 직접 구워 주는 라이브 그릴 요리와 양꼬치구이, 닭고기 꼬치구이, 해물모듬꼬치 등의 꼬치요리를 비롯하여 모듬 샐러드, 매콤한 홍합구이, 코리안피자, 파스타, 요거트 아이스크림, 팝콘, 쏠드 스틱, 과일 디저트 등 총 40여종의 다양한 메뉴와 함께 시원한 클라우드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BBQ Beer 파티는 9월 30일
“크~ 허~ 션하다!” 애들은 모른다. 뜨거운 도가니탕 국물을 한 숟갈 흡입하면서 왜 그렇게 시원하다고 신음소리를 내는지! 나도 어렸을 때는 그것이 그토록 궁금했었다. 세상의 쓴맛과 단맛, 그리고 뜨거운 맛과 차가운 맛을 다 맛본 연후에야 비로소 뜨거운 국물이 혀에 닿을 때 시원함을 느끼게 된다. 그러니 애들아~ 좀만 기다리거라! 세월이 두 미감을 상봉하게 할지니! 오늘 소낙비와 함께 벗이 자원방래하니, 내 어찌 벗과 함께 혀의 미감을 탐하지 않고 배길 수 있을 것이냐! 하여 공덕동성당 앞에 있는 ‘원조신촌설렁탕집’을 찾는다. 원조(元朝)다! 그러나 누가 알 게 뭐람! 내 혀의 미감이 원조라고 하면 원조일 터! 허름한 식
나는 음식을 잘 가리지 않는 편이다.지난 시절, 세계를 돌며 건설 일을 했었던 터라 어떤 음식이든 잘 먹지 않으면 안될 환경이기도 했고, 타고 난 체질 탓이기도 해 참 다행이라 여겼다.호텔로 직장을 옮긴지 10여년, 음식 먹어보는게 일종의 일이 되다보니 세계 각국의 산해진미는 거의 다 접해 보는 편이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내 마음을 사로 잡는 음식은 바로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호텔 2층 <홍보각> 의 '군만두'와 '짬뽕'이다. 사람은 어릴 때 먹던 음식에 묘한 향수를 느낀다. 홍보각의 군만두와 짬뽕은 바로 이 어린시절의 향수를 자극한다.중고교 시절, 먹을것 없고 다들 어려웠던 시절, 그나마 호기를 부려 접할수 있었던 게 중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홈구장인 잠실야구장에는 많은 먹거리 메뉴가 인기다.야구장 간식거리로 보편화된 치킨과 맥주에 이어 최근엔 삼겹살 구이가 포함된 메뉴가 새로운 잠실야구장의 인기메뉴로 야구팬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일명 ‘햄버거병’ 논란사태가 불거지면서 또 다른 메뉴인 삼겹살 메뉴가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 잠실야구장에서 삼겹살 구이를 먹을 수 있는 점포는 두 곳이다. ‘잠실 삼겹살 정식’은 주문하면 즉석에서 구워 배달까지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배달서비스을 하고 있는 통밥(TONG BBAB)에서 판매하는 주 메뉴는 총 4종류로 구성되어 있다. 세트A (삼겹살 정식 + 순대볶음 + 면류)로 27,
함평군이 마을을 이끌어 나갈 마을리더를 육성한다. 함평군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에 걸쳐 1차 마을리더 교육을 도곡 스파랜드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2차 교육은 20~21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되며 현장교육은 나주 화탑마을과 담양 꽃차마을에서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주관, 한국정책미디어에서 실시하는 교육으로 마을리더의 실무 역량강화와 마을의 구체적 개발 및 운영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진행 된다. 교육내용은 마을리더의 리더십, 마을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방법 등 커뮤니케이션 스킬 및 의사소통 강화를 위한 교육과 마을사업계획서 작성 및 상품개발 등 실제
장수군은 6일 장수몰 오프라인 매장인 '로컬푸드 행복장터' 준공식을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하행선 덕유산 휴게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용득 장수군수, 양성빈 도의원, 유기홍 장수군의장, 남효열 한국도로공사 무주지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최용득 장수군수는“이번에 개장한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장의 역할과 더불어 축제, 관광 홍보 등 장수군 종합 홍보관과 안테나숍의 역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장수군에서 최초로 추진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과 연계해서 운영되는 구조로, 장수몰 오프라인 매장에는 장수군 관내 농가와 가공업체 등 총
소설가 김홍신을 기념하는 문학관이 고향인 충남 논산에 건립된다. 홍상문화재단 주관으로 논산시에 건립되는 김홍신 문학관은 총 사업비 30억원, 총 1617㎡ 규모로 건립되며, 교육관, 세미나 카페, 집필관 등을 갖추게 된다. 논산시에는 2011년 소설가 박범신 기념관이 건립된 이후 두 번째로 논산지역 출신인 김홍신 기념관이 들어선다.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소설가인 김홍신 작가는 “논산의 원류를 살리는 가장 빠른 길이 문학을 앞세운 선비정신을 되찾는 일”이라며 “문학관이 누구와도 편안하게 문학을 말하고 문학으로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중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황명선 논산시장은 “김홍신 문학관을 통해
집에서 가까운 성남 사송동에 있어서 자주 찾는 <구좌리얼크니손칼국수>는 8천원의 돈으로 ‘샤브샤브-칼국수-볶음밥’의 코스를 맛있고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다. 가성비로 따지면 가히 ‘역대급’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을 듯하다. 제법 알려진 집이기에 식사 시간대에 가면 대기표를 받고 기다려야 한다. 그러니 가급적 그 시간은 피해 가는 것이 이 집에서 그래도 편하게 맛을 즐기는 길이다.자리를 잡고 앉으면 곧바로 미나리와 버섯, 얇게 저민 소고기가 큰 접시에 푸짐하게 담겨 나온다. 이럴 때면 미나리부터 챙겨먹게 된다. 나이가 들면 건강에 좋다니까 복집에 가서도 가장 열심히 먹는 것이 미나리이다. 그런데 미나리과에는